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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0일 분당반 수업 후기) 풍성한 작품이 분당반의 자랑입니다.    
글쓴이 : 주경애    23-05-10 20:42    조회 : 1,542
   수업 후기(2023. 5.10).hwp (66.0K) [1] DATE : 2023-05-10 20:42:10

모처럼 강의실이 꽉 찼습니다. 작품도 풍성했구요. 오늘은 11명의 문우들이 모여 8 작품을 합평하였습니다. 오늘은 아집(나병호)‘, ’형님은 아무나 하나(문영일)‘, ‘성난 사람들(최영일)’, ‘청운심(황연희)’, ‘노란 바람(신희영)’, ‘나의 여름(김선유)’, ‘빨간 옷을 입은 사나이(김은경)’, ‘여행 자아(주경애)’를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종결어미를 다양하게 사용하면 글이 밋밋하지 않고 생기있게 느껴진다.

2. 서사 수필은 이야기가 있는 수필로 문학적 사건을 다룸으로써 독자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할 때도 사례가 되는 문학적 사건을 추가하여 설득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3. 낯선 곳에서 평소와 다른 소재, 다른 생각을 떠올릴 수 있으므로 여행 등의 특별한 경험은 글쓰기에 자극을 주기도 한다.

4. 서두를 길게 쓰는 것이 주제 접근에 방해될 수 있으므로 관련 사건으로 바로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5. 형용사, 부사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경우 감정 과잉이 되거나 독자의 상상력을 제한할 수 있다. 그리고 문장이 길어져 가독성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편지 형식의 수필이 지니는 장점이 있다.

- 대상을 정하고 글을 쓰므로 이야기 전개가 수월할 수 있다.

- 대상을 생각하며 직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감동을 불러올 수 있다.

 

7. ‘-같은의 띄어쓰기

- 붙여쓰는 경우 : ‘-처럼으로 바꿀 수 있을 때

- 띄어쓰는 경우 : ‘-처럼으로 바꿀 수 없을 때

 

분당반 선생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감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로 오신 분들의 작품이 

참 좋습니다. 즐겁게 읽으며 많은 자극 받고 있으니 계속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작품이 풍성한 분당반,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내놓을 수 있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문영일   23-05-10 21:17
    
주경애. 문우님. 딱 부러지시네요.
오늘 배운 주요한 것들 노트  잘 하셨다가 여기 올려주셨군요.

분당반 새내기님들 정말 글 자쓰죠?
아주 좋은 조짐입니다.  젊은 분들의 글도 젊어
저는 많이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