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세상읽기>>
인문학이란 무었인가?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지음.알에이치 코리아펴냄.
이 책은 철학,종교,심리학,역사, 과학, 문학, 미술,음악,정치,경제,환경,젠더를 순서대로 다룬다.
'인문학은 밥'이라고 한 까닭은 "잠간의 열풍과 관심으로 적당한 지식을 얻는게 아니라 매일 밥을 먹어야 살듯 언제나 꾸준히 공부하고 자신의 삶으로 내제화하는 과정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 즉 인문학은 평생의 공부이고 삶이다.
*인문학은 지하수와 같다. 지하수는 지표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지하수가 없으면 수많은 생물의 생존이 위협을 받는다. 당장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투기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인문학이라는 지하수는 말라버리고 만다.
*인문학의 역할-인문학을 통해 정신적 자유와 인고의 시간을 충분히 겪어낼 여유가 있어야 양질의 성과가 나온다는 상관관계를 체감 할 수 있어야 한다.
*인문학의 목표-인간성 회복과 인격의 완성
그러므로 인문학은 밥도 되고 떡도줍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우리모두 인문학에 푹 빠져 봅시다.
<<인문학적 발견과 방법의 첫 걸음>>
* "벌거 벗은 임금님"을 벌거 벗었다 말할 수 있는 용기와 식견이 인문학이다.
*소크라 테스"너 자신을 알라" 즉 나는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음미가 되지 않은 삶은 가치가 없다"
*괴테: "나자신이 나인 것을 잊지 말라." 나되기, 나를 찾는것."모든글은 그 작가 자신의 자서전이다."
*피카소: 나는 찾지 않는다. 있는 것 중에서 '발견'할 뿐이다. 인문은 사람의 무늬를 발견하는것이다.글(문학)은 사람의 무늬를 적는 것이다. 내안의 나를 발견하게 해준다.
*스콧 피츠제럴드: 남과 다른 얘기를 하고 싶으면 남과 '다른 말'로 이야기 한다.-->개성의 중요성
*프로스트: 진정한 탐험이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것이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제작비 중 속옷의 비중이 높자 관객들은 겉옷만 보는데라고 하자 감독은 그렇지만 배우는 자기가 무슨 속옷을 입었는지 안다. 좋은 옷을 입어야 연기도 품위 있게 잘한다.-->남이야 어떻든
스스로 품위를 지키는 삶이 인문 정신이다.
*인문학은 참으로 우릴 권위와 품위그리고 영향력있게 만들 멋진 분이시네요.
인문학씨! 우리 친하게 지내봐요.
<<수필교실>>
6)<포은 아트홀에서 만난 신영옥> 김계원샘
*관람기,여행기, 감상문 은 사건 없이 안내글로 떨어질 우려가 있다.
*수필은 문학이고 사건이 있어야하고 그것에서 갈등이있고 이것을 형상화 해야한다.
*발자욱 소리가 아니고 발소리이다.
*사이 ㅅ : 한자에서 온것은 사이 ㅅ을 붙이지 않는다.그러므로 상앗빛이 아니라 상아(象牙)빛이다.
7)<토요일 아침> 김숙자샘
*단상, 사색, 관조.등 모든것에는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야한다.
*일상을 들여다 볼수는 있지만 문학으로써 갈등과 이야기가 있어야 하는데 사건 이전의 상태로 끝나버렸다.
8)<책벌레들의 반란> 이승종샘
* 상황 논리에 신경써라(집에 돌아와서 쓰기 때문에)
이곳-->그곳, 이곳에서는-->그런곳으로
*뭔가 일어난 사건을 써주어야 한다.
<<한국산문 >>훑어보기
*글쓰기와 글짓기가 있답니다.환타지, 공상소설은 짓기라해야겠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 본인의 의도에 맞게 압축해라. 인용을 최소화 해라.
*옆사람이 겪었어도 상관 없고 개연성만 있으면 된다.
*수필보다는 수기에 가까운 글이 있었고요 그렇다고 수기가 다 재미없는 것은아니다.
*될 수 있으면 숫자를 쓰지마라.
*괜시리-->괜스레
*김종광 작가 : 보령 대천 출생의 작가들은 어떤 해학적인 것이 있다.농촌문제. 제2의 이문구
*가독력있는 글을 쓰자 작가의 도구는 글이다.
*글을 쓸 줄 아신다고 칭찬 받으신 분은 좋으시겠습니다.(국어가 백점?)-사건을 딱 먼저 내놓은 후 등장인물을 낸다.
*모나지도 뛰어나지도 않는 작품을 쓰는 ,무난하게 잘하면 결국은 도태 된다시며 하나라도 잘 해야한다.
교수님! 그게 어디 쉽냐고요~~~~!
오늘은 결석생이 많았습니다. 섬진강 꽃구경가신샘, 어머니 모시고 병원가신샘, 회사 모임에 참석하신샘, 딸래미 학원일등 우리네 삶에 꼭 끼어 있는 사건,사건들. 놈들을 형상화 해서 맛깔나는 글 한 편씩 이 봄에 만들어 보심은 ?
"네? 유혹이 너무 많다고요? "ㅎㅎㅎ
큰 호두가 밖힌 코코 호두과자 잘 먹었습니다. 이우중선생님!
선생님들 감기, 비염 조심하시고 담 주에 뵙겠습니다.
참 내일은 이사회가 있으시죠? 잘 다녀 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