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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에선 정서적 표현을 쓰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5-06-11 20:03    조회 : 5,214

유월 열하루 목요일,

목성님들의 미소가 아름답고 진한 커피 향이 좋은 아침입니다.

*조의순님<양파같은 친구>

~제목: 선입견을 줄 수 있는 제목은 피하자.

아들이 만들어 준 친구~~등을 생각해 보자.

~있어줌 동사 명사 ? 동명사

?줌에서 은 만들어진 명사피하자.(우리말에 있지 않는 표현이다)

~죽음, 구름은 정해진 말이므로 써도 된다.

~내 곁에 있어주는, 있어 준다 명사형으로.

~너무(부정적 의미)

?매우, 무척, 몹시로 써주자.

~원고지 ~장이 맞는 표현이다.

~기왓장, 가마니를 헤아릴 때 ~매로 쓰자.

 

*이선아님<같은 거요?>

~애매모호,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는 말이다.(~~같은 거)

~문학에선 정서적 표현으로 쓰자.담배 한 대 피우는 거리 (2키로 지점)

~우리말의 특징 중에는 굳이 접속사, 주어를 쓰지 않아도 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 소재는 널려 있다.

 

*조병택님<정겨운 눈빛>

~제목을 바꾸자 그 눈빛 때문에

 

*김형도님<내가 익어가고 있다>

~노래 가사처럼 익어 간다고 표현하면 어떨까

~언어 소통하는 문장으로

 

~*~ 한국산문 6월호를 수업했습니다.

~문학으로써의 수필 문장을 갈고 닦자.

~의견, 주장, 느낌, 호소문(칼럼)

 

*~*~ 점심은 청국장 비빔밥, 곤드레 돌솥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박병률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트가 동동 띄워진 라떼와 진한 향을 음미하는 생강차, 아메리카노를 앞에 두고

       수다에 웃음보에 행복바이러스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맛난 수다를 위해 반장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오늘도 일주일간의 회포를 풀어 낸 목성님들~~~

                                                                             다음 주엔 좋은 글 한편 씩 가슴에 안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인숙   15-06-11 20:34
    
반장님. 몸으로 뛰시고, 지갑 열고
이거 말이나 됩니까?
나이 값 못하는 제가 고개를 못들겠네요.
우리 말 사랑에 달인이신 교수님
오늘 패션이 달라지셨습니다.

살피는 눈빛에 구슬이 굴렀답니다.
워낙 준수하신....
진도가 유배지였기에 저희들과 공유하는
이미지가 아주 많았답니다.

신입생이 많아지면서 폭소는 분위기를 들썩였고
목반들 입가에 장미빛 미소가 가득했지요.
싱그러운 6월로 입문하면서 소통은 시골 장터처럼
북적이고 김형도 선생님의
"사우나" 건배주
화합의 박수 짝짝짝.
오뉴월 하루가 잔치마당입니다.

박병률 선생님. 역시 멋쟁이 이십니다.
박병률   15-06-12 09:04
    
김인숙 선생님, 과찬이십니다. 초콜렛 선물 아내와 나눠먹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듯한 사랑! 본을 받고싶어서 흉내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반장님의 열정으로 반 전체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똘똘뭉쳤습니다
목요반 홧팅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백춘기   15-06-12 14:20
    
강의내용을 아주 잘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역시 배수남 반장님의 역량이 드러난 요약입니다.
매번 마실 것 준비해주시는 홍정현 선생님의 수고도
눈에 띄더군요.
무엇보다 새로 전학온 새내기에게 따뜻한 눈으로 맞아 주시는
여러분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식사후 한참 동안 수다에 참여하여 그 시간은 더위나 메르스도
잊었습니다
홍정현   15-06-12 14:22
    
한국산문과 천호반을 위해 에브리데이 봉사하시는 반장님의 카드를 받은 후
'아니예요. 카드 넣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넙죽 받아 냉큼 계산을 하고 왔네요. 
총무가 된 후 저는 그리 샘들의 카드를 넙죽 넙죽 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반장님 감사합니다.

박병률 샘이 사주신 점심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늘 샘들이 베풀어주신 음식과 음료를 저희 천호반 아가들은(죄송합니다...ㅎㅎ^^)
그저 감사히 먹고 마시고 있네요. 아가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참!
회비 봉투를 돌리면 100% 완벽하게 셀프로 내주시는 천호반 샘들의
배려, 능력(저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집단의 회계를 해 본 경험에서...)에 감탄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 댓글을 쓰면서
제가 꽤 잘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이 역시 감사하네요.
오정주   15-06-13 11:55
    
댓글과 몸매의 상관관계?를...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과 호킹의 블랙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홍총의 애교만점 그러나 너무나 어려운 협박에 댓글을 달러와보니... 벌써 몸무게가 쭉 빠지는 느낌입니다.ㅎㅎ 슈뢰딩거?뭐 이런 어려운 이름을 써보는 순간 500그램 감량 성공!!! ㅋㅋㅋ 아이고 다른반 회원님들 무슨 자다가 봉창 두두리는 소리냐고요? 궁금하시면 저의 반에 놀러오셔요 미모의 홍총의 총명한 설명을 들으실수 있을겁니당^^

젠틀맨 감성주의 박병률선생님 풀잎채한상 감사했습니다.
반장님 날래날래 올리신 후기 읽고 다시 복습! 오늘  커피까지 쏘시며 물심양면 애 쓰시는 반장님 늘 캄사합니다.
만년 순수소녀 감성 김인숙샘께서 코팅 해주신 사진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슈크란입니다.
     
김인숙   15-06-13 13:50
    
홍총. 애교 효과 만점입니다.
 말소리 말미에 스프링을 달아 통통 튀는 오반장님.
 오우. 재미 있어요. 자리값이 꽤나 오름세랍니다.
 왜냐?
 엔돌핀 왕창. 박장대소가 이사오니 우울증 만연한
 세상. 웃을일이 목요반에 판이 열립니다.
 오반장님. 가지 마세요. 매력판 마스크에 유머가 합작하니
 당신. 치맛자락 찢어질까 염려됩니다. 붙잡는 손이 많아.
          
홍정현   15-06-13 16:05
    
정주샘 옷장엔 찢어진 바지와 치마들이 줄줄이 걸려있다네요...풍문에....
     
홍정현   15-06-13 16:06
    
공짜로는 절대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마리나   15-06-15 11:19
    
바쁜 척 하다보니 지각생이 됬네요. 홍총무의 어려운 물리이론과  애교섞인 댓글 강추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조용한 컴을 보니 목성님들은 모두 몸매는 자신있단 얘기?
맛난점심 얻어먹고 이제야 감사 인사드리네요.박병률선생님 고맙습니다.
우리반 수장께서 수다자리를 달콤하게 지갑도 열어주시고 우리는 오늘도 공짜세상에서 놀다 왔네요.
분위기메이커들이 많아 자리를 뜨기가 싫은 목요반의 티타임이 더욱 즐거워지고 알찹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고 목요일 건강한 모습 보여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