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은 5~16도의 완연한 봄날씨로 꽃을 피울 듯 따뜻했어요.
작년에 꽃이 일찍 핀 관계로 꽃축제를 1주일 당겨놓았는데, 준비한 당국들이 꽃망울이 터지지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뉴스가 말하네요. 하던대로 해야 좋은데 자연이 심술을 부려 제멋대로이면 인간들은 갈팡질팡 갈곳을 잃고 헤매게 되지요.>
***A.문체와 사람과 민요정신
**뷔퐁(1707-1788,프랑스의 박물학자 철학자)
1.문체는 곧 그사람 자체이다. = 글은 곧 그사람이다.
작가는 문장에 개성이 담겨있다.
(뷔퐁의 짧은 영어 명언: Style is the man himself.)
당시의 style : 방식, 옷등의 스타일, 유행, 우아함, 품격, 문체, 화풍, 건축양식등.
2. 민요정신(김준태)
위대한 시인일수록 자기 민족 고유의 음악성을 자신이 노래하는 시의 행간에 마치 비단결처럼 깔아 놓고자하는데 괴테가 바로 그런 시인이었다.
(이것이 바로 괴테가 평생 간직한 민요정신이다.)
3. 문체는 어디에 나타나는가?
문체는 서술/ 묘사/ 대화에 들어 있다.
***B. 강원국의 글쓰기 필살기에서
**1.문체를 결정짓는 요인
조사의 어미사용/ 자주 쓰는 단어/ 문장길이/ 존대의 정도/ 수사법 사용빈도
문단안에서 문장 배열/ 장문과 단문 혼합 비율/ 어투(tone& manner)등.
**2.속성으로 문체 만드는 방법
문체는 글을 고칠때 만들어진다/ 단어를 바꾸거나 문장을 손보는 기준이 있다/
닮고 싶은 작가의 글을 베껴쓰거나 여러번 읽는다/ 해당 작가 글의 특징을 잡아낸다/
글을 쓴후이에 부합하게 썼는지 확인해본다.
**3. 독자에게 먹히는 문체
쉬운 단어/ 간결한 문장/ 다양한 조사, 어미 활용/
운율이 있는 문장구성/ 담백한 수사 구사
***고약해(高若海)
(1377-1443,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세종곁에는 쓴소리를 아끼지않는 형조참판 '고약해'가 있었다.
세종에게 직언을 일삼아 고통스러운 상황이나 인물에 '고약해' 같다라고 비유.
고약해는 태조부터 세종까지 임금 4명을 섬겼으며, 중직을 거친 명재상이었다.
***랑그( Langue) 와 파롤 (parole)
1. 랑그: 일반적인 표현방식. 문장을 유형적으로 나눈것.
2. 파롤: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방식의 문체
***합평
'재회' ----- 송경미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