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
수필은 실개천이 아니라 징검다리이다(종로반, 3. 21, 목)
1.강의
*월 1회는 쓰자. 완성본이 아니더라도, 한 문단이라도. 초고란 나중에 알아보지 못할지라도 수필가를 오늘에 있게 하는 작업이다.
-수필은 실개천이 아니라 징검다리이다. 독자는 앞서가는데 확인, 재확인 불필요하다. 바야흐로 AI시대를 살고 있지 않은가.
-철학, 사유, 서정, 구분하는 수필의 문제점 짚기. 시나 소설 등에는 그런 구분이 없다.
2.합평
「아버지의 미소」 유영석
작가가 되고픈 회원의 치열한 연습작. 서정적 추억에서 소환한 아버지의 미소. 친부모에게 경칭 금지. 상투적 표현 지양. 정황 이해를 위한 문장 추가 요망. 글쓰기에 앞서 구성 짜기.
「미국 서부 대서사시」 장동익
여행기. 수필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줄이기. 감상 올리기. 병치 서술 기법 제시. 서두 줄이고 바로 여행하기. ‘그곳을 담아 오다’ 후보.
「로봇 댄서」 이용만
자유의 여신상을 매개로 댄스에 관한 정보를 전해주는 글. 일반 대중의 막연한 위화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해 가능하고 흐름 자연스럽다. 나의 관점과 예상 추가하기.
3.동정
-봄기운 감사. 윤기정 작가님의 연이은 출석 반가움.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바쁜 관계로 결석을 알리지도 못하던 댄스협회장의 출석 또한 반가움. 자리는 차야 맛이다. 맛있어질(맛깔날) 예정의 새 학기 기대.
-총회 참석 12분 신청. 4월 4일로 집중. 신입 예정인 분들에게 미리 맛보시라 전해주세요. 이옥희 님, 4월 4일에 바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