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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의 해답은 없다(무역센터반, 수, 24년 1월24일)    
글쓴이 : 성혜영    24-01-24 19:04    조회 : 3,129
***1월의 맛

1월은 추워야 맛이다. 역할을 다 하려는 듯 동장군이 영하 10도를 오르내린다.
1월20일 대한도 지났는데 하루걸러 풍성하게 눈이 내리는 갑진년에는  모든이의 마음도 풍성해지기를 바랍니다.

*** 거트루드 스타인(1874-1946)

미국의 여류 소설가이자 시인.

'인생의 해답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해
답은 없을 것이고 지금까지도 해답은 없었습니다. 이것이 인생의 유일한 해답입니다.'

'글쓰기나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는 날마다 기적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기적은 정말로 날마다 일어나니까'

위의 좋은 말을 한 스타인은 계속되는 전쟁을 겪은 젊은 예술가들을 '잃어버린 세대'라고 칭했다. 살롱에 드나드는 세잔 마티스 헤밍웨이등 에게 영향을 미쳤다.

***헤밍웨이의 하드보일드(hard- boiled) 문체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감추며, 내면의 심리묘사도 하지않는다.
형용사 부사등 수식어도 자제하고 간결하고 단순하게 나타낸다.
(노인과 바다: 빙산 이론과 하드보일드 문체)

***박상률 교수님이 지향하는 글은 '철저히 서정적이거나 해학적인 글'이라고 하셨습니다.

***합평

'빵의 이름은 빵' ---성혜영





성혜영   24-01-24 19:19
    
베트남 작가 바오닌의 단편소설 '물결의 비밀'은 짧고 강렬합니다. 네이버에도 나와있지만
우연히 유튜브를 서핑하다가 김응교tv에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전쟁 동영상과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 이해가 쉽고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