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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 뭐길래(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6-03-30 22:46    조회 : 6,452

명작교실 제2장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두번째 시간

 

3. 성장기의 인생관 형성

 

*1749.8.28. 프랑크푸르트 출생. 아버지-법학, 어머니-법률가집안의 딸.

조산부 미숙으로 사산아로 태어났으나 살아남.(정오 12시 종소리와 함께 태어남.)

-> 이후 조산원의 교육이 철저하게 바뀜.

*6세때(1755) 리스본 대지진으로 충격. 1755111일 만성절 아침 첫 발생이 최악. 시 민 대부분이 교회에 있다가 3_7만명 사망.--> 신에 대한 불신의 계기.

*종교론-“나는 교리가 참된 것인가 아니면 그릇된 것인가, 유익한 것인가, 해로운 것인가를 깊이 파고들 생각은 없네.(...) 기독교의 신앙 교리에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의지 없이는

단 한 마리의 참새가 지붕 위에서 떨어지는 일도 없다고 되어 있다네.”(2,249)

*종교문제-“갑자기 아무 맥락도 없이 화제는 종교로 옮겨 갔습니다. 그는 경건주의가 만연 하여 이 광신이 정치적인 경향을 띄고 전체주의에 편들어 모든 자유로운 정신 활동까지도 모두 억압하려고 한다고 탄식하였습니다.”--괴테 신앙관에 대한 비판, 신앙의 역작용 지 적.

* 괴테는 기독교에 대하여최초의 그리스도 교도들은 극단론자 출신 자유사상가들이었거든.”이라고 단언.

*7년전쟁-슐레지엔 영유 문제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간 전쟁.--현실에 대한 불신 계기

프랑스군 프랑크푸르트 주둔. 군정장관이자 국왕의 대리가 2년간 괴테 집 기거.-- 그 덕분에 프랑스 연극 관람이나 희곡등 읽다.

 

4.법학사 시기

제국 최고법원에서 법률 사무실습 위해 베츨라르행. 브레멘 공사관 서기관 케스트너의 약혼녀 샤를로테 부프만나 사랑. 괴테는 그 실연의 고통으로 베츨라르 떠남.-->경건주의 신앙에 몰두. 슈트라스 부르크 대학시절 헤르더 만남. 법무연수친구 이스라엘의 자살소식 (사회에 대한 절망) --베르테르의 집필 배경.

 

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774(25세때)

30명 자살자 나옴. 이 소설에 대한 비판 여론도 비등.

시민 청년계급의 비극---유망한 청년이 기성사회의 고루한 편견에 희생당하는 비극.

윤리와 종교. 미궁으로 몰아대는 종교. 나폴레옹도 언급. 시대적인 분위기 때문에 히트 쳤 다? 사랑의 상처 없는 청춘? 시대를 초월한 걸작.

괴테시대 여하를 막론하고 말로는 도저히 표현 할 수 없는 그처럼 많은 고뇌와 숨은 불만, 그리고 삶에 대한 권태가 있는것입니다. ” “ ...행복이 방해받고 활동이 저지당하고 소망이 채워지지 않지. 이것은 어느 특별한 시대에 한정된 결함이 아니고 모든 개개인에게 나타나고 있는 불행이야. 그러므로 누구나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베르테르>>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만 쓰인것이라고 생각하는 시기가 한번쯤은 있는 법이야. 만약 이것이 일생 동안에 단 한번도 없다면 오히려 곤란하기 그지 없는 일이네.”

 

6.바이마르 가다--부모 반대를 무릅쓰고 출발.

(수필반 풍경)

 

오늘은 멀리 서울에서 분당까지 인문학 공부하러 오신 네 분의 한산대표 학구파 선생님들중 한 분이신 송경미 선생님께서 맛있는 떡을 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베둘레헴을 걱정하면서도 수요일의 떡 메뉴가 궁금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쑥향이 진하게 퍼지는 강의실에서 5편의 수필에 대한 합평이 있었네요.

*고로쇠 유감(신호기)

*김치가 뭐길래(곽미옥)

*아름다운 건 사람과의 소통이다(이여헌)

*꽃마중의 재해석(류미월)

*나의 못된 독서버릇들(이승종)

 

**평범하고 일반적인 소재일수록 특이성, 개별성, 개성 있게 써야 한다.

희화화 해보는 것도 좋다.

사소한 것도 검증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자기만의 글쓰기 틀에 갇혀서는 발전이 없다.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뒤집어 보기도 하고 비틀어 보기도 해라.

 

박재연, 김정미, 류미월, 이화용선생님 보고싶은 그대들 만나지 못하니 눈에~~

1층에서 깜짝 만난 차재기 선생님 두배 세배 반가웠어요. 낭군님 먼저 보내드리고 여자들끼리의 4교시도 괜찮았죠? 심해 잠수중인 이우중샘 찾기를 포기했답니다. 숨 막히면 스스로 올라오겠지요. 그나저나 상어를 조심해야 할텐데~~

오늘도 글이 와르르 쏟아졌어요. 다음주의 합평열기를 기대하며~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


김정미   16-03-31 10:19
    
우와 !오랜만입니다.
긴 겨울동안  그 흔한 감기 한 번 않걸렸다고
매년 그 좋은 곳에서 건강검진한다고
까불다가 그만 크레임이 걸렸네요.
최고의 병원
잘생긴 특진교수님과 넓은 특실도
우리교수님과 비좁은 교실만은 못하네요.
저도 샘들이 보고싶어 눈이~~~~~
맞아요!
학구파 네분이 포진하고 계시면
교실은 빛이나며 더 명품교실이 됩니다.
그나저나 우리 이우중 선생님은 제가 아프다는 소식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액땜한거라는 카톡만 남기시고 다시 잠적
우리가 사랑하기는 한걸까요?
요정도 멘트엔 다시
솟아오르지 않을까용???
일교차 심한 봄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담주에 뵙겠습니다.
                                                    -봄날에  김정미 올림-
     
이화용   16-03-31 21:14
    
걱정 많이 했는데 통통 튀는 정미 샘의 댓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잠시 쉬어 가면 큰 발짝 더 멀리 뛸 수 있겟지요.
좋은 글 마구마구 기대합니다.
이승종   16-03-31 14:41
    
뭐야! 이거!
일주일 동안 특실에 있었다고?
아! 나도 그렇게 호사스럽게 아파보았으면.
괜히 나는 걱정했잖아.
짝궁선배가 나오니까 괜이 내가 신나네.
     
이화용   16-03-31 21:30
    
이승종 선생님의 짝궁 위로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네요.
아무리 특실이 부럽더라도 아프시면 앙돼요.^^
이화용   16-03-31 21:24
    
지난 주, 한 주간의 일들이 아직도 명료하지 않은 것이
아무래도 시간이 좀 더 지나야할 것 같습니다.
고통 속에 계셨던 아버지가 떠나시고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이제 편안해 지셨겠구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셨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웃으면서 보내드려야 할까 봅니다.
분당반 우리 샘들의 따스한 위로와 염려가 정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샘들!!
( 위의 다섯편의 합평글이 제목부터가 궁금해 죽겠습니다.
  이번 주도 또 글이 쏟아졌다구요??? )
     
이승종   16-04-01 00:24
    
그동안 문영일, 이화용 두 선배가 없으니까
합평도 엉터리고 이곳 댓글도 초라했습니다.
제발, 이제 툭툭 터시고 우리를 지도해 주셔야죠.
특실에서 쉬고 온 나의 짝궁도 마찬가지고----
공해진   16-04-01 18:09
    
봄이란 고난과 열정이 함께하는 계절이라고 하네요.
축복이라는 단어와도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여튼
이래저래 아프신 우리 분당 분님! 축복이었음 좋겠습니다.
이때쯤 괴테 아재가 시를 써서 맨 먼저 보내주겠지요.
기다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