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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안에서 일관성을 지니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5-08-27 19:34    조회 : 5,982

여름 끝자락을 태풍이 붙잡고 있는 목욜 아침입니다.

하늘하늘한 브라우스와 세련된 체크무늬 남방으로 단장한

목성님들이 한분, 두분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양희자님<허상>

~제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 했으면 좋겠다.

~허상 : 허공속의 친구 시어머니, 성당 아저씨 글을 읽고 소통되도록 쓰자.

~ 신경 써서 쓰자 줄곧, 한갓,(~에 불과하다) 온갖

~ 인용(따옴표) - ‘ ’ 적절히 쓰자.

~작품 안에서 일관된 표현을 써야 하는 것은 작가만의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소재를 잘 잡았다.

 

*김명희님<오해>

~제목을 즐거운 오해, 유쾌한 오해 로 바꾸면 좋겠다.

~글에 나오는 ㅇㅇㅇ 은 기호로 쓰지 말고 ㅇㅇㅇ 쓰자.

 

*김보애님<이모를 기다리며>

~글에서 호칭 ? 객관적 묘사를 할 때 ? 통일 평소 (엄마. 아버지)

? 아버지. 어머니

~정체성 ? 하는 일, 읽는 책, 먹는 음식

~한결(부사) - 한결같이 (형용사) . 한결 낮다.

~문장에서 주체를 나로 하여 쓰자.

? <메가네가 내게 다가온 이유는 메가네에 내가 빠진 이유는

? 분당에 사는 이모는 집이 분당인 그녀는

 

*이선아님<짜장 한 그릇>

~글은 편집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통 (작가 + 독자)

~대화체, 문장(시작) 한 칸 들여 쓰자.

~놀래키다 놀라게 하다.

~명확한 표현 필요.

 

*김광수님<놀라운 인연들이 이 세상에 남아 천천히 오라 하네>

~체험기

~제목 ? 아팠을 때 만난 인연들 - 1) 아프기 전에 만난 인연

2) 수술 중

3) 수술 후에

~인연 ? 사건화 (형상) - 설명하지 말자.

문학적 표현으로 쓰자.

인연이란 단어를 쓰지 않고 인연을 표현 하는 것 ? 형상화

정보 제공은 되지만 문학적인 사건화가 필요하다.

 

*김형도님<뉘우칠 줄 알아야>

~칼럼 글 ? 의견 / 주장

~여러 이야기가 나오면 글의 초점이 흐려진다.

~일관된 주장으로 써야 독자가 왜곡되지 않은 글로 읽을 수 있다.

 

*~~점심은 솜리에서 들깨탕과 갈비탕, 비빔밥 등을 먹었습니다.

*~~ 하트가 띄워진 달달한 라떼는 조의순 샘이 지갑을 열어 주셨고

어린 손자 손녀들 이야기로 수다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종강도 없이 3월부터 숨차게 달려온 목요일이었습니다.

수업해주신 박상률 교수님과 참여해 주신 목성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9월에 뵙겠습니다.


김인숙   15-08-27 19:53
    
아 -- 9월. 땀 흘리며 더위와 맞선 날이
 어제같은데.
 가슴 설레는 가을이 노크하네요.
 반장님 빠르기도 하십니다.
 홍아씨를 봉지마다 나누는 손길이며
 또 손수 들고 오신 이사장님.
 잘 끓여서 먹고 더욱 건강해질겁니다.
 감사합니다.

 모성 본능 발휘하고 외손주 등쌀에
 정신 얼얼했는데 조의순님이  쏘신
 생강차 마시고 원기회복 했답니다.
 빈자리가 조금 보였습니다.
 가을학기에는 더 풍성한 많은 글
 쏟아지겠죠?
홍정현   15-08-27 22:58
    
여름 학기가 끝났네요.
오늘도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반장님의 막강한 책임감과
따뜻한 배려를 강하게 느낍니다.
그 안전한 포근함 속에서 총무가 너무 편하게 지내는 것은 아닌가
또 습관처럼 반성을 해봅니다.

감기기운으로 퀭해진 눈으로 바라보아도 천호반 샘들 참 고우십니다.
가을 학기에 뵈어요.
결석하신 분들도....
차복인   15-08-28 01:31
    
어느새 8월의 마지막 수업도 따스한 마음들이 모여서 끝을 맺고 ...
 다시금 9월의 시작과 함께 행복한 글쓰기 시작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장님의 배려에 항상 고맙습니다. 맛있는 생강차를 사주신 우리 조의순 선생님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 총무님은 아무리봐도 살이 좀 붙었으면 좋으련만....끝으로 우리 김정완 선생님께서 가저 오신 홍화씨
 잘 끓여서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오늘도 기쁜 소식과 함께 히시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박병률   15-08-28 03:58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무덥던 날씨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지금은 새벽 4시, 창문을 열었더니  가로등불빛이 유난히 밝게보입니다. 뭔가 ,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산다는 것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나봅니다. 한 달에 서너번 천호반 선생님들과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은 퍽 가치있는 일로 수업후기를 꼬박꼬박 올려 올려주시는 반장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백춘기   15-08-28 11:28
    
전학와서 여름 한학기를 즐겁게 같이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김정완이사장님, 배수남 반장님, 홍정현총무님,
그리고 따뜻하게 대하여 주신 선생님들 고마웠습니다.
한학기동안 글 한편 내지 않고  청강생처럼 지냈지만
가을학기에는 열심히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天高女肥의 계절이 되었으니 살찌기를 기다리시는 모모선생님!
화이팅~
배수남   15-08-28 12:49
    
꽃망울이 움트는 3월부터 쉼없이 달려온 8월까지
묵묵히 수업을 이끌어주신 교수님과
열심히 참여한 목성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9월,
가을학기부터 목성님들의 기운을 모아모아
문학으로 승화된 글이 많이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목성님들과 함께 였기에
 쉽게 이겨낼수 있었고
 행복했습니다.

목성님들께
반장으로서
 많이많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보애   15-08-29 15:32
    
반장님 총무님, 늘 애쓰시는데 저도 거들어야지요.  한 학기 끝났네요.
 늘 그렇지만 부드러운 박상률교수님을 닮아 목요반 님들 모두 부드럽고 착하시기만 합니다.
그래서 살짝 그곳에 발을 담그기만 해도 발이 살랑살랑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사랑은 수고를 몰라라!
한 학기 감사합니다. 교수님.
그리고 모든 목요반 님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김정완   15-08-30 11:58
    
우리 목요반 3월부터 8얼까지 꽉찬 수업을 맟추었습니다
교수님 수고 하시고 우리 목성님들도 고생 하셨습니다.

여름 더위가 갈것 같지 않은 올 여름이었어요. 계절에
떠밀려 아침 저녁이 상쾌합니다 낮에는 이렇게 더워야
곡식이 익는다니 좋은 계절입니다.
선들 바람이 부는 계절 글 많이 쓰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