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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 분당반 후기) 문학은 인문학이지만 과학적이어야 한다.    
글쓴이 : 주경애    23-11-01 21:43    조회 : 3,865
   수업 후기(2023.11.1).hwp (52.5K) [0] DATE : 2023-11-01 21:43:48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져 운치있는 11월의 수요일입니다. 오늘 분당반에서는 찰떡 소통(김은경)‘. ‘골목대장 친구(황연희)’, ‘1958년 연길동의 실기실(이안나)’, ‘잊고 살았던 평등(나병호)’을 함께 읽으며 합평하였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새로 만들어진 단어로 표준어가 아닌 것은 처음 나올 때 따옴표를 써서 표시한다

   뒤에 그 단어가 또 나오면 따옴표를 쓰지 않아도 된다. ) ‘호캉스

 

2. 글을 쓸 때 개인의 체험이나 타인의 체험을 기록하는 것으로 그치면 수기, 일지이다

   여기에 상상력을 발휘하여 개연성있게 가공할 때 수필(문학)’이 된다.

   *수기는 우선 기록으로 남겨 두면 좋은 수필의 재료가 될 수 있다.


3. 글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의 종류

 - 우아미 : 조화와 균형의 미(자연의 아름다움)

 - 비장미 : 비극적인 상황에서 느끼는 감동(좌절의 상황에서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 숭고미 : 초월적인 것, 높은 것을 우러러봄

 - 골계미 : 익살, 재치, 웃음의 미학


4. 문학은 인문학이지만 과학적이어야 한다.

 - 객관적으로, 치밀하게, 논리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 객관성이 없으면 논리의 비약이 일어날 수 있다.

 - 작품이 사소한 것으로 무너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생각하고 충분히 검증하자.

 

5. 말줄임표의 표기 6개가 원칙이나 3개도 가능함

                   :  .(3+마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