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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업,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 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11-27 18:40    조회 : 85

 

추위를 몰고 오는 비가 세차게 뿌린 아침에도 교실에선 즐겁습니다.

직접 만든 쿠키와 사탕도 있고 여행지에서 챙겨온 달콤 간식,

향 좋은 티까지 들고 와 주셔서 풍성한 간식과 웃음이 함께 한

가을 학기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 합평

 

한 줄이 글을 살린다.

에 와 의 구분해서 쓰기

**손에 온기 ㅡ> 손의 온기 혹은 손에 남은 온기 등으로 바꾸어 주자

‘까치나래위에 - 까치만 쓰면 너무 포괄적인 제목이 된다.

나래는 복수표준어로 날개와 함께 쓰인다.

 

 

## 이론

 

*문장부호

대화문과 따옴표

서술자의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옮겨적는 간접화법을 피하면서 생생하게 전달

홑따옴표의 용도.

내적대화, 특정 낱말강조, 사투리등 비표준어를 써야 할 때 사용

비속어 외래어 유행어 신조어 등으로 말의 맛이 나게 할 때 사용하자

 

**마크 트워인

ㅡ본명 : 사무엘 래혼 클래멘스*

제국주의 혐오

인종차별반대

천박한기독교비판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우리의 모든 행동은 이기적이다

책과 잡지에 글을 쓰는 일은 언제나 놀이였지 노동인 적이 없었다.

 

**상식과 몰상식 ㅡ진보 보수 등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ㅡ상식적인 진보

상식적인 보수가 역사를 한발 앞으로 이끈다.

 

헤밍웨이는 미국 현대 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핀의 모험’ 에서 시작되었다고 보았음

E.L.닥터로는 출간 연도에 따라 모비딕을 효시로 보기도 했다.

ㅡ1851 모비딕출간

1855 허클베리핀의 모험 출간

 

T.S.엘리엇 무위도식 하는 허클베리핀 은 돈키호테 파우스트 같은 문학적인 인물 원형들과 동일시했다.


김보애   25-11-27 21:48
    
제대로  수업도  참가하지 못하고 한 학기가 지났네요.  글쓰기도 못하고
바쁘게 지내왔지만.  늘 애쓰시는 반장님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애쓰셨구요. 교수님께도  감사드려요. 다음학기엔 분발 매진하겠습니다
김인숙   25-11-27 23:10
    
날씨가 온통 심술을 부리더군요.
 겨울비 치고는 너무 사납더라니까요.
 
 강의실 문을 여는 순간. 맛있는 과자 파티
 그래서 전 목요일만 기다려요.

 '에' 와 '의'의 차이.
 특히 경상도 지방에서 착오가 많다는 말씀.
 요주의!

 저녁 식사 후 오늘 받아온 수필을 읽었죠.
 바깥은 낙엽이 칼바람에 몸살을 앓는 동안
 난 따뜻한 아랫목에 덜렁 엎드려
 재미난 수필을 한 줄 한 줄 맛있게 읽었어요.

 노후 놀이터치고는 백만불!
 총회를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