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짜기 내린 눈을 밟으며 빠른 걸음으로 목요반으로 달려간 아침이었습니다.
*김보애님<연애학교>
~첫 눈에 반했다 → 공감은 하지만 → 위험하다.
~상대방에게 물들어가는 것이 사랑인 것이다 → 타당
~‘화양연가’ → 독자를 배려하여 인용부호를 쓰자.
~설레임 (?) → 설렘 으로 쓰자.
~복수 표준어
임의 규정: 할 수 있다.
~푸른 날 → 푸르른 날로 써도 되지만 문법에 맞지 않다.
~→~~던:과거 의미
↘~~든 : 선택 의미
*김형도님<올인하는 마음>
~작가는 모국어를 쓰자.
? 외국에서 살다 죽어도 유언은 모국어로 한다.
~제목 : ‘올인’ 인용부호를 써 주자.
~수필로 쓰려면 : 갈등으로 풀어가자. → 잠 못자는 ~~
↘ 합격 ~~
↘ 다행 ~~ ⇒ 형상화 필요.
*김성우 / <<돌아가는 배>> - 삶과 꿈
~<동백꽃 필 무렵>
~ 작은 섬 연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지은이는 초등학교 3학년까지 같이 다녔던 가냘픈 소녀를 그리워한다. 지은이는 도시에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섬 소녀는 늘 그의 마음속에 함께 했다. 절은 날을 지나 장년기에 들어선 지은이는 섬 소녀에게 편지를 보내게 되고 답장을 받았고 둘은 만나게 된다.
서로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살았지만 일상에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한결 같았던 지은이는 농부처럼 변한 섬 소녀와 나이 60이 되어서야 함께 살게 된다.
소녀는 내가 섬을 떠나고 나니 공부 잘하는 아이가 없어 학교 다닐 재미가 없어지더라고 한다. 그러다가 처녀 나이가 되면서 나를 찾았노라고 장난처럼 말햤다. 육지로 공부하러 나깠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어디 사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없더라는 것이다.
“찾아냈으면 어떻게 했게요?”
“결혼하자고 했겠지요”
옛 소녀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더니 이내 시무룩해지면서
“인제 다 지난 일이네요” 했다.
그러고는 일어섰다.
이제 나의 소녀는 더 이상 나이를 먹을 줄 모를 것이다. 상상의 얼굴 대신 생면한 얼굴이 내 속에 자리잡아 노화(老化)를 멈출 것이다. 옛 소녀는 몇 번이고 “늙지 마세요‘ 했다.
영원히 그 시절의 소년 소녀로 있고 싶은 것이다.
*~~솜리에서 따뜻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교수님도 수다에 동참하셨습니다.
차복인샘께서 커피를 쏘셨습니다.
따님의 소설부분 신춘문예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오늘수다는 수업에서 못다 한 ‘사랑’이야기였습니다.
*~~목성님들~~!
반장을 적극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꾸벅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