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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판교반도 기지개를 켭니다    
글쓴이 : 한종인    16-12-09 13:23    조회 : 5,694

여행길 식당을 찾을 때는 손님들이 붐비는 집을 찾으면 대체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판교반은 식구가 너무 단촐해 썰렁한 느낌까지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12월8일(목) 겨울학기 첫 시간, 한국산문 12월호로 수업을 했습니다.

박상률교수님의 권두에세이도 실리고 판교반 첫 등단자도 나오고....

강의실 분위기는 맛집을 제대로 찾은 듯 흡족했습니다. 

문우들 다수의 생각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세(勢)는 수(數)에서 나옵니다.

송년모임 및 시상식자리에서는 판교반 테이블도 마련됩니다.

개설 1년 3개월만에 겨우 목소리를 내고 앞으로는 강의실 스케치도 남기려 합니다.

판교반에 새 식구가 된 분들의 면면을 보면서 잔뜩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제 판교반도 기지개를 켤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남자이름같다면서 뭔가 자신을 일을 찾고 싶다는 송은석선생님

시인 윤동주선생과 한자이름이 같다는 김동주선생님

이미 두 차례나 수상경력이 있는 조인선선생님

총무 민인순샘의 친구로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고싶다는 유옥선선생님

다시 한 번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반가움을 전합니다.

이제 우리도 건배사를 외칠 수 있겠네요.

"판교반" 하면 "파이팅~!" 으로....







음영숙   16-12-09 14:06
    
반장님~~~ 이 마당에서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맞아요, 우리 판교반이 11명이 되었네요. 신입선생님들 모두가  열정이 넘치시는것 같더군요. 은근히 자극 받더라구요. 좋은 현상이죠?  개척교회에 성도가 50명만 되면 무엇이던지 할 수 있다던데,  우리도 이젠  뭐라도 할 수 있는 힘이 생긴것 같아요.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반장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판교반 하이팅"
     
김데보라   16-12-12 17:12
    
음쌤 일찍 왕림하셨네요. 낼 송년회에서 뵙지요
노정애   16-12-09 17:57
    
판교반님들
환영합니다.
좋은 스승님과 좋은 제자들이 모였으니
크게 일어나실게 틀림없습니다.
반장님 등단 축하드립니다.
     
김데보라   16-12-12 17:12
    
노반장님 반갑습니다. 낼 뵙지요
     
한종인   16-12-13 08:43
    
고맙습니다. 노정애선생님.
민인순   16-12-09 18:17
    
판교 수필반 소식이 여기 있군요 ~~~
멋쟁이 음영숙 선생님 벌써 다녀가셨네요^^
반장 선생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처음 뵙게 된 선생님들 환영합니다.
     
음영숙   16-12-10 08:06
    
민선생님! 좋은아침^^ 
단톡으로, 이곳으로, 언제 쉬세요?
역쉬 판교반 총무님이 최고십니다.
수수해 보이나 보석을 품은것 같은 선생님,
대단한 글이 쏟아질것이라 믿어요.
화요일에 기쁘게 만나요.
     
김데보라   16-12-12 17:13
    
총무님 반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낼 송년회에서 만나요
김데보라   16-12-12 17:11
    
늦게 들어왔죠. 등단 축하드립니다. 판교반에 신입생들이 많이 들어왔죠. 그득해서 뿌듯하더군요. 모두 반가웠습니다.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데보라   16-12-12 17:14
    
강의실 스케치 쉽지 않지만 잘 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멋진 남자 반장님 수고 많이 하십시요
한종인   16-12-13 08:49
    
반갑고 고맙습니다.
판교반이 이제 사람사는 집 같네요.
그동안은 집만 지어놓고 입주하지 않은 것처럼 조용했는데....
훈훈한 얘기가 오가는 사랑방이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