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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려면 그 사람 '정신'을 좋아해야지 (평론반)    
글쓴이 : 주기영    25-04-29 13:40    조회 : 1,924

 교수님 말씀대로 봄이 참으로 '변덕스럽고 비싸게' 굽니다.

 대기는 건조하고 바람은 강하게 부는 '오늘'입니다.

 그래도 놀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아휴, 언제 이렇게 더워졌어' 할 날이 있겠지요.


* 참고 자료

- 국제 사면 위원회 (국제앰네스티, Amnesty International)

 .비영리, 비정부기구

 .인권과 관련된 시민 활동을 하는 국제 인권단체

 .국가 권력에 의해 구금된 양심수의 구제를 목적으로 설립 

 .1961년 영국 변호사 피터 베넨슨에 의해 설립

 .한국지부는 1972년 설립되어 정치범 석방과 고문 반대 캠페인 활동을 진행


1부 작품합평 (존칭 생략)

    오길순 / 박은실 / 정아 / 김대원 / 김숙 / 박진희

2부 『한국산문』 4월호를 꼼꼼히 살펴 보았습니다. 

    발제자(존칭 생략) 박은실 / 오정주 / 조선근 / 오길순 / 이명환

** 수업 중 

  • 글감과 주제를 착각하면 곤란하다. 주제를 잡고 그에 맞는 소재를 찾자.
  • 구체성: 구체적으로 쓴다고 해서 글이 절대 길어지지 않는다.
  • 객관적으로 관찰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다우냐 추하냐를 구별할 줄 알아야 - 그 아름다움을 잡아내어 -- 

           --- 세상 진짜  아름 다운 것을 독자에게 보여줘야 한다.)

  •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라 (=필요한 걸 아는 것) --- 그리고 그걸 글로 써라.

          -->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것이 바로 ‘문학하는’ 자세다.

  • 정보를 인용할 때는 자료의 근거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해야 한다.
  • 작가는 주제, 소재, 등장인물 하나까지 끝까지 가져가서 책임져야 한다.
  • 실생활과 밀착해야 글이 좋아진다.


** * 휴강 안내: 다음 주 화요일 (5월 6일)   

        (5일이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겹쳐서 6일 대체휴일로 지정)

* 손주 재롱도 맘껏 보시며 주머니도 탈탈 털리시고, 효도도 듬뿍 받으신 후

   5월 13일 줌으로 뵙겠습니다. 

  휴강으로 한주 쉬는 관계로 ‘편수 6편 제한 비밀의 문’이 활짝 열린다고 하니, 

   글도 맘껏 써서 보내세요. ^^



주기영   25-04-29 13:43
    
'정신'을 좋아한다는 말이 꽂혀서 하루종일 머릿속에 맴돌것 같습니다.
편집회의에 가기 전에 총알후기를 올립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정말 오래 갑디다. ㅎㅎ.
-노란바다 출~렁
유병숙   25-04-29 16:17
    
총알 배송된 후기로 알차게 복습 중입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곽미옥   25-04-29 21:35
    
캬~~주기영 샘  후기글  정말 총알이네요..  저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라" 에 꽂혔네요.. 열심히 놀아야는데
  뭘 하죠?  세상 진짜 아름다운 것을 찾으러 나가 놀래요~~
  기영 샘~ 후기 빠르게 쓰느라 수고하셨어요~ ^^
오길순   25-04-29 22:36
    
주기영님의
총알 대끌(댓글) 부르는 소리에
총알처럼 튀어 왔습니다. ^^
모두 주제를 향해 정신 줄 꽉 잡으시고~~
오정주   25-05-03 06:54
    
총알배송은 역쉬~ 매력적이네요.
  총알댓글이 증명하는군요.
  실생활과 밀착하지 않고 하늘의 구름을 잡으려다 글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요.정말
  액기스만 쏙 빼서 쓴 후기,  워매 바쁜 날에 정신이 없을텐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워매 감동적 후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