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를 담은 여행기 쓰기(김영주)
1. 여행작가라는 타이틀을 이름 석 자 앞에 붙이고 싶다면 주관성과 객관성의 시소게임을 치열하게 즐겨야 한다.(찔림림)
2. 심장이 뒤집어질만큼 멋진 풍경을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체감은 천지차이다. 여기서 여행작가의 사명감은 시작된다.
3. 독자들에게 여정 내내 그들이 동행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겸손하게 풀어가야 한다. 그래서 고즈넉한 골목 어귀에서 들었던 악사의 애잔한 바이올린 연주가 집안 소파에 앉아 책장을 펼치는 누군가의 가슴 속으로 아련히 스며들게 한다면 일단 성공적이라고 본다(찔림).
4. 여행 전, 나 자신을 알라(찔림)
5. 여행은 한편의 영화와도 같다(사진, 영화, 음악의 힘을 빌려도 좋다).
6. 여행 중, 관찰의 힘
사소하고 일상적인 풍경묘사가 때로는 글의 촉매 역할을 한다. 눈의 각도를 넓혀라. 관대한 시선을 지녀라. 그 위에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담아라
7. 여행기는 소설이 아니다. 소설같은 표현, 영화 같은 묘사는 있어도 결코 '허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여행 후, 솔직하고 순수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박교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은 엄청 많으나, 제가 실력이 부족하여 이만 줄입니다.이상 짧게 언급합니다. 봄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고궁을 거닐어 보세요. 이조시대로 걸어 들어 갑니다.
헤밍웨이는 이렇게 말했다. "좋은 글은 진실한 글이다. 누군가 이야기를 만들어내면 그 이야기의 진실성은 작가가 지닌 삶에 대한 지식의 양과 진지함의 정도에 비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