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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듯 새벽 5시다(금요반)    
글쓴이 : 소지연    16-04-09 01:15    조회 : 5,210

                                            


  4월 하고도 두째 주, 두고 온 외손녀가 벚꽃처럼 어른거려 수업 분위기에 쉽사리 젖어들지 못하는 제게 후기 대행이란 임무가 또 주어졌네요. 글쓰기반을  놓은 지 석 달이나 되어서 수업 후기를 잘 전달 할 수 있으려나 염려도 되었답니다. 그런데 새벽 5시다란 제목을 띄게 될 자기소개서 한편과 새 작가의 정을 아끼는 마음이 교실 가득 넘쳐나니 나도 모르게  빨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새벽 3, 그리움을 되새김하기 시작한 아들을 향한 모정은 새벽 5가 되도록 끊이지 않습니다. 바로 강 제니 경님이 처음으로 내신 글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첫 글에 유달리 애틋함을 느끼는 편입니다. 아무도 걸어가지 않은 첫 눈 같은 온전한 마음의 토로가 거기 있기 때문이지요.

  송교수님께서는 비록 작은 문장들로 나누어야 할 부분이 있다곤 해도 아주 잘 쓴 글이라 칭찬하셨습니다. 독자들에게 제목을 의뢰한 필자의 기지가 돋보였고 나윤옥님의 새벽 5시다란 선택은 기발하고도 적절한 것이었습니다. 제니님! 부디 새벽 5시 이후엔 그리움을 잠시 잠재우고 여명과 함께 만남이란 희망을 꿈꾸어 보십시요.

  조병옥님의 생명의노래‘ 에는 새벽의 어둠과 대화하는 풋풋한 장면이 두 단락이나 나옵니다. 하도 멋져서 썸타는 기분이었답니다

 송교수님좋은 구성, 좋은 문장으로 소설적 장면의 묘사가 탁월한 글이란 말씀에 저절로 고대가 끄덕여졌습니다. 수술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들 보러가느라 뺑소니치신 조병옥님! 멀리 혼자 있는 아들을 감히 못 잊으시는 강 제니 경님 ! 두 분, 아들 너무 사랑하는 건 자유지만 그럼 저는 어떡합니까요. 그래도 감사합니다. 저 대신 다 표현해주셔서 말입니다.

  이 때 김옥남 님의 창경궁 나들이가 울적해 지려는 마음을 단단하게 묶어주었습니다. 창경궁이 창경원으로 격하된 경위의 안타까움을 세밀히 그려주셔서, 사라져가는 고유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습니다. 송교수님께서는 뒷 단락 없이도 그대로 서정적인, 좋은 글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영어 표현으로는 'Last but not least'라고 할 수 있을 이동용님의 사랑한다! 괜찮아!성냥개비 쌓기란 두 개의 글이 있었습니다. ! 그러고보니 오늘은 순서가 마지막부터 거슬러 올라가고 있군요.

  항상 철학적 사유가 깔려있는 이동용 선생님의 글은  쓰는 의도와 방향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지난번 몇 편은 시적인 서술자로 끝맺음하여 시적, 문학적 여운을 남겼는가 하면 이 두 편은 작가의 주체적 설명이 들어있어 보다 수필적이라는 송교수님의 평이었습니다 첫 번째 글 중 번개는 쳤는데 천둥소리는 아직 들려오지 않고 있다 라는 표현이라든지, 두 번째 글에서 사물을 거울보다도 더 유리알처럼 비추는 마음의 거울을 그려낸 암시적  대목은 가히 절창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이동용 선생님의 글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는 가운데 송교수님은 인문학 응접실 코너에 한편씩 연재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표하셨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함께 걸으며 이런 좋은 글은 어느 시간대에 쓰시냐고 물었더니 잠들기 직전에 꼭 쓰신다고 합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단단한 글들이 나오는 이 꿀 시간을 포착하시기 바랍니다. 새벽 5시를 향해 서둘러 잠으로 돌진하는 저는 새삼 어렸을 적 잠들기 전에 쓰곤 하던 일기장이 떠올라 옳거니!’ 했습니다. 누구에게든 가장 호의적인 시간은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글쓰기의 의도나 방향의 독창성에 대해 얼마나 고민해 보았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벗꽃은 처음부터 만개한 것이 아닐테지요. 내 글 혼에도 독창성이 가이없이 솟아날 계기는 없을까요

 오늘의 간식은 상향히님이 깨 찰떡을, 점심은 첫 글로 머리 얹으신 강 제니 경님이 내셨습니다. 두 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 꽃놀이 가느라 결석하신 분들 모두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안명자님의 쾌유와 정영자님, 황경원님의 평안을 빕니다.

 약속모임 가느라 제가 참석하지 못한 이차 모임 혹 있으셨나요. 좋은 밤 좋은 새벽 되시고 새벽 5시에 눈 뜨신다면 그 시간 멀리 누군가와 컴 앞에 마주 앉아 있을지도 모를 일이니 이 아니 감동입니까

 때론 듬성듬성 주무셔도 다음 날 야금야금 푸욱 주무시면 됩니다.

 


강제니경   16-04-09 04:53
    
후기  제목이  제글이라니요 !

    이제서야  잠을 좀 자보나  싶어  자기전  잠깐 들른  우리들의  불금방 에서

    횡재라도 한  기분입니다.

    모두들  깨어나는 시간에 잠 자리에 드는저도 오늘은 기쁜소식을  젤 먼저 접하고보니

    불면증도  선물로 받을수 있겠다는  여유로움 까지 생겨 글쓰는 재미가 더 해갈듯 싶습니다.

    지루하고 서툰글 불쑥 내밀어  죄송했구  합평에 제목까지 달아 주셔서  감사햇습니다.

    모두들  쾌면하시고  즐기는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또  새벽 다섯시 가  되고 말았군요 

    (이러다 제 별명 이라도  될 듯한  예감이  .......)
     
소지연   16-04-10 13:22
    
소중한 제니님의 첫 글을 읽고  숙연했습니다.
마음 껏 토로할 수 있는 글쓰기 반에 오래오래 머무르세요.
끈기와 인내가 진정한 용기가 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외로움이란 도둑이 슬슬 꼬리를 감출 수 있도록.

축하드리며... 이제 활짝 웃으십시다.
님의 글 제목을 인용할수 있어서
제가 다 횡재했지 뭡니까.

앞으로 점점 더 좋아 질 님의 글들이 손짓합니다.
이정선   16-04-09 09:15
    
후기를 써 주십사하고 조심스레 부탁을 드렸는데  성품대로 시원스럽게 알겠다 하신 소선생님, 고맙습니다. 잘 쓸지 모르겠다시며
겸손해시더니 이렇게 봄꽃같이 쓰셨습니다. 모두 더욱 힘을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게 반장님 안계신 하루가 너무 길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많이 결석하신 강의실이 유난히 텅 빈것 같은 느낌은
밖에 흐드러지게 핀 꽃들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가운 일은 제니경님이 첫 삽을 뜨셨으니 불면증쯤은 이제 문제도 안될겁니다. 이곳에 잘 정착하시는 모습이 고맙고 기쁩니다.
 나윤옥 선생님이 지어 주신 제니경님의 글 제목 ' 새벽 다섯시다'  . 어쩌면 이렇게 꼭 맞을수가! 어제도 마음에 많이 배웠습니다.
 몸과 마음이 아프신 선생님들 빨리 회복하셔서 돌아 오시고  꽃 구경 나가신 선생님들도 환한 얼굴로 뵙기를 바랍니다.
 늘 후기 쓰느라 애쓰시는 반장님,  갑작스런 부탁에도 선뜻 마음을 주시는 소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소지연   16-04-10 13:13
    
아무도 스치지 않는 한적한 길가에 숨어있는
한송이 들국화 같은 우리 총무님.
그대에게서  겸허와 묵묵함과 성실한 봉사를 배웁니다.

부탁해 주셔서 고맙고 ,  그렇게 애쓰시는 모습에 힘을 얻었습니다.
절대 아프지 마세요, 당신은 금반의 꽃입니다.
소지연   16-04-09 20:18
    
엄살은 떨었지만 사실은 귀한 시간을 가진 듯하여  제가 다 감사드립니다.
간략하게 쓰겠다고 총무님께 다짐하고서도  지리멸렬한 후기를 쓰고 말았습니다.
그 동안 뜸했던 금반님들의 명문을  읽노라니 하나하나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기를 공짜로 자꾸 주시니, 손녀들 떠나오길 얼마나 잘했나 싶었요.
어둠이 조용히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몇 분이나 올빼미가 되실려나.
     
조병옥   16-04-10 08:27
    
저야 이젠 댓글반 출입 할 나이는 아니쟎아요.
  그래서 뒤로 물러 서있는데 왜들 이렇게 조용하지요?

  심심해서 하루 정도 돼게 앓았어요. 잠도 설쳤고요.
  땅거미가 지고 밤이란 놈이 들어서면 으례히 저며오는 적막감...
  그때까지는 아직은 견딜 만 해요. 몸이 아프지 않을 때는 오히려 즐기기도 하고요.
  문제는 그다음 이예요. '잠'이란 놈과 싸워야 되는 시간,
  그 시간이 길어지다보면 잠이란 놈은 밀어두고 저는 습관적으로 또 뭘 선택하려 들어요. 그게 슬픔이라도..요.
 
  금요반에도 몇 분 계시네요. 그것도 새파란 아가씨들이 몽땅 올빼미당이라?
  이번 선거에서 몇표나 받을까요, 지켜봅시다.
  오죽하면 입학해서 첫 글을 <새벽 다섯시다>로? 나윤옥님 덕분에 좋은 제목 얻었으니
  글 좋고 제목 좋고 계속 좋은 일만  터져나올 조짐입니다. 축하합니다.

  소지연님
  님이 만드신 수업후기는 잘 지어진 밥 같았읍니다. 솥에다 쌀넣고 전기코드 눌러서 만든
  밥이 아니고 정성으러 불을 지펴 지은 밥 말입니다. 노정애 반장님과 이정선 부반장님이
  쓰시는 사랑의 불쏘시개를 눈여겨 보아놓으셨다가 그대로 지펴 만든 또 한 솥의 밥에서
  구수한 누릉지가 끓고 있네요. 처음엔 4분의 4박자로 시작하는 것 같더니 한 박자 한 박자
  잘게 잘게 치는가 하면 그 각각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게 배분되면서 자기만의 춤사위를
  만들어가는데... 궁둥이가 들썩거리고 가슴이 뛰어서, 그래서 또 잠 못 이루고 새벽 다섯 시를
  지나쳐버렸다는 거 아시나요?

  반장님 안 계신 금요일,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는 정선씨 옆에서 이것저것 거들어주느라
  손길이 바쁜 유니님+제니님..., 그리고 금요반 식구들! 모두가 아름다웠읍니다.
   
  우리 안명자 선생님도 밖에 한 번 나와보고싶다는 문자를 보내셨읍니다.
  부디 약해지지 않게 안선생님을 자주 기억하고 기도하십시다.
  사랑하는 황경원님, 정영자님... 우리들의 안타까워하는 마음 안에 들르셔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셔요. 보고싶습니다.

  사랑하는 김진 오빠야, 오빠께서 잠시 빙그시 라도 웃으시면 우리들 마음이 조금은 놓인답니다.
  하루 하루 견뎌나가시는 모습 보면서 속으로  감사한답니다. 전철 타러가며 말씀드렸듯이 역시
  김진 선생님은 항상 젊음을 유지하고 계셔요. 화이팅 입니다.

  오세윤 선생님, 한희자 선생님, 송경순 선생님! 그쪽 가생이 식구들이 다 빠지니까 그 모냥새가
  다 빠져버린 일초의 어금니로 보인 금요일이었읍니다. '봄', 그 아이 좀 놔두고 반으로 돌아오십시오.

    보너스 댓글

    소지연님의 요 문장이 제 안에서 따뜻이 머물고 있읍니다.
    - 누구에게도 가장 호의적인 시간은 있기 마련이지요 -
          
소지연   16-04-10 12:34
    
어제는 미세먼지와 벗꽃길을 제치고  우리집 그니와 'La Traviata' 를 관람했습니다.
사랑과 죽음을 노래하는 운명의 여주인공 'Violetta'의 온몸 연기와 애련한 목소리가 압권이었습니다.
불꺼진 극장 안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사랑은 왜 그렇게 슬픈 겁니까.

하늘 같은 조 선배님이 맨 앞자리에 앉아 합평을 미소로 받으시는 모습과
또 이렇게 포근히 안아 주시는 사랑은
매번 뿜어내는 강렬한 쏘울 문장만큼이나 아름답습니다.
진정 복 받은 우리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반에서 생각 지수가 제일 젊으신, 핑크  빛 모자가 그 곳에만 어울리는
등대라고 불러도 될까요?, 가물거리다 다시금 영롱한 빛 발하는...
조선배님,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김진   16-04-09 21:39
    
공자도 귀한 아들을 잃어 슬퍼하고 외로워지내다  아들 하나 만들어
노후에 외로움을 덜었다는데, ,,,,, 김진은 금요반을 아들로 삼겠다.
강제니님이 수필 머리를 올리고 점심을 삿다.  막 태어난 암송아지의
귀여운 큰 눈을 깜막이며  제가 점심 사겠슴다,,,,그 눈망울이 예뻐보였다
금요반 큰 언니들은 새로운 후배들에게 조용히 자리를 내주는 푸근한 모습 좋아보인다,
그사이에서 buffer. 완충 역활이나 하면서.,,,,  나이 익어가니 세월이 두배로 빠르구나!
소지연 할머니가 셀폰을 들고 외손녀딸 자랑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좋을 때입니다..

이동용선생의 망각교실을 읽었더니  brain이 혼란을 일으키는구나,,,,,
니체의 철학사상이 50년 후에 우리들 삶에  맞아 떨어질것 같은 기분이 든다,        4월초  김진의 횡설수설
     
소지연   16-04-10 13:02
    
우린 인공지능 아니니까 혼란스런 쪽으로 간 brain이
금방 제 자리로 돌아오기도 하는,
참으로 숨 쉬는 인간이란 점에 감동합니다,
그들 기계들처럼, 망각하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의식이 부럽기도 하고요.

요즘 웃음 띈 모습으로 자리를  밝혀 주시는 님은 No1 이십니다.
     
강제니경   16-04-11 15:18
    
삶에서 겪는 고통이야 말로 가장 큰 스승 이라 했습니다.

    슬픔을 통해 고통 을 통해  남은 인생의  이정표 를 세우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조병옥   16-04-14 19:41
    
그 '가장 큰 스승' 좀 제발 안 보고 살았으면..., ㅎ
최계순   16-04-10 08:47
    
후기때문에 걱정하시는 우리총무님께 흔쾌히 '걱정마세요, 내가 할께요' 하시는 소지연선생님의 용기와 배려를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수업 다시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번뜩이는 총명과 흔들리지않는 자비로움과 엘레강스한 멋을 변치않으시는 선배님들!!
 자석의 쇳가루처럼 그저 금요일은 즐거운데 요즘 아우들이 금요반에 꽃으로 만개하여  밥상까지 ~~~

오늘은 그런생각을 해봅니다.
글쓰기가 1더하기1은 2 의 수학공식처럼  선명한 답이 있으면  참좋겠다. ㅎ
     
소지연   16-04-10 12:55
    
정답이 없는 인생을  묵묵히 살아가면서
공식이 없는 수필쓰기를 오래 두고 응시하다 보면,
우리 다 어느 날  도가 터 있겠지요.
수행자가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최계순님!
아버지를  그렇게 오래동안 떠 올리시는 끈기에
'아 참 참을성 있는 분이구나' 합니다.
오윤정   16-04-10 22:11
    
개나리, 목련, 벚꽃이 지천인 4월.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이 아름다운 날
병석을 지키고 계실 안선생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얼른 일어나셔서 또 다시 달리셔야지요?

일초선생님의 예술 혼
이제는 선생님의 수면, 건강 앗아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미루어 걱정되는 몇 분 선생님들
다시 햇빛같은 압구정반으로 복귀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첫 글을 탄생시키신 강 제니경 선생님.
미국에서 돌아오신 소지연 선생님의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한분 한분 모든 선생님들께
2016년 봄날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소지연   16-04-12 18:05
    
아직도 귀한 일을 하고 계신가 봐요.
언제 오실껀지... 나 후 딱 또 날라가기 전엔 꼬옥...
     
조병옥   16-04-14 19:44
    
윤정님의 기원 얼마나 제겐 각별한지..요. 언제가 되야 볼 수 있나요?
소지연   16-04-11 08:21
    
오윤정샘  오래만입니다.
우리는 매번 숨바꼭질 하나봅니다.
뭐가 뻐진 듯하여 둘러보면 오선생님이 안계시고..
들쑥날쑥 하다보니 그리 되었습니다.
머지 않은 날에 봄처녀처럼 오실테지요.
그리운 마음으로 고대합니다.
유니   16-04-12 08:42
    
이쁜 제니
이제는 됐다
모든 사람의 축하를
받으며 화려한  등단을 했구먼
첫글에 등단이라니
기록도 세우고 ㅎㅎ
불면증의 댓가가 이 정도면
조금쯤 보상 받은 셈이 될까
이제는 흔들리지 말고
이 길을 가기를~~

피차 결석을 하다보니
2주째 반장님 얼굴을
못보게 됐어요
그새 정이 들었나?
보고싶다니~~
한희자선생님
흔들흔들 함께 놀면서
나이 들어 가자시더니
이번주는 뵐수 있는거죠?
아~~
이렇게 섞여 흔들흔들
살면 좋겠구나
감사합니다
     
소지연   16-04-12 18:17
    
두분이 나누는 훈훈한 우정이 부러바서 후딱 제가 답글 답니다.
'니 시스터즈 '  라 불러도 좋을 아름다운 이름들, 마음씨들...

유니님과는 제가 미국 가기전에도 만났고
제니님과는 초면이지만, 오래 전부터  두 분은 이곳에 인연이 묶여 있었던 듯.
오래오래 이어졌으면 하는 님의 글쓰기 여정에
저의 들락날락이 누를 끼치지 않기만을  염원합니다.
     
조병옥   16-04-14 19:48
    
유니님의 댓글은 아주아주 멀리서도 보이는 높다란 분수 같아요. 거기서 향기까지 풍겨요. ^^
나윤옥   16-04-12 17:41
    
아이고, 소지연 선생님, 금욜에 댓글 쓰려고 계속 들어와 봤다가 더 기다리지 못하고 컴을 덮고는 이제야 들어옵니다. 춘천에 갔다가 어제 밤에야 왔답니다. 춘천뜰에 꽃들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성실과 정성의 강의실 후기, 감동적입니다. 한 편의 완성된 글인 것 같아 자꾸 자꾸 읽어봅니다. 소지연샘 오셔서 우리 강의실에 더욱 더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아마 반장님이 꽤나 든든해 하실 듯.
제니경님, 그 날 점심 잘 먹었습니다. 제니 경님다운 멋진 한턱이었습니다.
     
소지연   16-04-12 18:35
    
나쌤,
새벽 5시가되면 어떤 느낌으로 쓰게 될까 기다리다 늦어진거 모르시죠?
감기약을 먹었더니  졸음이 몰려와서 조금 당겨 쓰긴했지만..
암튼 횡설수설  늘어논 글을 이쁘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시니,
감기  털고 일어나 열심히  왔다갔다 해야겠습니다, 흔들흔들...
그나저나 또 황사꺼정 몰려온다니... 공길랑은 코가 아니라 배꼽으로 쉬었으면 합니다. ㅎ.
김진   16-04-12 22:54
    
틀린글자 고칠때는요,,,,,, 우측에  M자를 누르고  글을 고치시고
댓글입력을 꾸욱 누르시면 됩니다요.      이게 마지막 글인가?
노정애   16-04-13 06:56
    
금반님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야 불성실 반장들어왔습니다.
명품후기 써주신 소지연샘 감사합니다.
제가 소샘 오셨을때 버선발로 나간것 다 이유가 있었던것.
이렇게 멋진 후기를 써주시니 어찌 감동 받지 않겠습니까.
여행에서 돌아와 다음날 아이들 고모 식구들이 왔습니다.
공항에서 바로 내려 일산 청아공원에 갔지요
시어른 두분 그곳에 모셨기에...
먼곳에 계셔서 두분 돌아가실때 못 오셨기에 갔는데...
고모님이 얼마나 우시던지...
그리고 집으로 모셔서 간만에 집에 손님들이 가득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컴을 열었습니다.
넘 늦게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강제니경님 첫 글 내시고 밥까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면서 위하는 댓글 퍼레이드를 보며 감동받았답니다.
제니경님의 글 제목인 후기 제목도 넘 멋있고 후기도 명품이고...
어쩌자고 이리고 저를 놀라게 하시면서 감동까지 주시는지.
총무님 넘 수고 많으셨어요.
신경쓰지 말고 잘 놀다 오라는 울 총무님. 그 예쁜 마음 고스란히 전해지더이다.
제니경님도 유니님도 최계순샘도 임초샘도 그리고 오랫만에 후기방에 들어오신 오윤정샘도 김진 오빠도 울 예쁜 총무님도 넘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후기며 댓글까지 신경써주신 소진연샘도 너무나 감사합니다.
조병옥   16-04-14 20:18
    
배시시
    역시 반장님 돌아오시니 엄마처럼 반갑네
    그동안에 일도 많으셨네
    오나가나 일만 하시네
    낼은 다시 금요일, 반장님 어깨 좀 주물러 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