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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중가요에 관한 돌발 퀴즈(종로반, 3. 13∼20, 목)    
글쓴이 : 유영석    25-03-30 16:45    조회 : 1,149

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5. 3. 1320, )

-우리 대중가요에 관한 돌발 퀴즈

 

1. 돌발 퀴즈

다음 문장은 우리 대중가요에 있는 가사임. ( ) 속 적당한 말은?

 

1) 내 속엔 ( A )가 너무도 많아 ( B )의 쉴 곳 없네.

2) 그리움 눈처럼 쌓여 ( C )을 굴러 넘고 파란 달빛 나린다. 내 텅 빈 ( D ).

 

@ 여기서 정답

1)가시나무’(시인과 촌장), 2)겨울 애상’(이선희)

  A: , , ... ! B: 그대, 자신... 당신!

  C: , 별빛... 언덕! D: 가슴, 영혼... 뜨락!


2. 합평

 

<5월의 아카시아> 박용호

한 편의 단아한 서정 수필. 등단작으로 손색이 없음. 글을 읽고 10줄 이내의 감상평을 써보고 심사평과 비교하면 문우님들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에요.

 

<고뇌하는 중입니다만> 김진숙

솟폼 에세이의 전형을 보여주는 글로 일종의 우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정을 주제로 하고 있어서 보편적임. 고양이가 사람보다 글을 잘 쓰네요.

 

<사랑> 홍승섭

역시 숏폼 에세이. 오토바이 사고와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섞여 있음. 제목이 내용에 비해 광범위 함. 글의 주제와 연결된 내용을 추가 보완하면 좋을 듯.

 

<유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안해영

비닐 환경 문제에 대해 다룬 글. 글의 구성이 4부분으로 되어 있음. 초반부를 줄이고 후반부 내용 보완 필요. 결미 화장터의 비닐봉지는 읽는 이를 숙연케 함.

 

<페치카, 역사의 불꽃> 김영희

최재영 선생에 대해 재조명한 숏폼 에세이. ‘라는 표현을 선생으로 바꿈. 구체적인 최재형 선생 업적 추가. 숏폼은 주제와 관련된 내용과 맥락이 있어야.

 

<() 선생님의 눈물> 가재산

사제 간에 오가는 정이 가슴 뭉클한 숏폼 에세이. 문장 순화 필요(‘학교의 명예가 있으니> ‘아이의 장래가 있으니). 마지막 문장(‘스승의 눈물’)도 재검토.

 

<기울어지다> 봉혜선

일상에서 건진 사유 수필. 결미 포함 사유의 진전이 좋다. 형용모순 표현 수정. (‘복종하는 기세로 볕을 향해 한껏 위로’). 가능하면 간결체로 쓰는 것이 좋음

 

<해돋이 여행에서 마주한 별빛> 조정희

그 옛날 선보던 생각이 난다.” 시적 향기가 스며 나오는 좋은 표현(‘별똥별. 별은 어떻게 태어나는지’). ‘카톡의 감사 댓글 별표*’ 대목은 결이 다르니 생략함.

 

<2의 인생을 시작하며> 고문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삶이 묻어나는 글. 문장의 흐름도 좋은 편이나 단계적 서술 필요함. 아내와의 사이에 있었던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추가 요망함.

 

3. 동정

 

- 한국산문 4, 박용호 작가 등단 축하합니다. (3/20) 종로반 수업 마치고 문우들과 등단  기념 축하 모임이 있었음.

- 종로반 반장이 안해영 작가에서 봉혜선 작가로 바뀌었어요. 8년 넘게 종로반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안해영 반장님 고맙습니다,

- (3/13) 신입 회원 김명숙님 청강. 반갑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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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섭   25-03-30 17:20
    
박용호 작가님 등단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안해영반장님 오랫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요즘 우리 종로반 문우님들의 글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고 있는것 같아요~
합평 글 수가 역대급이네요~^^
     
유영석   25-03-31 22:17
    
네. 종로반 문우님들의 글 사랑이 넘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호   25-03-30 17:27
    
교수님이  숏폼 에세이 정형을 잡아 주시자 마자 멋진 글을 올려  문우들을  놀라게 하신 작가님들께 열렬한 박수를 보냅니다. 숏폼 에세이 바람을 일으켜 수필계에도 신선한 바람이 넘나들게 합시다. 등단 파티에 참여해 주신 문우님, 선약으로 못 오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유영석   25-03-31 22:20
    
박용호 작가님, 등단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아마도 추억에 남을 한 컷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혁동   25-03-30 18:10
    
박용호 작가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코끝은 달콤하나 가슴은 찡한 스토리 잘 읽었습니다. 뛰어난 필력 돋보입니다. 선경후정의 구성도 그렇고요. 앞으로 문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유영석   25-03-31 22:23
    
촌철살인의 축하 글 아주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연빈   25-04-01 20:09
    
박용호 작가님, 5월의 아카시아, 등단을 축하드려요.
안해영 반장님,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주셨네요. 봉혜선 새 반장님, 어깨가 무겁겠습니다. 잘 해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응원합니다.
아카시아에 대한 나의 추억...이은하, "아카시아 꽃이 피면 김병장 제대 한다고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