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비가 조용히 내리더니 날이 밝으며 빗방울이 스러지더군요.
오늘은 20대 총선이 있는 날. 60대의 표심이 이번 총선을 좌우한다니 제 소중한 표가 死票가 아니기를 기대하며 투표장으로 갔지요.
가득 찼던 강의실에 오늘은 빈자리가 많네요. 수요반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으러 오시던 선생님들께서 단체로 영화 관람을 가셨다지요? 덕분에 이여헌 선생님께서 내신 먹음직스런 콩찰떡을 두 개씩이나 먹는 행운!
9. 괴테의 역사인식
나폴레옹의 백일천하, 워털루 전투 등을 겪으면서 괴테의 역사인식에 변화가 생김.
10. 만년
코레지오 作 <아기 그리스도의 離乳> 보편적 인간상을 그린 것으로 평가.
“젊은 화가들에게 결여되어 있는 것은 정서와 정신이야. 그들의 구상에는 아무런 내용도 없고, 그래서 작품은 어떤 감명도 주지 못하고 있지.”
루벤스(Rubens)의 풍경화 “이런 완벽한 그림은 도저히 자연 속에서는 볼 수 없어. 이 구도는 대가가 지닌 知的 산물의 정신이네.”
로시니의 <<모세(Mos? in Egitto, Moses in Egypt)>>에 대해서
“막이 오르면 곧 모두가 서서 기도를 드리고 있지! 이것은 정말로 어울리지 않아.
‘그대, 기도드리려면 작은 방으로 가서 문을 닫으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1832년 3월 16일 마지막 일기, “불쾌하여 종일 누워 있었다.”
3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영면. 실러, 아우구스트 등이 묻힌 제후 묘지에 묻힘
11. 괴테의 문학론
바이런을 높이 평가.
“무모한 행동 때문에 결국 그는 영국에서 추방당했지만 나는 바이런 경 이상으로 시적 재능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어.”
<<적과 흑>>.
“그가 쓴 여성 두세 명의 성격이 좀 지나치게 낭만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지. 그녀들은 모두 깊은 고찰과 심리학적인 통찰에서 탄생한 인물들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점이 있어도 너그러이 봐줄 수 있을 것이야.”
<<안티고네>>론.
“일반적 도덕에 위배되는 그런 행동을 국가도덕이라고 불러서도 안 되지. 사람과 신들을 함께 모욕한 행동은 결코 국가도덕과 같은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네.”
제 3강 위고 <<사형수 최후의 날>>
빅토르 위고(Victor-Marie Hugo(1802.2.26.-1885.5.22)의 성장 시대
할아버지는 목수인 조세프 위고
셋째가 위고의 아버지 레오폴 (Joseph L?opold Sigisbert Hugo 1774~1828)
어머니는 노예상 선장 딸인 왕당파 Sophie Tr?buchet (1772?1821)
1802년(1) 브장송에서 출생
1816(14) “샤토 브리앙처럼 되고 싶다.” 당대 젊은 층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
1818(16), 부모 정식 이혼.
어머니와 살며 이듬해에 아델 푸셰(Ad?le Foucher, 1803?1868)와 사랑.
1821(19). 어머니 죽자 아버지는 애인(Catherine Thomas)과 재혼,
위고는 푸셰와 약혼하고 이듬해(1822.10.2.)에 결혼
(푸셰를 짝사랑한 작은 형 으젠느는 충격으로 정신 이상).
2교시 수필반
<사월에 드는 생각> 류미월 ‘옷에 멋을 내지 말자’가 주제인지 ‘사월에 드는 생각’에 대해서 쓴 글인지가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글을 급히 썼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많은 퇴고를 하길 바랍니다. 또한 도입부의 시제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백탑 주위 가난한 선비들> 이승종 품격이 있고 가치가 충분한 글입니다. 계속 백탑파 선비들의 글을 쓰길 바랍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덕무의 작품 중 하나에 대해 깊이 파고 드는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작가 소개, 줄거리, 평가를 기본 틀로 해서 쓰게 된 계기, 나와의 관계에 대해 쓰면 좋습니다.
가치판단은 독자에게 맡겨야 합니다. fact만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난한 것이 이덕무의 미덕이 아니므로 이덕무 작품의 내용과 그 시대의 반응, 현세의 평가를 덧붙이면 좋겠습니다.
<할아버지의 어떤 기우> 문영일 시사성과 겹쳐서 재미있는 글이 됐습니다. 손녀의 반장 선거를 통해서 사회문제와 접목한 점이 좋습니다. 다만 공천에 대한 언급은 현실과 부합되지 않습니다. 요즘 초등학교 반장 선거의 풍속을 좀 더 첨가하면 아주 재미있는 글이 되겠습니다.
<6월이 서글픈 연유> 신호기 작가가 생각하는 주제는 ‘역사 교육이 잘못됐다’인데 교수님의 지적은 비참한 전쟁을 잊어서는 안 된다, 즉 6월의 아픔을 잊지 말자로 보입니다. 작가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언급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지금 여기서 져 주세요> 이여헌 수정글로 단박에 OK입니다. 잘 쓰셨습니다.
<하늘을 나는 방법> 전홍석 전 편에 비해 기본 줄거리가 모호합니다. 언급된 소설과 소설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쓰십시오. 다소 형이상학적으로 글을 풀어 나가고 있습니다. 본인의 얘기를 진솔하게 기술하면 공감대가 형성될 것입니다.
탄천에는 넘실대는 봄기운이 있었습니다.
<죽을 뻔 했네>(자기 소개서)를 창작합평방에 첫 글로 올린 기념으로 윤용화 4교시 반장님은 문우들을 탄천으로 이끌었습니다. 도시락 파티!! 윤샘이 경영하는 편의점의 도시락을 까먹으며 조잘조잘(아차, 황빈마마께는 죄송한 표현) 싱글벙글 얘기꽃이 끝도 없이 피어났습니다.
4월 16, 17일에는 소설가 협회에서 주관하는 봄 세미나가 합천 해인사에서 있습니다. 우리 반 11명의 문우가 참석합니다.
4월 26일에는 한국산문 총회가 열립니다. 김혜자 선생님께서 한국산문 문학상을 수상하십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 하실거죠? 또한 차재기, 엄선진 선생님께서 등단패를 받으십니다. 우리 반의 영광입니다.
5월 4일 김혜자 선생님께서 수상기념으로 맛있는 점심을 내신다고 합니다. 시간 비워 두세요.
5월11일에는 송인자 선생님의 등단 기념 파티가 있을 예정 입니다. 기대됩니다.
김정미, 이은하, 조정숙, 곽미옥, 이우중 선생님 그리고 결석하신 분 또 계신가요?
보고 싶어요. 담 시간에는 꼭 나오시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