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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난이 수필을 쓰지 말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7-04-20 22:01    조회 : 2,768

봄 햇살이 반짝이는 사월 스무날입니다.

 

*백춘기님<아직도 비밀>

~파스칼키냐르: “비밀이 없는 건 영혼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상 :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처럼 허전하다

~제목을 고려하자. 옛날 옛적에 나는...

~제목

첫 문장(첫 단락)

마지막 문장(마지막 단락)

~근간화소 뼈대 구성

부분화소 묘사

~마지막: 그래서 지금까지 나만의 비밀로 남아 있었다.

 

*김형도님<산비둘기>

~수필 : 문학

수기 :편년체

수상 :학자, 쉽게

~형상화 글로 형상화를 시킨다는 것은 사건을 묘사하는 것이다.

? 눈앞에 글로 이미지를 쓰는 것 ? 묘사를 쓰는 것

~문학작품은 도덕책이 아니다.

 

*박지원<몇 백번 싸워 승리한 글>

~비유 :유사성(비슷함)- 기차 ?지네

~환유 :인접성 ? 왕관을 썼다 ? 임금이 되었다

~직유(직접) :~처럼 ?세월은 물레방아처럼 돈다

은유(간접) : 숨어있게 ?물레방아는 제자리에서 돌기만 해도 세월은 간다.

~직유 ? 내 마음은 호수처럼

은유 ? 내 마음은 호수요

*박상률<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시의 기본은 은유와 이미지다

~시의 단점을 쓰면 못난이 수필이 된다.

 

*~수업 후 김인숙 선생님의 문학상 축하연이 열릴 남양주로 달려갔습니다.

봄꽃들이 가득한 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맛난 한정식을 먹으며

문학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히신 김인숙 선생님~

*~‘에델바이스를 정승숙, 양희자 선생님께서 축하곡으로 불러 주셨습니다.

*~김형도 선생님의 사우나백춘기 선생님의 멋진 축가~

모두모두 축하연을 빛낸 시간들이었습니다. -

함께 자리 해주신 목성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미세먼지 주의하시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7-04-20 22:16
    
꽃비내리고 라일락 향기 풍겨오는 사월 스무날~~!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

알찬 수업을 끝내고 부랴부랴 달려간 '쉐프의 하늘정원' 
앞 마당엔 예쁜 꽃들이, 실내엔 진 분홍 부겐빌리아 , 청 보라빛수국이
김인숙 선생님의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웃고 있었습니다.

 축하 하는 목성님들~~!
수상자 이신 김인숙선생님~!
모두 모두
 행복한 사월 스무날이었습니다.

 즉흥적으로 축하노래를 즐거이불러 주시는
정승숙선생님, 양희자 선생님 ~~!
이 마리나 선생님(오늘 사정상 불참하셨지만)~~!
선생님들 덕분에
 늘 품위있는 축하연이 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장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목성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춘기   17-04-20 23:00
    
후기정리를 하시고 첫번째로 꼬리글까지 달아 주시는
배반장의 재치와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김인숙 선생님 오늘도 학생들에게
동화구연처럼 인사를 하시는 모습 너무 귀여우셨습니다.
멋진곳에서의 식사 고맙습니다.
홍정현   17-04-20 23:46
    
좋으셨군요.
샘들 웃음소리 들리는 듯.
김인숙   17-04-21 07:17
    
모두가 감사 뿐  입니다.
여러분들의 박수 속에 오늘도 3살 아기가
되었답니다.
바쁜 걸음 접고 달려 오신 님들. 85세의 연로하신
선배 회원님들. 러시아 여행 때의 룸 메이트.
사정이 있어 자리 못한 애끓는 님들의 숨은 박수소리.

모두가 여러분 덕분입니다.
엎드려 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