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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쓰기의 발견 새로 시작....(미아반)    
글쓴이 : 김요영    15-06-12 10:38    조회 : 4,229

메르스 때문에   행사가   전면 취소,  연기 되고

개인적으로 지난 며칠간 정신이 없더군요.

몇달씩  준비 해왔던  전시회가   구청 공문 한장으로

취소 되어 물거품이 됐고...

오픈 열흘 앞두고 일어난 일에 아직도 수습이 안 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 화요반 비교적 좋은 출석으로

기분좋게 시작했답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이상무님.

정말 반가웠어요.  외손주 친손주 벌써 손주가 둘이네요.

그래도 이제 꾸준히 나오실 거죠?

일년이 넘게 공부했던 <시 쓰기의  발견> 교재를

처음부터 다시 보기로 하고 일겄는데

어쩜,  새록새록 처음 듣는 말인 것 같아서..

분명  작년에 열공 했던내용인데 말입니다.

모두 공감하시나요? 혹 나만의 경우가 아닌지

당혹스럽기도 하고 선생님께 죄송하기도 하고.

따로 볼 시간은 없을 터이니 수업 시간에라도 충실해야겠습니다.

신임  김양옥 반장님의  취임 인사..

어쩜 그리  말도 잘 하시는지  그 진가가

이제 발휘 될거라굳게 믿습니다.

그동안 오래 애써주신  유병숙 반장님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려운 시기에  수고 하셨어요.  고맙습니다.

점심 후  3교시 찬 한잔 돌리신 김현자 님 

감사히 잘 마시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담주는 제가 결석해야 할거 같습니다.

전시회는 취소 됐지만  큐레이터  수료식이 있으니

참석은 해야지요.  비록 작가들은  모시지 못해도

우리만의 파티가 잇다고 해서요.

큐레이터 심화과정 공부하느라 

 화요반에 좀 소홀했던 점  고개 숙여 사과두립니다.

건강하게  보내시길....


김양옥   15-06-12 17:11
    
메르스녀석 때문에
가슴 쓸어내는 분 많은데
 울 요영샘은 피해를....
몇 달의 수고를 메르스가 삼켜 버렸군요
그러나
전화위복이란
기회가  꼭 올 것입니다
힘내시구요
울 요영샘,
화이팅!
     
유병숙   15-06-16 07:38
    
김요영 샘
바쁘신데도 후기 쓰시느라 애쓰셨어요.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신 님께
새삼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함께 하시길~~
김양옥   15-06-12 17:17
    
경황이 없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 주신
후기를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우리 미아반 미아 만들지 않고
오롯이 지켜온
유반장님과
미아문우님들의 애쓰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해요~
유병숙   15-06-16 07:36
    
김양옥 반장님.
제가 반장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이 계시니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앞으로 미아반을 위해 애써주실 김양옥 반장님께 갈채를 보냅니다.
더욱 든든한 미아반이 되리라는 기대감에 마음이 뿌듯합니다.
그동안 많은 성원보내주신 미아반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똘똘 뭉친 울 반
앞으로도 쭉~ 변함없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