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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느낌표로 채워지는 삶_판교반(2.19)    
글쓴이 : 곽지원    26-02-20 12:35    조회 : 9
26년 2월 19일(목) 수업은
설 연휴 다음날이라서 결석생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광기와 천재>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무척 흥미로웠어요. 

*천재는 뭔가를 이루려고 필사적으로 싸우지만,
미치광이는 절망만 할 뿐이다. 

*아름다운 사물에 대한 질투는 
그 아름다움을 망칠 수도 있고,
아름다움을 없앰으로써 모든 것을 끝내기도 한다.
예)도착성 사고방식: 존 레논을 총으로 쏘아서 죽인 팬 

*안톤 체홉의 관찰: 평소에 사람들을 관찰함. 
산책할 때 갑자기 머릿속에 종소리가 들리면,
한편의 소설이 준비된다. 
체홉은 작품에서 완전한 성인이나 완전한 죄인을 만드는 걸 싫어함.

*아인슈타인: '같은 행동을 계속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의 초기 증세' 

*에머슨: '요지부동으로 집중하고 있는 자가 바로 영웅(혹은 천재)'

*폴 발레리: '자부심은 예술가의 증거가 아니라 본질이다.
자부심은 예술가의 영혼을 강화하고, 어떤 장애에도 굴하지 않는
힘의 원천이다.'

*아우라: 발터 벤야민이 처음 쓴 말.
살아서 숨쉬고 있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어느 순간 어떤 사물이나 풍경이 나를 강렬하게 매혹시킬 때
아우라를 느낀다. 

*좋은 질문 옆에 대답도 같이 있다: 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

*몰입의 중요성: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며, 누가 더 많은 시간을
물고 늘어지는가가 중요함.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 보통 사람보다 5배 정도 더 노력함.
예)모차르트: 겨우 35년 생애에 600여편 작곡 '나는 창작을 멈춘 적이
없다. 휴식은 되레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
피카소: '작업은 나에게 휴식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거나 손님을
맞는 건 피곤하다.'

*현대가 낳은 3명의 천재 모두 유대인: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박홍규 교수가 추가한 카프카: 문학을 창조한 사람

*대표적인 독신 천재 3명: 다빈치, 뉴턴, 베토벤
생물학적 유전자는 남기지 않았으나, 시간의 무게를 이기는 
창작물을 남긴 사람들.

이상 수업 후기였습니다.
다음 주는 겨울 학기 종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