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반의 가을 학기가 시작 되었네요. 새로 오신 백승희 선생님을 비롯하여, 다시 찾아 오신 선생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가운 시간이었어요. 학기는 가을 학기가 되었으나 계절은 아직 여름이 한창이네요.
* 제목의 중요성을 알아도 잘 안 되는 것이 제목이다.
1.제목이 표준어가 아니거나, 강조하고 싶을 때' ' 예) '깔롱쟁이', 나는 '그때' 죽었다
2.제목은 주제를 반영 (단, 설명적이지 않도록!)
3.읽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4.기억하기 좋게.
*카르페 디엠
'오늘을 살아라', '오늘을 잡아라'의 뜻을 지닌 라틴어
*과거, 미래, 현재
노자- 지금 우울하면 과거에 붙들려 살고 있으며, 불안하면 미래를 살고 있다. 지금 평안해야 현재를 살고 있다.
*니체, 정신의 세 단계 변화 (짜라투슬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낙타 (1)- 사자(2) - 아이(3)
낙타 정신: 나는 해야한다(무거운 짐이지만 버텨내며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사자 정신: 나는 하기를 원한다(기존의 가치만 파괴할 뿐 새로운 가치는 창조 못함, 사막의 주인으로만)
아이 정신: 시키지 않아도 놀이에 몰입 (진정한 창조자, 자기 극복, 최고의 경지, 최초의 움직임, 신성한 긍정)
*뒤라스 (프, 소설가, 영화감독, 소설 '연인')
난 나를 짓누르는 침묵을 말하게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모든 작가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기 자신에 대해 쓴다.
난 쓰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은밀한 경외감을 느낀다.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오직 두 경우에만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자살하거나 글을 쓰거나
*디오네게스와 죽음
늙어 주변에서 쉬라고 하자, 달리기할 때 결승점이 보이면 주저 않아야 하느냐고 함
조각상에게 구걸도: 거절 다하는 연습- 무욕의 삶. 나무통에서 살았음
*그림자 아이와 햇빛 아이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생각에 더 붙들린다
처칠- 검은 개로 지칭한 우울증이 찾아오면, 맞서 싸우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함. 빛이 그림자를 비추어 어둠이 사라지게 함.
*아무말이나 하지 말자
무기탄, 아무말이나 함부로 내뱉는 것은 소인이나 하는 짓이다.
*책을 읽으면 장수한다
일본 전국에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가장 많은 야마나시현의 남자 수명은 전국에서 1위, 여자 수명은 3위
아직 더운 날씨만큼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판교반 젊은 문우님들 책과 함께 막바지 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 시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