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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를 염두에 두고 대상의 에너지를 뽑아 전달해 주는 것(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6-07-19 10:45    조회 : 2,982

7월 세 번째 수업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김희성님의 <별꽃의 세계를 이야기하다>

윤신숙님의 <편지>,

한국산문 7월호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작품의 작업에 대한 설명문 역할을 하는 김희성님의 글은 마치 과학책을 요약한 것처럼 되어있으나 작가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들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 놓은 글이었다는 평이었습니다. 글이 아닌,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작가의 그림에 대한 철학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치 않는 회식과 그로인한 직장내 성희롱을 당한 주인공이 직속 상사에게 그와 관련한 편지를 쓰는 내용의 미니픽션 편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문학에서의 좋다는 일,  고정관념으로 바라볼 필요 없이, 짧은 글 속에 가벼운 감정을 잘 포착해냈다고 했습니다. 틀을 깬 듯, 할 말을 한, 하려고 한 말의 중요성도 있는 글이었으며, 또 그런 부분을 자기식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평이었습니다.

이번 수업시간 역시 교수님은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죠. 걸으며 생각하고 움직여야 생각이 는다는 말씀, 책상 앞에 앉아 하는 생각은 공상.

독자를 염두에 두고 대상의 에너지를 뽑아 전달해 주는 것이 글이다. 그것이 작가의 서술력이라는 말씀도 기억하며 마무리합니다. 이열치열, 오늘 하루도 기운차게 보내시길요~


김명희   16-07-21 20:41
    
아하, 이런 고요함이..
지글지글 대기를 달구는 폭염을 피해 다들 어디론가 떠나셨는지요ㅎ
무더위 속에서 투혼을 불사하신 다연님께
항상 감사를~~
별꽃들의 세계를 보여주신 김희성샘, 넘 신기했답니다
앞으로 펼쳐질 별들의 잔치가 기대되네요
그리고 내내 mp3 를 끼고 있게 한 짐노페디 
윤신숙샘 탁월한 선택이옵니다^^
이열치열의 경계를 느끼게 하는 여름밤
월님들 편히 쉬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