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 그림도 읽는 세상이라는데...
감기도 누가 읽어서 내게 알려줬으면.
** 수업 중
^ 묘사: 형상화 (읽고 나면 그림이 그려지게)
^ 자료 :『인생이 그림 같다』 (손철주, 생각의 나무, 2005)
미술 칼럼니스트 손철주의 미술에세이.
한국화, 중국화부터 서양화, 팝아트까지 다양하고 흥미롭게 그림을 읽는 이야기.
*「보면 읽힌다」 중에서
- 예나 지금이나, 잘 읽히는 그림이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지만,
좋은 그림은 잘 읽힌다.
- 그림을 보매 읽게 되고 글을 읽으매 보게 되는, 그래서 감상자와 주인공이
한 울타리에 놓이는 이 느낌은 흐뭇하고 행복하다.
글 속에 길이 있다 하니 그림엔들 길이 없으랴.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중에서
- 헤밍웨이의 생애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하다. -->“상처 있는 영혼은 위험하다.”
- 박수근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는 듯하다.--> “티 없는 영혼은 설치지 않는다.”
- 가난과 질병과 고독을 뒤로 하고 서위(16세기 명나라 화가)는 외로이 세상을 떴다.
그는 말한다. --> “소외된 영혼은 자멸한다.”
- 술이 없는 세상은 사는 맛이 없다고 큰소리치기는
최북(18세기 조선 화가)이나 김명국(17세기 조선화가)이나 같았다.
그들의 생애는 이렇게 말한다. --> “말짱한 영혼은 가짜다.”
- 이중섭과 반고흐는 「달과 까마귀」와 「까마귀가 나는 밀밭」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흔들리는 영혼은 쉬고 싶다.”
** 합평 작품
보이스피싱 / 김미선
*** 만우절 장난처럼 우리를 허락하지 않았던 드코닝,
'바람이 불어 가는 쪽으로' 라는 뜻을 가졌다는 얼리(Alee)에서 새로운 느낌으로!
(이름이 맞는지 가물가물), 정충영샘 덕분에 두배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