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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이 글감을 찾아낸다.((11월 8일 분당반 후기)    
글쓴이 : 주경애    23-11-08 20:39    조회 : 3,496
   수업 후기(2023.11.8).hwp (42.5K) [0] DATE : 2023-11-08 20:39:27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때문일까요? 감기에 걸린 선생님들이 많아 강의실도 썰렁하였습니다. 오늘 분당반에서는 한국산문 11월호를 함께 읽고 내 혼에 불을 놓아(황연희)’, ‘인생은 고()(나병호)’를 함께 읽으며 합평하였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좋은 글은 덜 설명적이어야 한다. 압축, 생략 등을 통해 여백의 미를 드러낼 필요가 있다.

    - 볼테르 : 모든 사람을 지루하게 하는 방법은 모든 안건에 아는 체를 하는 것

    - 체홉 : 글을 안 읽히게 하는 방법은 작가가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해주는 것

 

 2. 인터뷰글을 쓸 때

  -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끌어낸다.

  - 인터뷰 후 모든 것을 서술하지 말고 그 사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을 골라 압축해서 

     서술해야 한다.


 3. 글감은 도처에 있다. 글을 쓰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다.


 4. 주의할 단어

   - 산보(일본식 한자어), 산책(우리식) - '산책'으로 표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