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맞아? 싶게 날이 따뜻하더니
화요반에 낭보가 전해졌습니다.
새 식구가 두 분이나 오셨고요~^^
김정연선생님께서 수필집?낙엽 다비식 ?을 출간하셨어요.
다음 주 화요일에 출판 기념식 겸 화요반 망년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로 여는 화요반입니다.>
박정자님의 ‘동백꽃’입니다.
?교수님의 합평은
1)고정관념을 버려라.
2)상호 텍스트로
송찬호의 ‘동백꽃 활짝’, 김용택의 ‘동백꽃’ 최영미의 ‘선운사에서’를 감상.
<수필합평 시간입니다.>
김형도님의 ‘쉬어가는 누각’, 이영옥님의 ‘실패하면 몸이 불쌍해진다!“
?교수님의 합평입니다.
1)김형도님의 작품 중 몇 몇 문장이 청각의 시각화와 시적인 표현으로 돋보였다.
2)이영옥님의 작품은 나 자신을 타자화(객관화)하여 성찰, 반성, 비판했다.
상호 텍스트로 김사인의 ‘노숙’을 감상.
***두 분 모두 합평 후 통과입니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지난 시간에 이어 ‘즐거움을 주는 글’에 대한 수업입니다.
*동시나 동화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문학이다.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회는 동물적인 생존경쟁의 터전으로 파악되는 법도 없고 잡다한 이익집단의 상호갈등의 마당으로 제시되는 법도 없다. 아직 마법의 등불이 따사롭게 온 누리를 비추는 친화의 세계이다.
*‘즐거움을 주는 글’이라는 정의가 동시에 적용되는 만큼 그것은 시에도 적용된다. 그러므로 동시와 시, 민요와 시 사이의 연속성을 부정할 수는 없다.
*‘즐거움을 주는 글’에서 동떨어져 있는 글이 ‘가르침을 주는 글’이다.
*시가 언어예술이고 언어가 사고의 전달, 사고의 형성을 가능케 한다고 할 때 시가 어떤 이념이나 사상을 표현하게 된다는 것은 자연스럽다.
*시를 처음부터 또 일차적으로 사상의 표현으로 이해한다는 것은 시 이해의 바른 길이 될 수 없다.
*시에 철학이 없다는 것은 조금도 흠이 아니다.
*작가의 한편 글에서 사상이나 글을 찾지 마라. 그의 일생을 통한 저서들 속에서 작가 사상의 편린을 모아야 한다.
<?문학이란 무엇인가?에서 발췌>
화요반 새 식구입니다.
최인숙님과 김옥희님, 반갑습니다^^
최인숙님,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고요,
김옥희님, 지난 시간 점심 맛있었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 다음 주 수업도 방과 후 행사도 엄~~청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