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 월요 인문반**
봄 학기 시작을 차분히 자축하며 백일 떡도 나눴습니다.
노란 개나리와 하얀 벚꽃이 떡 위에 가득히 앉아 향기로운
꽃내음을 수업 내내 날랐습니다.
제 2 강 에커만의 <<괴테와의 대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30명 자살자 나옴. 당시 이 소설에 대한 비판 여론도 비등. 재판 금지도. 사실 추궁도 많음. 영국 성직자들의 엄청난 봉급을 언급하고는 더비(Derby, county of Derbyshire)의 브리스톨1730-1803) 주교와의 언쟁을 소개. 그는 <베르테르>를 “그 책에 현혹되어 자살을 한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지 물으며”....“완전히 부도덕하고 저주받아 마당한 책”이라고 함.
괴테는 “만약 저 불쌍한 <베르테르>에 대해 그렇게 말을 한다면 당신들은 권력자에 대해서는 어떤 태도를 취할 작정입니까. 그들은 단 한 번의 전쟁에 10만 여명의 사람들을 전쟁터로 보내 그들 중 8만 명이 서로 죽이고 죽게 하고 살인과 방화 그리고 약탈을 일삼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이런 잔학행위 뒤에 신에게 감사드리면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 또한 당신들은 지옥의 벌의 무서움을 설교하면서 당신들 교구의 연약한 신도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는데, 그로 인해 그들은 제정신을 잃고 급기야는 정신병원에서 비참한 생애를 마치고 있는 것입니다! - 당신들은 이성 앞에서 무기력하기 그지없는 정통파의 갖가지 교리를 휘두르면서 그리스도교를 믿고 있는 신도들의 마음 속에 위험한 의혹의 씨를 뿌리고 있고, 그 때문에 절반은 강하고 절반은 약한 양면을 갖추고 있는 영혼들은 죽음 외에는 도망쳐 나올 길이 없는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산문 화요 평론반 **
<<비평문학의 이해와 실제>>
-강의 개요-
총체적인 미학인식을 통하여 작가. 문학사. 작품. 사조. 경향 및 주제별 등 여러 유형의 개성적인 연구 자세를 함양. 개발. 창안토록 한다.
문학사상과 연구 방법론을 메타비평부터 응용력 제고와 창의력까지 함양시킨다.
비평의 초보적인 이론 정립을 위하여 각종 사상사, 방법론을 섭렵하여 그 이론적 바탕에서 시. 소설 수필 등 창작품을 여러 방법론으로 분석. 평가하도록 실습한다. 현대문학 이론과 사조를 중심 삼아 방법론에 접근. 연구토록 한다. 세계 문예이론을 동시에 추구하지만 그 이론을 바탕 삼아 실제로 연구. 분석. 평가할 작품은 현대 한국문학을 주요 대상으로 삼는다.
-주차별 강의 개요-
제1강. 미학론과 문학론
제2강. 문학연구 방법론 기초
제3강. 서구 문학 비평사
제4강. 현대비평사상
제5강. 동양의 문학사상
제6주. 한국 근현대 비평사의 쟁점
제7주. 마르크스주의 문학 연구방법론
제8주. 실용. 분석비평 방법론
제9주. 심주의적 접근법
제10주.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적 시각
제11주. 페미니즘 문학론
제12주. 신화. 원형. 구조주의적 접근
**수필평론가 양성과정 동정**
문경세재 과거 길을 굽이굽이 넘고 넘어 한양 율곡로에 있는
한국산문에 도착 하셨지 말입니다.
여러 문학 단체에서 왕림하신 수필가님들 기대감으로 붉으스름
상기되셨지 말입니다.
맹난자님,조한숙님 이하 십 수명의 거성들이 오셔서
완전 잔치집이었지 말입니다.
자기소개 면면이 한 부분의 강의라 해도 좋을 듯
싶었지 말입니다.
문전성시, 더 이상의 수식어는 필요없지 말입니다.
이제 모두 수필가 + 평론가가 될 일만 남았지 말입니다.
허나, 스승이 아무리 회초리를 든 들 과거 시험에 모두 합격
하는 거 아니지 말입니다.
출석 잘 하시고 열공 합니다.
그래서 모두 ‘금수저’ 되시지 말입니다.
“ 단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