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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06-03 23:42    조회 : 5,945

1강 고대 문명의 탄생

 

1.그리스 개관

정식 명칭-헬라스공화국. 남유럽의 발칸반도에 위치.1400여섬중 227개에만 거주.

9개지역으로 구분

(1)마케도니아-산악지대로 최고봉인 올림포스 산이 있음.

(2)트라키-무슬림이 많은 지역.

(3)테살리아-그리스의 곡창지대. <<오디세이>>에 등장.

(4)이피로스-야생화와 야생동물이 풍부.

(5)중부 그리스-아티카지역. 인구 최다지역.

(6)펠로폰네소스-고대 그리스문명의 무대. 코린토스 지협(중부 그리스와연결

(7)에게해 섬들

(8)크레타-그리스에서는 인구 최다섬.미노아문명의 발상지. 신화와유적이 많음.

카잔차키스의 고향. <<그리스인조르바>>의 무대.

(9)이오니아섬-오디세이의 고향.

2.근대 이전의 역사

(1)석기시대

(2)청동시대-키클라데스 군도의 문명, 미노아 문명,미케네문명의 순서로 발전.

(3)그리스 암흑시대-도리아인 남하로 펠로폰네소스반도 정복. 미케네문명파괴.

(4)도시국가시대- 코린토스, 스파르타, 아테네등 1천여 폴리스.

(5)페르시아 전쟁-3차에 걸친 침략전. 아테네 제국건설.

마라톤 전투(용사 페이디피데스가 아테네까지 약 40km 달려 승전보 알린게 마라톤 의 기원)

*브라우닝의 시<<페이디페데스>>

그래서 페르시아가 티끌로 흩어지자,모두 외쳤네. 아크로폴리스로! 달리게,페이디피데스, 다시 한 번 달리게!”

1896년 근대 올림픽 제1회 아테네 대회부터 육상의 정식종목.

승전후 페라클레스의 황금기.

(6)펠로폰네소스 전쟁-스파르타가 주도한 펠로폰네소스동맹의 승리.

(7)마케도니아의 침략-필리포스2세 피살후 알렉산더 대왕의 정복전 시대.

(8)로마 비쟌틴시대-아테네 중심. 기독교 공인. 서로마 멸망, 동로마 쇠퇴.

기독교의 동서분열,오스만 터키의 침공으로 동로마 멸망.

(9)오스만 제국지배-터키지배(전유럽이 터키를 맹비난)

 

3.독립전쟁이후

<애국가>탄생.158련으로 세계 최장 애국가. 2절만 애국가로 활용.

*파란만장한 현대사

4.고대 오리엔트 문명

4대문명 발상지

*이집트의 나일강. *메소포타미아.*인도의인더스강. *중국의 황하

5.유럽문명의 기원

유럽의 어원-에우로페(europe)는 레바논왕녀.

왕녀와 제우스의 통정.

그리스 신화의 창세- 암흑, , 대지

6.크노소스 궁전

미노스왕의 궁전. 많은 신화가 깃든 고대 최대의 궁전.

제우스가 에우로페와 정 통해 미노스 탄생. 여러 경쟁 물리치고 크레타의 왕이 된데에는 포 세이돈의 도움 때문. 미노스는 왕이 되고서도 포세이돈이 준 황소를 제물로 바치지 않아 포 세이돈의 노여움을 샀다.

 

(수필반 풍경)

 

방학동안의 외출들이 끝나지 않았나요? 아님 메르스녀석 때문인가요?

모범생 몇분이 결석계 제출하셨네요. 그래도 화기애애한 소개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가지가지 근황들에 웃고 공감하고 이별엔 아쉬워했습니다. 36개월동안 분당반 초기 멤버 로 젠틀하게 자리 지켜준 김영환선생님께서 인도네시아로 가시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글들은 보내주시겠지만 당분간은 수요일의 한켠이 허전할 듯합니다.

좋은일로 가시니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다시 분당반 교실에서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랜 공백기를 가지셨던 데보라선생님께서는 드뎌 오셨습니다.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말하지 않아도 각자의 위치에서 척척 제 역할들 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반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용납하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분당반의 여름이 되리라~~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자아~ 뜨거운 여름 시~.


박서영   15-06-03 23:50
    
김영환 선생님을 이대로 보낼수 없어서 조촐한 송별식을 가졌습니다.
 한분도 빠지지 않고  모두 참석하셔서  아쉬움을 나눴습니다. 탁주한잔으로도 아쉬워서 별다방에서의 커피타임까지  이어졌네요.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되는... 분당반에서의 인연을 생각해 보게하는 밤입니다.
이은하   15-06-04 07:26
    
6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사는 일이
너무  바빠
봄이 간 후에야
봄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꽃만 꽃이 아니고
나 또한
꽃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샘들 바쁘신 틈을 타 오늘은 제가 부지런을 좀 떨었네요.

어제는 여름학기 시작과 함께 분당반과 4년을 함께 한
영환샘의 송별식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젠틀하시고 멋진 분이셨습니다.
가끔씩 한마디씩 보석같은 말씀을 해 주실땐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영환샘
하시는 일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분당반은 우리샘들과 잘 지키고 있겠습니다.
반장님 총무님 이번 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대들의 노고가 분당반을 아름답게 이끌어가고 있다는걸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날 홧팅합시당!!
     
박서영   15-06-04 21:34
    
가는세월 어찌 막으리~~ 맞습니다.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며~
이우중   15-06-04 07:48
    
봄이가고 여름오고 단풍지고 눈이오고
봄이오고 여름가고 가을오고 겨울이가고
 또 봄이가고 여름오고 단풍지고 눈이오고
 봄이오고 여름가고 가을오고 겨울이가고
꽃이 피고 꽃이지고  꽃이 피고 꽃이지고
 꽃이 피고 꽃이지고 ~ 쭈 욱
     
박서영   15-06-04 21:35
    
암만해도 제주도사 따라가셔야 할듯... 그래도 그건 아니되죠.
 분당반에서의 대체불가능힌 역할이 있으니요
문영일   15-06-04 08:30
    
귀가 길이 어쩐지 허전하다.
사랑하는 님을 배웅하고 돌아서 오는 기분이 그렇다.
김영환 선생님. 참 좋아했다.
가진것에 비해 너무 겸손하신 메너.
사리에 맞지 안는 일에는 비분강개 할 줄 아는 정열도 있다.
이제 사회의 부름을 받아 더 넓은 세상에 나가게 되었다.
장도을 축하하며 함께 떠나는 어부인과 더불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기간이 되기를 기원 해 본다.
글은 메일로 보내준다하니 선생의 귀한 정보가 많은 글을 읽을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박서영   15-06-04 21:37
    
문선생님  허전하셨지요?
떠난사람보다  남은 사람이 더 허전한겻 같아요 모든 이별이.
골프하러  가시면 되죠.
이화용   15-06-04 09:16
    
이번 학기엔 무얼 배우는지도 모른 채 등록을 했는데,
여름 학기의 테마가 그리스라 하니 은근 겁이 좀 났습니다. 
또 그리스 로마 신화를?
길고 비슷비슷한 이름의 고대 신들과의 만남은 제에겐 난제이거든요.
 

<유럽 문명의 탄생>
신화와 문학 사이-호메로스와 헤시오도스
연애시와 서정시 ?사포와 핀다로스
프로메테우스의 비극 ?아이스킬로스 탐구
인간의 운명 ?소포클레스의 비극 세계
여성과 비극 ?에우리피데스의 여성관
역사학의 형성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
성자의 탄생 ?소크라테스의 생애
희극의 세계 ?아리스토파네스와 메난드로스
정치의 원점 ?플라톤의 삶과 사상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총화 ?아리스토텔레스 읽기
현대 기독교 문학의 원점 ?카잔차키스와 신앙
 
요렇게 어마어마한 것들을 배운다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매 시간 꾸벅꾸벅^^
하지만 좀 안심이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먼 북소리>>라는 하루키의 그리스 로마 체류기를 보고
그리스 에게해의 밤하늘 별처럼 많고 많은 섬 중 하나에서 나도 하루키 처럼
장기 체류 한번 해보고 싶다는 꿈을 꾼 적도 있으니까요.
여행 비수기의 미코노스섬에  한달 반을 머물며 <<상실의 시대>>를 썼다지요.
 
知, 藝, 體의 화신 김영환 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분당의 중앙, 율동공원을 활보하는 괴상한 '햇빛가리개'를 쓴 여자들을
한동안 안 보셔도 되니 기쁘시지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비오는 날 아침에 글을 쓰면, 왜 그런지 비오는 아침과 같은 느낌의 글이 되어 버린다.
나중에 아무리 손을 봐도 그 글에서 아침 비의 내음을 지우기는 어렵다.
양들이 모조리 사라진 쓸쓸한 방목지에 소리없이 내리는 비의 내음.
산을 넘어가는 낡은 트럭을 적시는 비의 내음.
내 글은 그런 비오는 날 아침의 내음으로 가득 차 있다. 반은 숙명적으로.
나는 아래 층으로 내려가 부엌에서 물을 끓여 커피를 만든다. 이윽고 아내가 일어나서 프라이팬을 달구어...."
     
박서영   15-06-04 21:39
    
마지막 글은 하루키의 글인가요?
요번학기도 서브 후기 잘 부탁드려용!
<북소리> 꼭 봐야겠네요
          
김정미   15-06-05 17:13
    
그러게요
지,예,체그리고 덕을 품은
분당반의 남신
김영환 선생님!
에우로페까지는 아니지만
많은 여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분당반을 잊지마시고
소명 잘 이루시고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God bless you!

화용샘!
피터,기린,푸치,선댄스,얼룩이,스코티,줄무늬
검둥이,토비마루,뮤즈 
?
바로 하루키가 키운 고양이 이름들.
샘의 고양이 이름은?
               
박서영   15-06-06 13:37
    
뉴비! 단톡에서 개미선장네 괭이 고우중이 까불다가  뉴비의 앙칼에 깨갱했다는 풍문~~
김정미   15-06-05 17:21
    
그리스 로마신화
유럽문명
이렇게 어마 어마한 것을
배우는데 재미있어요
매혹적이기도 하고요
긍금하면 빨리 오세요
분당
에이케이백화점 문화센터
매주 수요일 8층 2시 30분
특히
~샘,~샘~~
     
박서영   15-06-06 13:38
    
만추에 그 곳을 가볼까하여 지금부터 가정내 작업 시작 했다우.ㅋㅋ
          
김정미   15-06-06 22:11
    
크레타섬 그 섬에 가고 시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