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으로 이뤄진 이 희곡은 무대에 은유 된 세계가 아닌 이미지를 제시해 주며 인생의 심부에 있는 무엇을 집요하게 제시하거나 신비화하지 않고, 간결 한 것이 특징이다.
동안 부질없는 대사와 동작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냄.
노예럭키를 데리고 포조가 등장하여 역시 두서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떠남.
심부름하는 소년이 고도는 내일 온다고 말해줌.
제2막 1막과 거의 같은 내용이나 포조가 장님이 되어 있고, 럭키는 달아나려 하지 않는다.
관객은 고도가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기다리고 막이 내린다.
‘고도‘는 영어의 신을 말하는 것이니, 죽음의 상징이니 하고 구구한 해석을 하지만 이극의 매력은 그러한 분석을 떠난 인간적인 고민이 충만한 분위기에 있다고 한다.
쓸데 없는 것인 줄 알면서도 몇 번이나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거기에 열중하려고 하지만
끊임없는 무엇엔가 쫓기고 있는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 그런 상태에서 구원해 줄자가 오기를 기다리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무의무해 보이지만 본능에 가깝다.
이 맹목의 기다림이 때로는 희비극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라며, 영어판에 부제가 붙어 있기도 하다.
2. 2교시 수필 문학수업
윤효진샘: ‘성모의밤’
글중에서 대화문은 딱딱한 문어체보다 구어체로 하는게 좋다.
정보는 회화다. 회화는 어쩔 수 없을때 쓰나 수필은 대화로 하는게 좋다.
언어를 대충써서 틀린 단어들의 사소한 것이 전체를 그르친다
지금이야기를 쓰지 않고 옛이야기를 쓴 것 같다.
조귀순샘 : ‘헌구두’
신발을 길과 연관하여 잘 썼으나, 길보다 신발이야기가 많아서 인생길에 대한 내용과 균형이 안 맞아 아쉽다.
대화문에서는 사투리 통속어 사용 가능하나, 묘사문은 표준어만 사용한다.
김미원샘: ‘달도 차면 기울고 -코린토스-’
기행문의 수준을 높이려면 문학적 소양을 쌓아 교양적 지식을 가지고 관찰하게 되어 알찬 관광으로 좋은 글이 나올 수 있다. 이글도 그런 것 같다.
글중에 디오게네스를 상징한다면 유명철학자 보단 거리철학자로 쓰는게 좋을 듯.
-한국산문을 읽으며 -
수필은 뼈에 살을 붙이는 작업이 중요하고, 그러기위해선 많은 간접경험 갖는게 좋다.
삶은 도덕적이어야 하나 문학작품은 도덕 교과서가 아니다.
‘인생은 피곤할 필요가 있다.’
문학인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습관으로 피곤하지만 때론 피곤함이 좋을 때가 있다.
수족관에 메기와 미꾸라지를 함께 넣은 것과 미꾸라지들만 있는 곳 중 미꾸라지지 죽음이 많은 곳은?
답은 댓글로 달아주세여~ 맨 먼저 맞히신분 상품 있어요~
단테 신곡 중 메리길리우스란 남자신은 지옥을 반대하면서 결혼을 하지 말라고 했다.
‘신은 홀수에서 기쁨을 느낀다’ 면서....
우리는 대부분 짝수인데~~^^
3. 등단파티
저를 위해 바쁘신데 등단 파티 준비해주신 모든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써서 보답 하겠습니다.
인문학 강의때 지각하여 교수님 자료와 착석하면서부터 들은 내용임다. 후기도 지각이네요.
부족한 내용 댓글로 보충해 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