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따뜻해져서 봄나들이 가기 좋은 날입니다.
지난 일주일 사이에 함박눈도 보고,,, 봄이 오는 길목에 만난 함박눈은 참 이쁘고 반갑더라구요^^*
*합평 작품
`팔자--- 이은하
`수영이 나를 살렸다--- 이옥희
`낙엽이 가는 길--- 박병률
`'양' 헤는 밤--- 김보애
`해 그림자 달 그림자--- 강수화
=> 제목의 중요성.
=> 문장에 '~것 같다'라는 표현은 가능한 안 쓰는 게 좋다. 이 표현은 원래 우리말이 아니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것 같다 대신 ~성 싶다, ~듯 하다로 대신할 수 있다.
* 글은 문장과 구성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문장=> 문학은 언어가 수단이다.
`구성=> story(x): 단순한 이야기
plot (o): 원인과 결과를 같이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
예) 몽룡이 서울로 왔다.
춘향이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두 문장은 단순한 이야기(story)이다. 구성(plot)이 되려면,, 몽룡이 서울로 가서 속이 상한 춘향이가 술을 많이 마시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괴테: 작가의 모든 작품은 작가의 자서전 일 따름이다.
***문학은...
`오래 전부터 출판계에 도는 소문
-> 단군 이래 책이 제일 안 팔리는 시대.
-> 누가 문학 책을 읽겠어?
`누구든 자기 시대는 문학이 죽었다고 생각. 또, 누구든 옛날 작가는 문학이 살아있어서 좋았겠다고 생각.
`문학의 종말= 인류의 종말
`문학이 살아남고 예술이 살아남는 게 진정한 혁명
-> 계속 읽고 쓰는 문학이 혁명의 뿌리: 혁명은 폭력이나 무력이 아니다. 읽고 쓰는 행위 그 자체가 혁명이다.
읽고 쓰면 자기 머리로 생각을 하게 되어 줏대가 생긴다.
-> 계속 혁명을 해야 인류도 살아남게 된다.
`태양과 예술
-> 태양은 도덕적이지도 부도덕하지도 않다.
태양은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하지만 태양은 어둠을 몰아낸다.
예술의 그렇다! 태양이 없을 때 그것을 창조하는 것이 예술가의 몫이다.
-> 태양으로는 결코 담뱃불을 붙이지 못한다.
그러나 이게 태양의 약점은 아니다.
예술도 이와 같다. 쓸모는 없지만, 약점(없어도 되는)은 아니다.(칼라일,1795~1881.영/역사가,비평가)
`무용하기 때문에 유용
-> 문학은 써먹을 데가 없어 무용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모든 유용한 것은 그 유용성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만,
문학은 무용하므로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억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김현, 1942~1990/ 문학평론가)
`쓸모 없는 땅은 없다.
-> 장자 왈 "내가 발 딛고 있는 땅만 중요하게 여겨 그 둘레의 땅은 쓸모 없다고 도려내 버리면
나만 서 있을 수 있을까?
-> 주변이 있어야 내 발 밑도 안전! (쓸모없다고 여겨지지만 쓸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