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백서원>은 독문학자 전영애 시인이 짓고 서원지기를 맡아 가꾸고 있습니다.
가.2005년 작은 정자 시정(詩亭)으로 시작하여 2014년 지금의 서원을 지었습니다.
나.공간은 서원 본관 여백제(如白齊),시정(詩亭)은 라이네 쿤체 시인의 뜰,
우정(友亭)은 외국인 학자의 게스트하우스, 예정(藝亭)은 갤러리와 야외극장,
그리고 괴테길과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일반 공개일은 마지막 토요일입니다.괴테의 파우스트 수업은 첫째 토요일과
셋째 일요일 오후2시입니다(현재 약40명이 공부).
2.용산반 김응교 교수님 지도아래 15명이 5월1일 다녀왔습니다.
가.많은 인원과 서울에서 원거리라 충분한 대화가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이번방문을 계기로 개별적으로 자주 방문하면 좋을 듯 합니다.
나. 이글을 쓰는 지금 전영애 교수님 카톡이 도착했습니다.
<독일학회에서 돌아와서 하루도 빈 날이 없이 '도는 팽이'같던 나도 빗소리와
새 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히 앉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