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합평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배울 수 있다.
오늘은 10명의 문우들이 모여 합평한 후 한국산문을 함께 읽었습니다. 오늘 합평한 작품은 ‘나의 일주일(배은숙), 노벨문학상 후보(나병호), 꼭 떠돌아 다녀야 하나요?(황연희), 나의 자전거 이야기(김선유)‘입니다. 오늘 김선유선생님이 첫 작품을 제출하여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처음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게 되네요.
《오늘 배운 내용》
1. 문장은 가능한 한 짧게, 간결하게 쓰자.
2. 수필이 사실적인 내용을 반영하더라도 지나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조금은 부드럽게, 완곡하게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
3. 수필은 서사, 서경, 서정에 얽매이지 않고 담담하게 소소한 일상을 서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히 드러내야 한다.
* 괴테 : 모든 작품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다.(모든 작품은 직접이든 간접이든 작가의 체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쓰이기 때문에)
4. 지명을 밝힐 때 사람들이 알 만한 곳까지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예) 봉가동 : 제부도 봉가동, 화성시 봉가동
5. 문학에는 낯설게 하기가 필요하다.
- 시어는 소통의 언어가 아니다, 일상언어가 아닌 낯설게 하기를 통한 표현으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
- 뻔한 소재(손주, 강아지, 꽃 등)를 글의 재료로 삼으면 낯설게 하기가 힘들다.
6. 글쓰기는 자전거 페달 밟기이다. 계속 써야 잘 쓸 수 있다.
합평을 하면서 ’노숙자‘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합평을 통해 하나의 소재로도 전혀 다른 글이 나올 수 있음을 배우게 되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