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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로써 로마제국은 끝났다” (평론반)    
글쓴이 : 곽미옥    26-03-25 10:27    조회 : 52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달라진다지요?

어느새 봄이라는 새로움과 만나는 시간이 왔네요. 같은 시간 속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사는

우리에게 아름다운 삶의 모양과 색깔이 찬란하기를 바랄게요~^^

* 봄내음 물씬 나는 오늘 수업은 로마강의를 끝으로, 다음 학기부터는 <명작과 수필>

강의로 고경숙 선생님께서 열정어린 수업을 하십니다.

박경리(1926-2008)- 백남룡 (1949- ) - 프란츠 카프카(1883-1924)- 엘리스 먼로(1931-2024)- 윤흥길 - 위화 (1960- )- 존 쿳시(1940 -) 등 유명 작가들의 명작과 만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혹은 다르게 알고 있던 내용들을 모두 공부합니다.

무척이나 흥미로울 것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제1부. 6강 서로마제국의 멸망

* 서로마제국 476년, 동로마 1453년 멸망.

* 폭정의 연속 - 14-37, 제2대 황제 티베리우스 재위.

                        37-41, 제3대 황제 칼리굴라 재위.

                       41-54,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 재위.

                       54-68, 제5대 네로 황제(64년 로마 대화재).

* 뒤렌마트의 역사극<로물루스 대제>

뒤렌마트 Friedrich Dürenmatt,(1921.1.5-1990.12.14)

- 서로마 최후의 날인 476년 3월 15일 아침부터 16일 아침까지.

- 3월 15일은 시저의 날로 관료들에게 급료 주고 황제의 피살 막는 미신.

- 제1막. “로마는 수치스러운 황제를 가지고 있다.”

- 제2막. “이런 황제는 없어져야 한다.”

- 제3막. “게르만이 쳐들어오면 그들을 들어오게 하라.”

- 제4막. “이로써 로마제국은 끝났다.”며 마지막 황제 로물루스를 소재로 풍자한 역사극.

역사적 소재인 로마제국의 멸망과 물질만능주의에 허덕이는 인간성이 상실된 현대인들에게 인간의 도덕성을 회복하기위해 국가의 대표는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를 묻는 희곡이다.

뒤렌마트는 “모두가 책임이 없고, 모두가 원하지 않은” 제국의 멸망이라는 역설을 통해 현대 정치의 부조리를 비판한다.

* <미시시피씨이 결혼>, 김창활 옮김, 서문당, 게재 <로물루스 대제>에서 인용.

- 제1막(3.15. 오전)

"아무리 무시무시한 소식이라도 잠 잘 자고, 시원하게 목욕하고, 깨끗하게 면도하고, 잘 먹은 입에서 흘러나올 때가 역시 한결 듣기 좋게 되는 법이거든. 내일 오게 하시오."(황제)

- 제3막 (저녁)

황제의 소신- "한 국가가 살인을 일삼기 시작할 때 그것은 조국이라고 불리우는 거란다."

"그러나 우리의 그런 조국애가 로마를 선량하게 만들지는 못했다. 우리는 우리의 미덕을 가지고 야수를 살찌게 했을 뿐이다. 우리는 우리 조국의 위대성에 취해 있었다."

* 욕망의 주체인 인간이 법과 제도 속에서 정의를 지키고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준다. “인간을 모조리 언어로 환원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던 뒤렌마트의 주제의식이 나타나는 희곡이다.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반전, 현란한 대사까지도…

- 아나스타샤 : “나를 고문하기 위한 결혼이군요!”

- 미시시피 : “서로를 고문하기 위해서죠. 우리의 결혼은 피차간에 지옥이 될 겁니다.”


제2부. 합평

* 소재로 360〬 회전해라.

* 보통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뒤집어라.

*『한국산문』문장부호에 맞게써라.

신선숙/ 이명환/ 최인식/ 박은실/ 김봄빛/ 오정주/ 국화리 (존칭생략)

벚꽃 소식이 들리네요. 찬란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