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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처럼~ 5월 4일 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23-05-06 21:02    조회 : 1,774

오월엔 신록처럼 반짝이며 푸르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 수업 내용

문학은 언어를 도구로 하는 예술입니다.
언어를 바르게 쓰도록 합니다.

:' ~데' 와  '~대'

 '~데'는 '이다' 또는 용언의 어간 등에 붙는 종결 어미입니다. 지난 일을 회상하여 말할 때 즉 과거에 직접 경험하 여 알게 된 사실을 현재로 옮겨 와서 말할 때 씁니다.
예) ㅇㅇ은 글을 잘 쓰데.

'~대'는 어미로 '~다 하여'의 준말입니다.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니라 남이 말한 내용을 간접적으로 전달할 때 씁니다. 또는 어떤 사실을 주어진 것으로 치고 그 사실에 대한 의뭄ㄴ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로 씁니다.
예) ㅇㅇ은 밥을 안 먹고 그냥 갔대요. / 왜 이렇게 일이 많대?

'끼어' 와  '끼여'
: '끼어'는 '끼다'의 활용형이며 '끼여'는 '끼이어'의 축약으로 '끼다'의 피동형입니다.

등등

* 읽기 자료
: 이기주 칼럼 영화의 온도(트럼보)
 그에게 글을 쓴다는 것

- 인상적인 부분을 적어봅니다.
  "네"
  "아니오"
 로만 대답하는 사람은 바보 아니면 노예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 보는 일이기도 하다. 머리와 마음에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문장으로 표현하기 위해 낱말을 매만지고 그걸 한데 모으거나 버리면서 적확한 문장을 만들고 다시 문장을 쌓아서 튼튼한 문단을 축조하는 과정이야말로 글쓰기의 근간이다.

살아간다는 건 마음의 나무를 보듬고 그것이 잘려나가지 않도록 지키는 일입니다. 그 나무를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가다 보면 인생의 어느 봄날, 아름다운 새 한 마리 날아들 테죠.

: 글은 뜻을 나타내야 (박지원)


* 여러 선생님들이 제출하신 작품에 대한 교수님 평이 있었습니다.


* 판교반 쌤들!
 날마다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김동춘   23-05-07 19:43
    
네!!! 저도 평화!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평화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월의 신록처럼 푸르른 날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