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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덕 교과서 같은 수필은 싫어요.(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7-04-14 11:05    조회 : 3,110

꽃비도 내리고 햇살도 따사로운 목요일입니다.

 

*박병률님<시내산>

~첫단락(첫문장)

마지막 단락(마지막 문장) -중요하다

1) 주제를 반영하자

2) 호기심을 자아내자

3) 기억하기 좋게 쓰자

~글에 과잉 친절은 자제하자

~잔소리- 뻔한소리 ? 되풀이- 상투적(식상함)

~‘수필은 도덕교과서가 아닌 문학적인 글이어야 한다.’

 

*성낙수님<요양원>

~제목 -‘할미꽃이 집이다

 

*백춘기님<백주부 김장하다>

~제목-‘, 백주부 김장하다호기심 유발

~내가 말하는 : 는 뒤에 오는 는 띄어 쓴다.

장소 표시

그대로 있어라

~담그다 ? 담궜다

 

*김형도님<자식 이야기는>

~가족들 이야기는 보관하는 글로 하자

 

*~수필의 고전 : 근원 수필(김용준)

인연(피천득)

명정사십년(변영로)

무소유/서 있는 사람들(법정)

 

*~김용준의<근원 수필>

~<추사글씨>

-중략

나는 그 후 이 글씨가 누구의 사랑에서 호사를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최근에 들으니까 어떤 경로를 밟아 어떻게 간 것인지는 모르나 진 군이 가졌던 추사 글씨는 위조라고 비웃던 양 군의 사랑에 버젓하게 걸려 있고 진 군은 그 글씨를 도로 팔라고 매일같이 조르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추사 글씨란 대단한 것인가 보다.

 

~<시와 화>

~ -중략

곽휘원은 가신을 부칠 때 잘못 편지 대신 백지를 넣어 보냈다.

그 아내가 답시를 부쳐 왔는데,

 

벽사창에 기대어 어른의 글월을 받자오니 처음부터 끝가지 흰 종이 뿐이오라, 아마도 어른께서 이 몸을 그리워하심이 차라리 말 아니하려는 듯을 전하고자 하심인 듯하여이다.

 

~이름이 많다는 것 ? 자아(정체성)가 여럿이라는 것

~아뭏든 아무튼으로

 

*~수업 후 먹는 점심은 재미를 더하는 시간~

돌솥 비빔밥과 들깨탕이 더 맛있었습니다.

맛난 점심에 지갑을 열어주신 김명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깔깔 수다를 빠뜨릴 수 없어 커피를 마시며

김경옥 선생님이 주신 고소한 쿠키를 곁들여 잠깐의 수다를 나누고

총회 참석하러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신인상을 수상하실 이정애 선생님은 댁에 우환이 있어 참석을 못하셨지만~~

축하드립니다.

*~문학상을 수상하신 김인숙 선생님~~!

큰 박수 받으셨고 축하드립니다.

 

*~총회 후 깔깔 수다로 차 마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 후일담과 한국산문 행사 이야기, 대선 후보 이야기로

목요일 수다의 종지부를 찍은 후 늦은 귀가를 하였습니다.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

 

*~목성님들 ~~!

봄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7-04-14 11:24
    
바쁜 목요일입니다.
특히 오늘은 한국산문 총회가 늦은 5시에 있기 때문입니다.
 
총회 후 뒷풀이가 없으면 안되겠기에
둔촌동으로 헤쳐 모였습니다.

행사를 주관하는
회장님과 더불어
 사회를 보신 사무국장님,
 진행 사항을 올려주시는 사이버부장님
등등 편집위원들의 수고에
칭찬이 쏟아졌습니다.

한국산문 회원들 모두의 힘입니다~~!
김경옥   17-04-14 11:39
    
어제 수업마치고
총회에 참석하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목성의 님님들...

김인숙님.
다시금 축하드립니다.
열정과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박수 ~~~~~

님님들...
좋은 봄날되시길 바랍니다.
백춘기   17-04-14 16:52
    
우선 등단 신인상을 수상하시고도 참석하시지 못하신
이정애 선생님 무슨 일인지 못뵈어 아쉬웠습니다.
얼마나 그 순간을 기다렸을지....
김인숙 선생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온 가족의 축하받으시는 모습 부러웠습니다.
총회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끝까지 사진 찍어주신 박병률 선생님 감사합니다.
홍정현   17-04-15 01:47
    
도덕교과서 같은 수필은 저도 싫어요!
결석했습니다.
그래서 공짜밥을 못 먹었습니다.
유구무언입니다.
김인숙   17-04-15 08:31
    
잠시 꿈 속을 헤매다가 이제 왔어요.
꿈에서도 감히 생각 못한 일들이
내 앞에 떨어지는 걸 보고 그냥
웃었습니다.

차려 놓은 상위에 염치없이 날름
훔쳐먹는 고양이 마냥, 쑥스럽고
부끄럽습니다.   
문우 여러분들의 박수소리에 기가
등천을 하여 실수도 많았습니다.

두루 감사드리며 목요일 결석하지 마시고
참석하시어 목요반 풍요를 꽃잎 밑에서
노래해 봅시다.
이사장님, 반장님, 박병률님, 홍티. 천호반
여러분! 발품 아끼지 않으시고 동참해 주신 점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결석하지 마세요. 고운환님,
김숙자 님. 참석하신다니 더욱 기쁩니다. 조헌 선생님도
참석해 주세요. 이춘우님도 참석해 주세요.

풍악 울릴까요?
김인숙   17-04-15 08:38
    
만년 소녀 이사장님. 의리의 여왕 배반장님. 사진의 프로 박병률님.
깔끔 상큼한 영상, 미모 공주 홍티. 따따봉. 원더풀. 천호반 지구를
뒤엎고도 남겠습니다.

아차 . 노래 공주님들. 목요일에 성대 좀 빌릴까요?  뭐? 비싸다구요?
지갑 두둑히 준비하겠습니다.
김보애   17-04-18 20:11
    
김인숙 선생님. 수상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의 시간.
문운의 축복 가득하길 빌어요. 바쁜  4월에 좋은 일도 많네요.
우리반의 경사. 함께 기뻐하며 늘 후덕한 선생님. 초대 감사드려요.
목요반의 힘은 역시 배려입니다.  다시 합류하여 글쓰기 공부에
매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