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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21일 디지털대반 합평 후기    
글쓴이 : 최경묵    26-03-22 14:39    조회 : 52
수수밭 3월 합평후기

2026년 3월 21일

참석자 : 박희래, 김은비, 조용환, 김은영, 이나경, 최정옥, 이창일, 장묘천, 석정원, 윤은숙, 김영도, 유은영, 김경숙, 김수진, 박자희, 정수잔, 강선명, 손도순, 강진샘, 서동석, 조성진, 최경묵 (호칭생략, 이상 22명)

1. 어느 장소를 다녀온 글을 쓰고자 할 때는, 그 장소를 둘러싼 배경이야기, 가게 된 계기, 사연, 이유 등의 생각을 서두에 넣어 주면 좋음, 그렇게 시작해서 그 장소에서 받았던 인상적인 부분을 잡아내어 서술하면 좋음.
2. ‘어머지’에 대한 회상을 글로 쓸 때는, 과거의 모든 일을 모두 나열하기보다 한두 가지 정도의 에피소드를 넣는 등 몇 가지 골자만으로 이어간다. 모두 다 넣으면 전체 내용의 이야기가 초점이 없어진다. 
3. ‘할머니’의 기억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할 때는, 작가와 할머니와의 특별한 관계에서 기억되는 에피소드를 넣는다. 가족과 가족형편을 함께 넣어 가족관계에 얽힌 이야기로 이끌어 가면 좋음.
4. 추상적이기보다 ‘구체적’으로 표현한다. 추상적으로 장장을 이어가면 전체 내용이 지리멸렬해지기 쉬움. 추상적으로 적어놓은 문구나 단어를 자세히 뜯어본다. 그런 습관을 갖는다. 제목도 마찬가지.
5. 잦은 해외여행으로 공항이용이 빈번한 요즘, 공항에서의 마중, 배웅은 잘 하지 않는 추세이니, 초점을 공항에 맞추기 보다는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찾으면 좋음.
6.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직업소개소에서의 내용을 다룰 때는, 어떤 종류의 직업이 일하기에 유리하다든지, 하는 각도로 글을 서술하면 좋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법령이 가장 미비한 곳이 한국이다, 라는 현실을 바탕에 두고 생각해보면 좋음. 
7. 한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할 때는, 특히 사기성을 띠고 접근하는 인물을 표현할 때 심리묘사를 넣으면 더 좋음. 사기치기에 세상은 넓다,라는 것을 배경지식을 깔고.
8. 신앙심을 소재로 삼을 수 있다. 여류시인 김남조의 아름다운 시 ‘내 영혼을 잉태시키는 하나님’을 참조하면 좋음.
9. 수필을 쓸 때 문장이 길어도 상관없고, 글의 분량이 많아도 상관없음.
10. 삶에서 겪는 일은 인생수업이 되며, 그 ‘인생수업’을은 하고 나면 문장은 저절로 좋아진다.

#4월 합평공지
   -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9시 / 이후 1시부터 한국산문 3월호 합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