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글도 식구도 풍년!(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5-06-05 20:40    조회 : 6,362
금요반 오늘
드디어 여름학기를 개강했습니다.
메르스 공포에 온 나라가 들썩거려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금반에 오셔서 다행이라 여겨지는 하루였습니다.
신입회원님도 두 분이나 오셨지요.
등록하신 분들이 26명이고 오늘 결석하셨지만 꼭 등록하실 분들도 계시니 식구가 늘어 나날이 금반의 가족이 많아집니다.
그래도 바쁘시거나 아프시거나 일이 생기셔서 못 오신님들이 조금 많았습니다.
양혜종님, 상향희님, 조병옥님, 김정희님, 안명자님, 정지민님, 오윤정님, 나윤옥님, 한혜경님, 다음주에는 모두 만날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등록하신 김홍이님 반갑습니다.
드디어 따끈 따끈한 책을 가지고 돌아오신 강수화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귀한 책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황경원님의 지인이며 철학아카데미에서 니체를 강의하시는 이동용님 새로 식구가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환영합니다.
임신 7개월이며 태교일기를 쓰고 싶은 마음에 글 쓰기 반을 찾으셨다는 정내리님도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환영합니다.
 
오늘 간식은 최계순님이 대추설기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예님의 예비 며느님께서 금반의 글벗들과 나눠 드시라고 준비해주신 화과자도 잘 먹었습니다. 예비 며느님의 예쁜 마음씨 덕분에 저희 모두 입이 호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홍이님이 가져오신 맛난 사탕도 저희들을 달콤하게 했습니다.
글벗들의 간식을 챙겨주시는 금반님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수업을 시작합니다.
 
김옥남님의 <앵두익는 6월이 또 오고 있다>
송교수님의 평
맑은 정신에 쓰셨습니다. 제목은 수정을 요합니다. 빼야하는 문장과 다듬어야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글에서 세월 가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그냥 씩씩하게 쓰세요.
 
김종순님의 <남편과 책>
송교수님의 평
좋습니다.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좋은 문장들이 많은 글입니다. 구어 형식의 글쓰기가 많습니다. 적당한 문어 형식을 쓰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설명이 필요한 문장과 뒷받침 문장이 필요한 부분도 보입니다. 이덕무의 아내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순이나 맞춤법은 차차 고쳐나가시면 됩니다. 틀을 가지고 쓰면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그러니 그냥 쓰시면 됩니다. 서두르지 말고 열심히 써보세요. 앞으로 책과 관련된 글들을 써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지난학기에 처음오신 김종순님이 내신 두 번째 글이라 교수님께서 더 많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최계순님의 <이기적인 딸, 나의 고백>
송교수님의 평
좋습니다. 첫 장 후반부부터 둘째 장 전반에 걸쳐 자잘한 감정들이 너무 많이 쓰였습니다. 끝에 가서는 다시 좋아졌습니다. 조금 양을 줄이더라도 세세한 부분을 살려야 합니다. 정확한 감정만 살려서 써보세요. 제목은 수정해 주세요. 한 문장에서 존칭은 마지막에 하나만 넣으면 됩니다. 좋은 문장들이 많은 글입니다.
 
이렇게 수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 주 쉬시면서 글들을 많이 쓰셨는지 다음 주 합평 글이 10편이나 되었습니다. 식구뿐 아니라 글도 풍년입니다.
 
함께 맛난 점심을 먹고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입회원이신 이동용님이 남자분이라 저희반에 남자 회원이 3분이 되었습니다. (이종열님, 백승휴님, 이동용님) 어쩐지 조화로워지고 있는 금반... 느낌이 좋습니다. 글과 식구뿐 아니라 남자도 풍년!
 
참고로 다음주 12일부터 12일로 예정되었던 한국산문 봄 세미나는 메르스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대하며... 메르스가 빨리 전정되기를 빌어봅니다.
 
다음 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소지연   15-06-06 07:59
    
유월은 지구촌에 떠들썩하게도 왔나 봅니다.
줄장미랑 놀려 했는데 계절은 어딜 갔는지 덥다 춥다 종잡기 어려웠지만,
강의실은 언제나 같은 에너지로 따뜻했습니다.
오신분들, 새로 오신분들 많아서 좋았고, 안 오신 분은 곧 또 뵐 수 있어 좋고.
메르스든 뭐든 이리 좋은 정성이 모이는 곳엔 얼씬하지 못할 것같습니다.

어제는 또 첫 소설을 출간하신 강수화님의 모습이 담담히도 당당했습니다.
매주 우리의 혼을 빼놓던 이야기가 한 묶음 박스에 놓여있는 걸 발견하곤
우리도 덩달아 소설가가 된 듯 흐뭇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제목도 , 제목 글씨체도, 작가의 말도 진솔한 향기가 뿜어나는 예쁜 하루였답니다.

연기처럼 흘러가는 이야기들을 한줄기라도 잡아 써보고, 놓친것을 다시 찾아 다듬어보고,
달아나는 진수를 향해 초심을 모아볼 수 있는 글쓰기반이 새삼 애틋하고 자랑스럽네요,
마치 놓쳐버린 메르스의 초기 대응책에 힘을 합해 대응해가는 우리들 모두처럼.
그렇게 주욱 가는 거겠지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금반 선배님들과 문우님들!
     
최계순   15-06-06 14:06
    
소지연선생님~~
가문좋은 대가집 맏며느리 같아요
모두들 무심히 놀고 있을 때 살며시 일어나 드넓은 광을 한바퀴 사~~악 돌고 점검끝~ 한 것 처럼요.

우리송교수님 책 "스핑크스도 모른다" 이책을 구해 읽어보려고 예스24에 들러 주문을 하고
우리의 금반 선배님들 "강수화""이종열"임들을 치니 이미 작가님들의 책들이 보무도 당당하게 뜨네요^^
존경하는 금반님들과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게 돼서 행운입니다~~
          
한희자   15-06-06 17:05
    
맏며느리 잘들어오면  집안이 흥하지요.
최계순씬 어찌이리도 딱 맞는 문장을 잘 골랐을까요?
선생님이 칭찬 하실만하네요.

두분 다 다정한 동서같이 금반 계시판이끌어주세요.
넘 보기 좋아요.
               
임옥진   15-06-08 01:10
    
금욜 점심 먹으며 최계순님한테 얘기 했지요.
표현이 어쩜 그리 좋으냐고.
여태 뭐하셨는지, 좀 일찍 오시잖구. 흐
                    
최계순   15-06-08 12:57
    
이쁜 임옥진선생님~~
저를 한희자 선생님과 한묶음 되게 하는 영광주셔서 캄사합니다^^
          
강수화   15-06-07 11:54
    
송하춘 교수님께서 최계순 선생님을 편애하시는 거 같아
언제 한번 따지려고 맘먹고 있었습니다.
댓글을 읽고나니 그 마음이 슬며시 없어지네요.ㅎㅎㅎ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
               
임옥진   15-06-08 01:12
    
수화님 엄청 반가웠습니다.
본 지 오래라.
행복해 보여 좋았습니다.
책 잘 읽을게요.
               
최계순   15-06-08 13:08
    
강수화선생님~~
함부로 범접할 수 없이 장점이 많은 듯한 작가님^^
글쓰는 것은 물론이고
선생님께서 교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곳을 화사한 분위기로 만들어버리는 그 능력 또한 감히 닮고 싶으오니다.
부족하더래도 긴시간 따라 해보겠습니다.
     
강수화   15-06-07 11:39
    
소지연 선생님
 기초 다섯 가지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양분이 몸속 전체로 쫘악 퍼지며 에너지 화 될 것 같은 충만감이 입니다.
선생님 글을 거기다 비유할까요, 뇌 속으로 공기처럼 스며 영혼의 에너지가 되어 나올 것 같은,
지독한 편식주의자인 저는, 선생님 글을 편식합니다.
매주 영혼을 뺐다니,
제가 우러르는 분께서 이런 평을 주시니 이보다 더한 칭찬이 어디 있겠습니까.
같이 수학할 수 있음을 감사드리옵고 매주 뵈올 수 있어 행복합니다.
김진   15-06-06 11:20
    
메르스도 두려워 하지 않는 금반 님들 대단한 열정입니다
오랜만에 김홍이 샘도 나오시고 수명의 남자들이 금반을 호위하고 있으니 든든합니다.
메르스는 태극에서의 음과양, 마음과 육체가 하나로 합쳐 바란스를 취하면 우리몸에 침입 못합니다
아침 저녁 밥을 씹으면 서 비타민 C 1000 cc를  2알씩 같이 씹어드시고 손가락사이와 손목 주름까지 비누로 깨끗히
씻고  가글로 목까지 씻어내며 전철안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습관을 이행하면 금요반에는 화이팅입니다.
 다 아는 것을 왜 떠들어 내는냐고요?  알면 뭐합니까 , 실천이 중요하답니다. 그래서 한마디 해봅니다.

강수화님이 소설을 썻다고요, 추가합니다.  역시 강씨는 대단합니다. 언제 보드카 한병들고
나가서 술친구 옥진, 지민씨, 남자 3명과 같이 한잔 하고 싶네요, 

동양학 공부에 쑥 빠진. 김진 , 내년까지 동양학 진단기와 책 한권을 같이 세상에 내 놓으려고
더위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금반에서 내 쫒긴 지 일년이 넘었으니 글이 써 지겠읍니까,
다시 열심히 공부할 생각입니다.  선배님들 예전같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배우고 생각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김 진
     
한희자   15-06-06 17:08
    
강수화님 소설책 읽어 보셔야죠?
짬내셔서 얼른 오세요.
주인공 이름이 김진이랍니다.
왕자님 이름이죠.흥미진진하답니다.
     
임옥진   15-06-08 01:13
    
김진샘, 책 보관했다 드릴테니 어서 오세욤.
넘 늦으시면 인기 있는 책이라 차례가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강수화   15-06-06 14:33
    
엄마는 자식들 생일 때마다 새벽밥 지어 윗목에 차려놓고 기도를 올렸다.
한 방에 나란히 누워 잠을 자던 형제들은 엄마의 기도 소리에 선잠을 깼지만
누구하나 일어나지 않고 나무관세음과 자신의 이름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해 달라는
 엄마의 기도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나 또한 기도문 사이 내 이름이 불릴 때마다 조용히 이불을 끌어당기며
마치 내가 우주의 주인이기라도 한 듯 존귀함을 느꼈었다.~

제 책 <왕자와 무수리의 결혼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으로
실지 저의 집 형제들 생일 날 아침 풍경이었습니다.
생일 음식으로 미역국, 조기나 기타 생선, 나물 몇 가지,
부엌 아궁이 불탐에 구운 김을 6등분으로 잘라 젓가락으로 지그시 눌러놓은 것과....

아! 그 때의 생일, 엄마가 차려주신 생일상이 눈물 나도록 그립습니다.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태어나서 여러 선생님
(송하춘 김옥남 한희자 조순향 상향희 황경원 백명숙 조병옥
송경순 정지민 안명자 오윤정 소지연 이원예 서청자 이종열
 이정선 나윤옥 최계순 김종순 임옥진 노정애 이동용 정내리
김진 오세윤 김홍이 백승휴 .......)
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희자   15-06-06 17:23
    
밝은 기운 한아름 안고온 수화씨 덕택에 메르스근심 싹사라진 교실이었답니다.
한번 읽은 글인데도 어찌 이리 재미가있는지 손에서 놓기 힘듭니다.
작가의 말을 읽은 사람은 바로 사고말것입니다.
약아빠진 무수리란 말에 안 넘어갈  독자가있을까요?
대박 날겄임다.
모른채하기 없기.

 사위 생일이라 케익 불키려하는데 수화씨것도 함께 할께요,
생일 축하합니다.
          
김정미   15-06-06 22:28
    
강수화님!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대박사건~~
소설집 출간이라고요?
축하드립니다.
너무나 부럽사옵니다.
싸인회는 언제하나요?
달려가리이다.
                            분당반  김정미 드림
               
강수화   15-06-07 11:50
    
김정미 선생님
거의 같은 시기에 한국산문과 연을 맺어서 그런지 고향친구같은 애정을 느껴왔습니다.
혼자 한 짝사랑 같은.
마음에 들면 남녀 가리지 않고 사랑해 버립니다. ㅎㅎ
이렇게 축하해 주시니 역시 고향친구는 다르네요.
한희자   15-06-06 17:34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간 교실.
다녀오니 오히려 면역력이 넘치는것 같네요.
자기는 다다니면서 나만 조심하라는 누구가 얄미워서 갔더니
기쁜 소식도 많고 새로 오신분들도 반갑고
가방이 무겁도록 책도 일용할 간식도 한아름.
행복한 하루였슴다.고마운 금요반 .
     
강수화   15-06-07 11:42
    
한희자 선생님
맏언니같이 일 분단 앞쪽에 앉으셔서 저희 반을 늘 유쾌하게 이끄시니
뒤 쪽에서 좌측으로 약 십오도 방향을 의식하는 자체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이렇게 책 선전을 많이 해 주시고 나중에 몇 대 몇으로 지분 요구를 해 오시지나 않을까
슬며시 걱정이 됩니다.ㅎㅎ
한결같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잘들 읽어주셔서 미완하나마
한 작품이 탄생된 듯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제 생일 초를 켜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안명자   15-06-06 20:44
    
금반 문우님들 반갑습니다.  글고 부럽습니다.
금반 식구들 못 뵌지가 벌써 보름이 넘었네요.
맘이야 달려 가고 싶었지만,  매사에 조심해야 하는  환자의 심정을 어찌들 알겠습니까.
개강일에 못가서 마음이 무척 서운 했습니다.
강수화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뵈웠드라면 멋있는 허그키스로  축하를 했을 텐데.
모두를 뵈올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
     
강수화   15-06-07 11:46
    
걱정이 되었습니다.
사랑에 굶주렸던지 풍만한 가슴과의 허그가 고팠거든요.
그 허그야 예약해 놓으면 되구요,
무조건 몸 관리 잘 하시기만을 빕니다.
김진   15-06-06 21:02
    
금요 댓글은 그저 희자언니가 나오셔야,,,,,,,,
일초샘까지 나오시면 더 말할걸 없고요,  강수화씨 소설 주인공이
김진 이라고요?  그 사람이 누군가 궁금? 
글은 술 한잔 하고 써야 제맛인데. 강여사님은 냉수만 마시고 썼을까?
아닐걸! ,  맥주, 와인 ? 

인간을 소우주라  하면 지구 역시 우주의 소산이다. 
바다는 지구의 혈액이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고 우주간에 특별한 존재다.
우리들 몸의 96%가 우주에 있는  가장 흔한 탄소, 질소, 수소, 산소로 구성되어 있다니
인간을 소우주라 말 할만도 하지요. 
서양의학은 보이는 것에 집중하고 동양의학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진단 치료하는
철학적인 개념이라 할까,  그래서 서양의학에는 한계가 있다하여 동양의학인 대체의학에
집중 투자한다.    사람의 심장은 왜 중앙에 있지않고 왼쪽으로 약간 치우쳐 자리잡고 있을까? 
만약 중앙에 있다면  우주와 인간은 태극 음양이 안정 상태가 되여 활성화 되지 않고 조용하게 된다?  김진도 모른다
창조주만 아신다.                            6월    김진이 횡설수설.
     
강수화   15-06-07 11:58
    
제 뒤에 앉으셨을 때 제가 얼마나  떨렸으면 주인공 이름을 '김진'으로 했겠어요?
처음 만날 때 떨리는 감정을 어떻게 살려나갈까 하다가 문득 선생님에 대한 떨림이 생각나서.
          
이은하   15-06-07 13:19
    
우와! 소설책을..
언제 썼었대요?
능력자시군요.
<왕자와 무수리의 결혼이야기>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빨리 읽어 보고 싶네요. 
강수화샘
진주 사람으로서 제가 다 뿌듯하네요.
늦게나마 생일도 축하드리고...
희자샘 명자샘 지연샘도 이곳에서 만나니 반갑네요.
               
강수화   15-06-07 22:19
    
이은하 선생님
청소년기에 살았던 진주를 무대로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낸 것입니다.
수필로 썼다간 여기저기 고발 당할 것 같아 소설로 윤색했지요.
시작이 진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니 아마 선생님께서는 좀 더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축하 말씀 고맙습니다.
김진   15-06-07 16:18
    
강수화 이모 , 제가 뒤에 있었던 것이 그렇게 떨렸다구요,?
연하의 남자라면 모를까  쭈그러진 늙은이가  않아 있는데.  무얼 ,,,,,,
이모. 책. 한권 남겨 놓으세요.  언제 불쑥 나타날수도,  보드카 들고,,,,,,,
아  금요반에. 이은하 가수가  등록했읍니까?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입장이 바뀐다.
봄과 여름. 동안은 낮이 길어 태양이 지구를 주도함으로써  지구의 주인은 양이 되고
음은 손님이 됩니다.  그리고 가을과 겨울 동안은 밤이 길어져 달이 주도함으로써
지구의 주인은 음이되고 양은 손님이 됩니다 그려,  하루에도 주인과 손님이 바뀌는거지요

낮에는 태양이. 밤에는 달이 지구의 주인이 됩니다.,,,,,,,

금요반은 사시사철 음이 주인이 된다,  언제 금요반이 양이 될 날이 있을까,
죽었다 깨어나도 그럴일은 없을 것이다. 양인 김진도 음으로 만든 여인들인데,,,,,,,,
임옥진   15-06-08 01:08
    
그새 많이 나왔다 들어가셨네요.
춘천에서 결혼식이 있어 갔더니, 딴 세상.
카촉에 올라온  마스크를 쓰고 사진퐐영한 평택 어느 결혼식 사진은 어느나라 얘기냐는 듯.
어서 진정이 돼야 김진샘도 보드카 들고 나타나실 텐대 ㅠㅠ
노정애   15-06-08 21:06
    
와우!
댓글 대박이네요.
주말 지나는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안명자샘 조심하시는게 좋으니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보고픈 마음은...
김정미님, 이은하님, 반갑습니다.
김진 오라버니 넘 바쁘시겠지만 보고파하는 금반 여인들 있으니 압구정으로 한 번 오세요.
소지연님의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희자샘 진짜 감사합니다.
최계순샘도 진짜 감사합니다.
강수화님 진짜 축하드려요.
임반장님...
늘 감사하는 제맘 아시죠.
축하하고 감사하고 좋은 일만 많은 금반
앗싸! 진짜 화이팅입니다.
임옥진   15-06-09 00:56
    
금반 신입생 이동용님, 정내리님 환영합니다.
잘 오셨습니다.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겁니다.
이동용님은 황경원님께 얼마나 교육을 받고 오셨는지, 자기 소개글 들고 나타나셨군요, 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걔시고, 인터넷에 '철학 아카데미' 혹은 '이동용' 치면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