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가을학기 첫 수업!
설레게도 새로 오신 분들로 강의실이 꽈-악 들어찼습니다.
오랜만에 한 분도 아니고 무려 네 분!!!
박상률 선생님도 저희 모두도 신이 나 강의실이 들썩였습니다.
*수업ing
매번 강조하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글쓰기의 기본인 제목 짓기
1) 제목
① 주제를 반영해서 짓자
②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목으로
③ 읽고 난 뒤에도 기억하기 좋은 제목으로.
2) 첫 문장(첫 단락)과 3) 마지막 문장의 중요성을 잊지 말자.
좋은 글은 잘 읽혀야 한다.
화려한 뱀, 화려한 버섯은 독을 가지고 있다.
즉, 만연체나 화려체로 지나치게 꾸민 글은 정작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알 수 없게 만든다.
-> 간결체, 건조체, 우유체로 글을 쓰자.
남을 감동시키려면 자신이 먼저 감동해야 한다. (키케로)
일어났든, 일어나지 않았든 그럴싸하게! 그럴 듯하게 써야 한다. : 개연성(蓋然性)
의미와 재미가 같이 들어있는 글에서 독자는 감동을 얻는다.
좋은 구성(뼈)에 좋은 묘사(살)가 필요하다.
괴테曰)
좋은 작가의 글은 어린이에겐 노래가 되고, 청년에겐 철학이 되고, 노인에겐 인생이 된다.
작가는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게 아니고, 쓸 수 있는 것만 쓴다.
‘써져서’ 쓰는 게 아니라, ‘쓰니까’ 써진다. 꾸준히 쓰자.
새 학기 첫날이라고 나숙자 선생님께서 또 떡을 한아름 안고 오셨어요.
최권수 선생님께서 카페서 카드 척!
감사합니다.
신선한 새 학기로 해피한 하루, 이번 학기 기대 만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