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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3월은(종로반)    
글쓴이 : 박용호    26-03-25 21:27    조회 : 72

문화인문학실전수필(3.12∼3. 19, )

ㅡ비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3월은(종로반)

 

1. 강의

 

 . 비유는 무엇인가?

 

 관념(추상내부세계)과 사물(대상외부세계)의 닮은 점을 상상을 통해 보여주어

 미적 감동을 전달하는 장치. 비유는 대상의 감추어진 면(진실)을 보는 것이다.

 

 . 비유의 분류

 

     -직유: AB와 같다. 사물의 비슷한 속성을 직접 견줌

           ‘새떼가 지퍼처럼 날아간다’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다

 

     -은유: AB. 표현 속에 은근히 비유를 숨김

            ‘내 마음은 호수요’ ‘겨울은 강철로 만든 무지개인가 보다

 

     -풍유: 뜻을 감춘 속담, 우화나 교훈적인 비유

           ‘이솝 우화’ ‘껍데기는 가라. 4월도 알맹이만 남고

 

     -대유: 사물의 부분이나 특징과 속성으로 전체를 대신(제유, 환유)

           ‘우리들 서울의 빵과 사랑)’ ‘요람에서 무덤까지

 

     -활유: 무생물을 생물로 비유.

           ‘춤추는 바다, 울부짖는 하늘’ ‘2월은 꼬리 잘린 도마뱀

 

     -의인: 사물을 사람에 비유함. 개나 소 등 동물에 비유하면 풍유

           ‘이솝우화’ ‘산은 내게 말하였다. 그저 침묵하라고

 

  . 3월의 기원, 그리고 3월은


     -기원

       군신 마르스(Mars), ‘전쟁하기 좋은 달에서 March(행진) 생김.

 

     -인디언의 3

      한결같은 것은 아무 것도 없는 달(아라프흐족)

      작은 모래바람이 부는 날(주니족)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달(체로키족)

      훨씬 더디게 가는 달(모호크족)

 

     -나에게 3월은?

      아라비아 숫자 ‘3’의 모양새가 허리를 졸라맨 개미같지 않나요?

      3월은 봄의 시작과 함께 우뚝 선 개미들의 합창이 들리는 달’!


 2. 합평

 

    <시산제(始山祭)> 김연빈

     구성이 다소 낯설지만 패러디가 가미된 숏폼 에세이 형식의 글.

     문단 순서에 변경을 주어 화소를 재배치, 재구성 해봄이 좋을 듯.  


     <찜닭의 무게>  유영석

      적절한 묘사와 설명에 의미 부여까지 되었음. 결미 닭 쫓던 개

      인용, 유머스런 표현도 괜찮을 듯. 제목을 찜닭의 행방으로 함.


     <축제의 뉴노멀>  홍승섭

      생명에 대한 존엄을 요즘 트렌드에 걸맞게 적은 생태 수필로 좋음.

      나열된 축제의 수()를 줄이고 다소 표현이 강한 부분은 수정함.

 
     <새끼 사랑> 박용호

       어미소의 새끼 사랑을 빗대서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을 마음

       짠하게 표현한 서정수필임.  제목을 옹이로 남은 이별로 변경.


     <세 부인과 사는 사내의 고백> 김상성

      부인, 죽부인, 베게부인을 소재로 해학적으로 잘 묘사한 글임.

      문단 배치를 조금 변경하고 제목은 세 부인과 사는 사내로 바꿈

   

 3. 동정

 

    신입 회원(신미숙, 이현옥) 강의 청강. 두 분 격하게 환영합니다 ^~^

 



김연빈   26-03-25 22:36
    
3월은 노랗다. 민들레가 그렇고 개나리가 그렇고 산수유가 그렇고 개천변의 실버들이 그렇다.....
김혁동   26-03-25 22:45
    
지난 시간에는 오래 전 들었던 비유법을 다시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합평도 활발하여 좋았습니다. 홍승섭 작가님 합평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수계불자로서 선근이 두터우신 분임을 알겠네요. 주로 五淨肉을 얘기하는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