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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에 붙은 대로 써라.(미아반)    
글쓴이 : 구금아    25-11-09 18:55    조회 : 2,036
랑스 학자인 뷔퐁은 '문체는 곧 그 사람'이란 말을 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체를 만들고 개성적이며 짧고 강렬한 문장을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욕심을 내려놓고 몸에 붙은 대로 써야 합니다. 
억지로 짜서 만들려고 허욕 부리지 말고 욕심을 내려놓고 쓰면 몸이 가는 대로 자연스럽게 써진다고 합니다. 
특히 아동문학은 문체가 단순해야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리고 운율도 생각해야 하고요. 
우리가 매순간 숨을 쉬듯 문장에도 운율이 내재해 있죠. 
좋은 문장을 계속 읽고 따라 써서 똑같은 단어라도 조합에 따라
생경하고 신비로우며 아름답게 빛나는지 체화해 나가야 합니다. 
빛나는 문장은 수첩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생활속에서 만나는 장면이나 대화를 수첩에 적어 놓으면 
작품을 쓸때 딱 그 자리에 맞는 장면을 찾아 쓸 수 있습니다. 
몸에 붙은 대로, 손 가는 대로 쓰려면 그만큼 습작기가 필요합니다. 
작품이 되건 안 되건 계속 써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교수님께서 특히 계속 써나가는게 중요하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매 순간, 어떤 핑계도 하지말고 쓰라고요!!
항상 글쓰기가 생활화돼야 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글쓰기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