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작가와 독자 사이의 소통을 이루자 (천호반, 한종희님 등단파티)    
글쓴이 : 배수남    15-06-04 19:07    조회 : 6,702



글은 작가와 독자 사이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초록의 무성함이 싱그러운 목요일 아침~~

커피 향 가득한 교실에 목성님들의 미소가 함께 머물렀습니다.

 

*박병률님<작은 행복>

~마지막 단락 ? 제목을 받쳐주는 이야기

                  ? 주제와 연결되는 상징으로 여운을 남기면 좋겠다.

~어머니 말씀 인용할 때 - ‘ ~~~~ ’

                                       ? 화자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투, 표정, 행동을 표현.

~문체 서술 (글쓴이의 진술 ? 설명)

        ↘ 묘사 (보이는 대로 그려준다)

        ↘ 대화 (등장인물을 드러냄)

~화자가 쓴말 허벅지

                  ↘ 넓적다리 (살아있는 느낌)

~ 마지막 연에 주제와 관련된 단상으로 마무리하면 좋겠다.

 

*조병택님<포용에 경계는 없다>

~편년체 ? 업무 ?상황-수기, 사실에 바탕을 둔 글

~글은 단문으로 표현할 때 더 실감나는 글이 되기도 한다.

~맞춤법은 약속이다. - 언어 대중이 한 약속.

~하다를    했다로 바꿀 때

     ?현재     ?과거형

~수필에서는 과거형으로 써주는 경우가 더 적절하다.

~실시하게 되어 실시하여

~시제는 과거형으로 쓰자.

 

*김명희님<가을 산>

~감수성, 관찰력이 좋은 글이다.

     ? 외부 세계의 현상과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

     ? 내 밖에 일러나는 일을 내가 받아들이는 것을 이야기로 쓰자.

~삽화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능력 ? 글은 써봐야 안다.

~서머셋 모옴 ?글 잘 쓰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그런데 그 방법은 아무도 모른다.

                          ? 글 잘 쓰는 요령은 없고 많이 써야 한다.

~죽음이라는 마감이 있으니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김형도님<어머니와 재봉틀>

~어머니에 대한 추억담과 얽힌 이야기 ? 매개체 ? 재봉틀

~재봉틀 (화소, 이야기 바탕)

~문장에서 수기로 변할 수 있는 것은 쓰지 말자.


*김경옥님<그소녀>

~기대하는 예상을 벗어난 글이어서 좋았다.

~소설적 구성도 좋았다.

      ?(꽁트) 반전이 예상을 벗어나게 이루어져야 한다.

 

*~~ 여름학기에 전학생 두 분이 계셨습니다.

      백춘기 선생님, 김데보라 선생님 ~~ 큰 박수로 환영합니다.

 

*~~ 합평이 끝난 후 올림픽 공원 -한성 백제 박물관 2층에서 등단 파티를 했습니다.

*~~지난 2월에 등단 후 목요반으로 오신 박병률 선생님께

      우리들 사랑이 담긴 축하 꽃다발을 드렸습니다.~~거듭 축하드립니다. 박병률 선생님.

 

*~~ 6월호<세상에 이런 일이>로 등단한 한종희 선생님의 행복한 등단 파티가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목요반과 함께 했고 드디어 한국산문의 진정한 가족이 되신 한종희 선생님의 미소가

    그 어느 때 보다 아름다운 유월의 초나흘 이었습니다.

 

*~~ 목성님들 한 주간 잘 지내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15-06-04 19:30
    
반장님. 빠르기도 하십니다.
 산삼을 드셨나?  파워 쨩이십니다.
 6월 초 나흘.  한종희 님의 등단파티는
 신록이 배경을 이루고 목반의 훈훈한 구들목 사랑이
 익어 전 사실 조금 황홀했답니다.

 백제박물관 창너머로 짙푸른 신록이 깔리고
 멀리로 보이는 하늘이며, 아파트.
 갑자기 전 50년 전으로 돌아가는 황홀한 착각에
 잠시 몽롱 했답니다.
 찰칵찰칵 샷터가 울리고 추억을 담는 사진기 앞에
 세상 염려를 꼴깍 잊는 황홀 말입니다. 

 즐거웠습니다. 오가는 담소와 여무는 이야기 속에
 그래도 본론은 수필이 주인공이더군요.
 카톡으로 울리는 사진을 보며
 다시 추억 씹으며 새록새록 엮어가는 6월.
 그래서 목반이 좋습니다.
 
 새로오신 데보라 님. 백춘기 님 환영합니다.
     
배수남   15-06-04 21:32
    
김인숙 샘~~!
오늘 목성님들 중 그 누구보다도
 세련되고 멋진 의상으로
 파티  분위기를 업 시키시는
 센스쟁이셨어요.
댓글도 일등으로~~
샘의 센스를 배워야겠어요.
          
김인숙   15-06-04 22:25
    
원피스 15년 전.  위 상의 2만원으로 하나 건졌죠.
피육이 낡았으니  껍데기 도배라도해야 놀아줄 것 같아서.
김인숙   15-06-04 20:47
    
홍T. 넘버원.
     
홍정현   15-06-04 21:01
    
감사합니다.
홍정현   15-06-04 21:00
    
우리 천호반 선생님들의 조직력은 대단합니다.
천호반의 조직력이 얼마나 쫀쫀하고 대단한지, 또 제가 그것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
댓글로 열심히 침 튀겨가며 썼다가
다 지웠습니다.

조직이 보유한 기술을 자세히 발설하기가 왠지 꺼려졌습니다.
이곳 댓글은 오픈되어 있으므로.
그러므로....쉿!
     
배수남   15-06-04 21:38
    
홍티의 미소가 떠오르며
조직을 지켜야겠다는 주먹 불끈~~

그래요
목성님들의 사랑이 바탕된 조직력~~
인정합니다.

모두 행복한 유월의 초나흘이었어요.
홍정현   15-06-04 21:03
    
한종희 선생님 등단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늘 좋은 곳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은 굶을려고요.
집에서 체중계에 올라가보니
그동안 아파서 빠졌던 살이 다시 다 재생(?)되었더라구요.
살 빠져서 좋아했는데.....
     
배수남   15-06-04 21:29
    
홍 샘~~!
멋진 사진으로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
등단파티의 웃음 넘치던 시간들이 또렷합니다.
모두들 넘 예쁜 날입니다.
박병률   15-06-05 08:47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한종희 선생님 등단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저도  덩달아서 꽃다발을 받았습니다.                                                         
 목성반의 따뜻한 온기, 목성반에 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백춘기선생님, 김데보라선생님 환영합니다
백춘기   15-06-05 09:54
    
전학하고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김정완 선생님을 비롯하여
배수남, 홍정현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새로이 입학한 것이 아니라 방학하고 개학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모두 반가이 대해 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박상률 선생님의 강의 내용과 방법도 앞으로 글 쓰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전학생이 첫날부터 등단파티에도 참석하여 천호반에서의
첫 시간을 무척 즐겁게 보냈습니다.
천호반 선생님들 화이팅!
한종희   15-06-05 16:09
    
벅찬  기쁨이 너무커서  저의  작은가슴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이였 습니다
 부족함의 부끄러움 보다도...
그보다  더  떨리는 
선배님들의 격려와  사랑...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반장님  총무님께  더 더욱  감사  드리며 
한분  한분  우리  목요반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이마리나   15-06-06 23:35
    
오랫동안 다져온 저력으로 드디어 유월의 화사한 장미처럼
 활짝 꽃을 피운 한종희님의 즐거운 등단파티는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듯 합니다.
 새로오신  백춘기선생님과 김데보라샘의 전학은 파티의 분위기를 배가시켰습니다.
 늘어나는 목요반 식구들로 더욱 탄탄하고 수준높은 글들이 쏟아질거라 믿어집니다.
 준비하느라 애쓰신 반장님과 총무님 감시드리며,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한종희님과 박병률선생님 축하드리며 문운을 빕니다.
 
 청결로서 개인위생에 신경쓰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뵐수 있기를요....
오정주   15-06-08 08:40
    
유월의 장미보다 더 아름다워 늘 질투가나지만.. 한종희 샘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장소에서 맛있는 파티와 더 맛있는 이야기들로 파티는 무르익었지요.
꽃다발 안고 환하게 웃으시던 박병률샘께도 축하의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친정에 오신 데보라님이 명장면을 담느라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학생님들의 전학이 나날이 늘어 목성반은 경쟁이 치열하게되었습니다. 무슨경쟁인지는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용...? 참고로 신고식은 아무때나? 하셔도 절대 큰일은 없을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배반장님 맞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