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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인 스트레스를 즐기자.    
글쓴이 : 배수남    16-07-21 20:20    조회 : 2,568

푹푹 찌는 더위와 함께 했던 7월도 스무 하루가 지나가는 목요일입니다.

목성님들도 한분 두분 교실로 모였습니다.

 

*김형도님<팔미도 등대>

~ 정보는 최소화 하자.

   ? 느낌, 체험에 정보를 곁들여 써라.

~ 빙산의 일각이란 느낌으로 써라.

~ 에피소드는 관련 된 것만 써라.

~ 자신의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리자.

 

*박병률샘<개미 사다리>

~ 곤충, 꽃 등을 보면서 연민을 느낀다.

         ? 공감 능력을 느껴야 글이 나온다.

~ ‘사다리 걷어차기’- 자본주의에서 자신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

~ 내가 발 딛고 사는 땅이 중요하다고 옆 부분을 없앤다면

                                                 그 후 나는 어디로 나설 수 있는가?

~ 글을 쓴다는 것억압한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 소재를 잘 잡는 것은 중요하다.- 맨홀, 개미

~ <<동의보감>> 적게 하자 ? 적게 웃자

                                     ? 엔돌핀이 계속 배출되게 웃으면 저항력이 떨어 질 수도 있다.

~ 슬플 때는 슬픈 음악이 효과가 있다.

~ 글을 쓴다는 것은 자발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 한국산문 7월호 ~~*

~ 권두시 - 여러 가지로 해석 가능한  좋은 시이다.

~ 신작 에세이~

~ 서있다가 서 있다가 로 쓴다.

~ 콩밭 ? 칠갑산에 대해 쓴 것은 좋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인용하여 쓴 것은 주제를 흐리게 하는 느낌이 든다.

~ “앓느니 죽지, 개 보내야 거치적거려 차라리 내가 가야지

            ? 명쾌한 문장으로 바꿔 써보자.

~ 카잔차키스 묘비명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 나는 자유다

~ 정보가 너무 많은 글은 읽고 나면 기억나는 것이 별로 남지 않는다.

~ 생각거리가 많이 남는 글이 좋은 글이다.

~ 일반적 이야기보다 구체적 사건이 언급되면 살아있는 느낌이 있어서 더 좋다.

~ 재미있는 글도 좋은 글이다.

 

*~~ 여행으로 휴가로 사정이 생긴 님들의 흔적이 여러 개 동그라미로 느껴졌습니다.

          다음 주에는 모두 뵙기를요.

       솜리에서 육개장, 설렁탕, 돌솥 비빔밥으로 이열치열 점심시간이 뜨거웠습니다.

      <하얀고무신>이 신작 첫 글에 실려 기쁘다며

       김인숙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팥빙수와 커피를 먹으며 함께 했던 수다 시간도 즐거웠습니다.

 

*~~ 더위 잘 견디시고 목성님들 ~~모두모두 다음 주에 만나요.

 


배수남   16-07-21 20:32
    
찌는 더위속으로
정면 돌파하여 교실로 모이신 목성님들~~!
오늘은
이 더위를 제대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치열하게,
스트레스도 키워가며~~~
글쓰기를 즐기자~~!!!

그렇지요.
글쓰기는 적당한 스트레스가 동반되어야 한다?

더위도 글쓰기도
즐기는 칠월을 보내자구요
우리 모두~~!!!
김보애   16-07-21 20:41
    
반장님. 애쓰셨어요. 첫번째 댓글 쓰려고 기다렸지요.
약간은 거칠게 사는것. 어항의 메기처럼. 약간은 스트레스가 있는게
오히려 좋은 것. 너무 편하면 면역이 떨어진다는 것. 독서할 때도 책들고 서서
왔다갔다하면서 읽으리는. 인생의 주옥같은 말씀이 더 재밌었네요.
이 공부가 더 재밌었다고 하면 역시 농땡이 티가 나나요.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였고. 김인숙 샘 점심 감사했어요.
7월호 한산을 탄탄히 채운 한산의 작가분들. 저희 천호반 선생님들.
멋있었습니다.후기. 1등 했지롱요
     
홍정현   16-07-21 23:21
    
에고...일등을 놓치다니!
김경옥   16-07-21 21:14
    
며칠전에  대상포진 진단을 내린 의사가
무조건 쉬어줘야하고  스트레스 받지말라는  말에
먼저 글쓰기가  떠오르더이다..
쓰지 않으면서 써야한다는 강박감? ^^

오늘 수업에서 적당한 스트레스가
일상엔 필요하다는 말씀에도 공감을 하면서
새삼 적정선이 어디까지일까...싶더만요.
그러나 어쨋든
목욜 수업시간이 활력이되는 건 확실하답니다.
방학중인 꼬맹이를  혼자두고 갈만큼요. ㅎㅎ

님님들 더위에 건강관리잘하셔요 ~
     
김인숙   16-07-21 21:20
    
대상포진?
저도 앓아받죠. 푹푹 쉬세요. 푹푹.
     
홍정현   16-07-21 23:22
    
고생하셨겠어요. 많이 아픈 병이라고 하던데...
빨리 싹 다 나으시길 빕니다.....
          
김경옥   16-07-22 06:52
    
고맙습니다 ...
김인숙   16-07-21 21:18
    
반장님. 샅샅이 훝어 주시니 다시 새깁니다.
 그림이나, 음악이나, 문학에도 명암이 적절히
 끼어 있어야하듯 인생에도 적절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인간을 강하게한다는 교수님 말씀.
 많은 위로 받았지요.

 이제 삼복이 입장.
 등줄기 땀이 다이빙하고
 선풍기는 종일 윙윙.
 
요때 달콤한 손님.
고 놈 낮잠이. 여름 한나절 매력 만점.
홍정현   16-07-21 23:28
    
글쓰기 공부를 시작한 이후,
제 머리에 투명 더듬이가 올라왔어요.
늘 투명 더듬이가 킁킁 주변을 탐색합니다.
더듬이가 선명한 무엇인가를 포착해준다면 고마울텐데,
늘 잡스러운, 흔한  감상의 조각들만 집어냅니다.

덕분에 저는 자주 과잉 감정이 올라와
눈물을 흘리거나, 인상을 쓰거나, 지나치게 크게 웃습니다.
그래서 얼굴에 주름만 늘어가네요.

자발적인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가는데
언제 글이 뚝 떨어질까요?
^^
백춘기   16-07-22 10:06
    
지방에 가게 되어 결석을 하였습니다.
강의를 듣지 못하였으니 반장님의
자세한 후기로 보충강의를 듣습니다.
오늘이 일년중 가장 덥다는 大暑입니다.
천호반 문우님들 더위에 잘 견디세요.
자발적 스트레스?  저도 그래요~~
박소현   16-07-23 15:28
    
자발적 스트레스?
항상 적당한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저는 자발적 스트레스를 만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글이 안 써져서, 한동안은 몸 한 부위가 아파서 등등
스트레스와 함께 살았고, 또 살고 있거든요~
책을 서서 읽으신다는 선생님 말씀 들으니
소파를 무척 사랑하는 저는 뜨끔 했어요 ㅎ
생활 습관이 운동보다 더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런데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 게으름…

김인숙 선생님
기분 좋은 일에 사 주신 점심, 감사합니다
반장님, 이 무더위에 후기 쓰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이 더위 이겨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