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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인간은 저마다 적토마다 (일산킨텍스반)    
글쓴이 : 진미경    26-01-19 20:19    조회 : 254
1.합평

권순예 <불 때고 싶다>
김옥선 <블랙홀>
김기양 <이름>
심무섭 <첫눈>
오제이 <그리스 날씨와 함께>

문학에서는 주를 달지 않는다. 
중언부언하지말고 압축하여 글쓰기를 하자. 
갈등요소와 극적요소를 배치하여 문학이 되게 하자. 
수필은 문학이다.의미와 재미가 있어야한다. 
정보글은 지양하자. 
제목의 중요성은 중요하다 패를 다 보이는 제목은 흥미를 잃게 한다.
제목은 풀어짐이 없이 궁금하게 만들어 읽고 싶게 해야 한다

2. 한국산문 1월호 공부하기

결석없는 완전체수업을 했습니다. 새로 오신 최명옥 선생님 환영합니다. 강의실이 꽉차서 행복했습니다.
 
이달의 시, 안도현 <안부>는 백석에게 안부를 전하는 시입니다.쉽게 시를 쓰는 시인입니다.

권두에세이, 임헌영평론가의 <내 마구간의 적토마로 소금수레를 끌게 하지 말기를>- 모든 인간은 저마다 적토마다.  내가 상대를 적토마로 대하면 그는 적토마가 된다. 내 주변의 모든 분들이 소중한 적토마임을 깨닫자고 새해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클릭 이사람, 그곳을 담아오다, 수필공모 당선작을 읽고 산문로에서,특집 AI 시대 수필쓰기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신작수필을 통해 어떻게 하면 문학이 되는 수필을 쓸 수 있을까? 교수님의 짚어주시는 핵심을 받아적으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킨텍스반에서는 심무섭샘 <쳇GPT와 나만의 수필쓰기>,차세란샘<추억은 죽지 않는다>,이조은샘<왕할아버지 오신 날> 수필이 실렸습니다. 

킨텍스반 문우님 결석없는 수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업시간에 반갑게 만나요.

 





심무섭   26-01-20 16:11
    
난방비가 매우 걱정되는 강추위에도, 변함없이 알찬 후기 올려주시는 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임헌영 교수님의 권두 에세이처럼 주위의 모든 분들을 적토마처럼 소중하게 보는 눈을 가지고 싶습니다. 붉은 말의 해다 보니 적토마가 많이 나오는데요. 적토마 한자에 왜 토끼 토(兎)가 들어가는지 궁금했습니다. 토끼 주제에 명마 적토마 이름 중앙에 ‘토’로 자리 잡다니!
 토끼 토를 쓴 이유를 찾아보았는데요 다양했습니다. 토끼털처럼 윤기가 난다, 토끼처럼 빠르다, 토끼처럼 잽싸다, 토끼처럼 장애물을 깡충깡충 잘 뛰어넘는다, 토 자는 토끼 토(兎) 자가 아니라 호랑이 토(菟) 자를 잘못 표기한 거다. 즉 붉은 호랑이같이 용맹한 말이다. ‘토끼 관상’이 명마가 많아서 토 자가 들어간 거다 등등. 저는 옛날 어르신들이 입던 토끼털 조끼가 자꾸 생각나네요... 할머니, 그립습니다.
진미경   26-01-20 19:24
    
심무섭선생님의 댓글은 정말 재미있어요. 교수님은 토끼처럼 날쌔다는 뜻으로 풀이해주셨습니다.  저도 의아했지요. 1963년생 토끼따라 신기하기도 했구요. 10년 전에 주토피아를 보고 올해 속편이 나와 주토피아2를 영화관에서 흥미진진하게 관람했습니다. 10년 후 주토피아3이 나오면 날렵하지는 못해도 많이 웃는 웃상할머니가 되어 보고 싶습니다.  이번 속편은 멸종위기에 처한 열을 감지하는 살모사 개리가 나옵니다. 물론 여주인공 토끼 경찰관은 참으로 민첩하고 날쌥니다. 2026년 적토마의 기상으로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