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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을 쓰겠다는 도전의식을 가지자! -디지털대반 7월 후기-    
글쓴이 : 이성화    16-07-21 08:50    조회 : 2,601

7월 16일 디지털대 모임 후기


애완동물 이야기는 너무 난무하고 있다.

한 둘이 아닌 사람들이 내용을 똑같이 계속 쓰니 따분해진다.


기본 글 솜씨가 있을수록 내용 면에서 좀 더 생각할 거리를 찾아보자

서정수필로 담담하게 그려내는 것도 좋으나 명문을 쓸 도전의식도 가져보자.

객관적인 주제, 사물이든 뭐든 독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눈을 돌려보기.

내 이야기만 쓰는 것만이 수필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도 포함 된다.


어떤 모임에 대해 쓴다면 추상적이지 않게, 구체적으로 그 글을 보고 모임에 나오고 싶도록

사람에 대해 쓴다면 그 사람을 만나고 싶도록

나쁜 사람에 대해 쓴다면 그 사람을 죽이고 싶은 마음까지 들도록

사회현상에 대해 쓴다면 그것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고 싶도록

아니라면 객관적 사실만 던져주기.


미학적으로 보자면 웃기거나 울리거나, 슬프게 하거나 기쁘게 하거나.

둘 중 하나라도 해야 한다.


개인적인 문제를 사회적인 문제까지 이어지도록, 또한 해결책도 제시해 보라.

생각하다 보면 대책이 나온다. 자료를 찾아 정보와 재미가 있도록.

내면적인 고백 또한 남의 삶에 유익함을 주어야 한다.


책을 인용할 때 충격적이거나 새로운 것, 누구나 놀라고 감동받을 것을 인용하자.

인용이 본인 글보다 약하면 인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 개론적인 것은 쓰지 말자.


이성적인 슬픔과 감성적 슬픔은 다른 것, 글을 읽으며 감성적 슬픔이 일도록 쓰자.


뉴스에 나온 일을 쓸 때는 정확히 확인하고 쓰기.

글을 쓰며 내용에서 바뀌는 자신의 감정은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말고 팩트를 전달함으로 드러나도록 하자.

이동하는 장면을 쓸 때 지명이 드러나도록 쓰거나 아예 그런 부분을 빼는 것이 낫다.


김정미   16-07-21 09:27
    
다른 반 후기에 첫 번째로 다는 건 예의가 아니라던데...
후기 참으로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잘 보고 배웠습니다.
이제 실천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고거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