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학으로 세상 읽기>>
1)예술 (문학)의 기원: (1)모방충돌설(아리스토텔레스/시학)
(2)유희본능설(칸트): 놀이를 통해 삶 배우고 사회화
2)예술과 철학 : (1)예술 : 가슴(감성)-->머리(이성).
직관적으로 나를 찾아온 것을 쓴 후 논리적인 뇌로 수정한다.
대리체험, 예술을 통해서 해소한다.
(2)철학: 머리-->가슴
*그림으로 그린 자서전
피카소가 그림을 그리려 하자 곁에서 그림 애호가가 물었다.
애호가: 무슨 그림을 그리려 합니까?
피카소: 그려봐야 나도 뭘 그리는지 알겠소!
애호가: -???
그냥~ 새도 그냥 웃고, 맬겁시(맥없이의 전라도 사투리)지저귀고. 모든 것에 꼭 무슨 뜻이 있어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냥~~~~~~~
글도 앞강물이 뒷강물을 끌고 뒷강물이 앞강물을 밀어 내듯이 하여간 써봐야 아는 것 그림도 매한가지겠죠?
그냥~~~~~~ 맬겁시
*갈등이 있어야 예술도 있다: 문학은 완전하지 못한 존재가 완전한 경지에 이르는 욕망의 소산이다.
3)예술의 쓸모 : *예술은 감동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예술가란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이다.(쇼팬하우어)
*예술가는 의미를 부여하는 자신의 논리에 충실하다 보면 세상의 도덕적 기준과 배치될 수도 있
다.(니체)
*예술은 아름답다. 그러나 진보를 위한 에술은 더 아름답다.(빅토르 위고)
*태양과 예술 :태양으로 결코 담뱃불을 붙이지 못한다.그러니 이게 태양의 약점은 아니다.
예술도 이와 같다. 쓸모는 없지만 약점(없어도 되는)은 아니다.(카알라일)
4)문학의 쓸모 : 문학은 써먹을 데가 없어 무용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모든 유용한 것은 그 유용성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만 , 문학은 무용하므로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그 대신 억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김현)
*기술은 쓸모, 기능만을 구하지만 예술은 그것에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술보다 더 위에 있는것이다.
손을 놀려야 퇴화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젖가락 사용은 우수한 손재주와 두뇌를 갖는데 한 몫을 한것은 아시죠 잉?
그것도 세계 유일의 쇠젖가락을 사용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은 최고!!!!!!
놀이를 통해 삶을 배운다는데 땅따먹기, 사방치기(팔방놀이), 고무줄 놀이, 예비군아저씨들도 한다는 짤짤이(동전치기),자치기, 엿치기,.. 잘 논다는것은 잘 산다는 것일 수도있고 막힌것을 해소하는 해방구의 역할도 한다니 열심히 일한자여 놀아라~~~ 그렇다고 징허게 거시기만 하지 마시고 거시기도 해가며 거시기 하시소
2.<<수필 교실>>
18) <전시회에서 글씨를 배우다>> 이은옥샘
*근황, 일기문처럼 보인다.
*수필 : (1)수필:사실을 바탕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것.약간의 가공도 허용.절대로 허구로 봐주지 않는다.
(2)수기:어느 안내양의수기 처럼 편년체로 차근차근 풀어쓴 글.
(3)수상: 성직자,학자/쉽게/대중적 글쓰기/(예)법정스님의 <<서있는 사람들>>
*형상화(形象化): 그림이 그려지듯. 개념을 설명,정의하지 마라.
*심상화(心象化,image):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딱 그려주자.
19) <김유정 문학촌을 다녀와서> 최연희샘
*보고문,안내문 같은 글로 끝났다.
*김유정역: 세계 유일하게 작가이름이 역이름으로 쓰였다.
* 문학 또는 작품이 되려면 나와 남편의 갈등이 다뤄져야 수필이 된다.
20) <때가 되었구나>> 박서영샘
*2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매끈하게 연결되는 것을 생각해라(천의무봉)
*한번 : 한 번, 두 번
일단 한번 해보자(부사로 쓰일때)
*팔랑 귀-->팔랑귀
21) <땡깡> 김숙자샘
*땡깡이란 말은 없다. 통속적으로 쓸 뿐이다. 때, 억지.
*제목으로서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
*<이제 놈들은 많이 컷다>가 제목으로 좋겠다.
*그런데 신기한 대답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웃겨보였다고-->글 쓸 여지,빌미를 만들어 주었다.
*감프게-->맥락으로 뜻으은 알지만 바꿔서라.극성맞게,힘들게등으로.
22) <기억자 할머니의 유산> 문영일샘
*제목 <기억자 할머니>가 좋겠다.
*역무원은 도끼눈으로,할머니는 겁먹은 눈으로, 나는 안타까운 눈으로 껌만 바라본다
-->산문인데도 운율이 상당히 맞아 읽을 맛이난다(칭찬). 이렇듯 처음에는 의식하고 쓰다보면 나중에는 저절로 된다.
3. <<4교시풍경>>
이은옥 총무님께서 신인상 수상턱으로 바람떡을 푸짐하게 내주셔서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합평시간에 칭찬을 들으신 문영일샘께서 대만에서 사오신 맛난과자는 담주에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밀면집에서 보쌈과 동태탕과 비빔면은 최연희샘께서 쏘셨답니다.고맙습니다. 반장은 고난주일에 금식으로 뺀살 한 끼로 원상복귀 이 원조 식탐은 어쩔수가 없어 그냥,맬겁시~~~~~~~~
꽃비가 내리고 가지에 야들야들한 잎들이 연두연두해도 저희는 열공합니다.마음은 소녀소녀합니다.
이런 저런 일들로 결석계 내신 선생님들 담주엔 모두 모두 교실에서 환하게 웃으며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