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0일 목요일 판교반
⚫수업 내용
⚫수필의 종류
⚪서경수필 : 자연을 바라보는 느낌, 사물에 대한 묘사.
대화는 필요하지 않음.
⚪서정수필 : 주관적, 감성적, 시적인 수필로 풍경, 사물, 사람 등을 다룸.
⚪서사수필 : 대화 위주로 이야기를 이끌고 감.
수필은 크게 일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가벼운 것(경수필)과 사회적 시사적인 문제를 다루는(중수필) 칼럼.평론으로 구분.
⚫어휘
⚪‘감자’는 甘藷에서 온 말
원래는 고구마를 의미했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감자로 발음이 변했고
의미도 감자(potato)로 변함(언어의 역사성).
수확시기에 따라 북감자(가을) / 하지감자(여름)가 있다.
⚪‘쾌지나 칭칭’은 고기에서 온 말
고기는 괴기로 불리었고(쇠괴기) 쾌기를 거쳐서 ‘쾌지나’로 구어적, 음운변화 등의 영향으로 민요 후렴구인 ‘쾌지나 칭칭’까지 이어졌다고 본다.
⚪ 같은 어휘를 가까운 문장에 자주 등장(?) 시키지 말자.
⚫자료 읽기 - 실존주의 와 부조리
⚪카뮈의 ‘이방인’ 대표적인 실존주의 문학
⟶ 뫼르소의 부조리한 태도 : 살인 동기를 묻자 ‘그것은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 시적 문장 :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 끝 문장 : 모든 것이 완성되도록, 내가 덜 외롭게 느끼도록, 남은 소원은 다만 내가 사형 집행을 받은 날 많은 구경꾼이 와서 증오의 함성으로 나를 맞아주었으면 하는 것 뿐이다.
*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도정환)
* 가는 바람 붙잡아 놓고 (박경희)
⚫한국산문 총회 : 25년 4월 11일(금) 오후 5시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