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도 무더위쯤이야 땡큐~ 평론반!”
요런 날에는 휴가보다는 평론반이지요. 가끔은 선을 넘는 글과 위트 있는 대화로 수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 재미가 궁금하시면 저희반과 함께하면 금방 알게 됩니다.~
교수님은 글이 많아 반갑다고 하시며 합평을 시작하셨어요.
수업에 참여 못하신 분들 이해하시게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작가가 글에서 무얼 말하려는지 파악할 줄 아는 눈을 가져라.
* 하고 싶은 말 주제의식에 맞게 써야한다.
* 과격한 주제일수록 잔잔하게 써야한다.
* 글을 쓸 때 너무 알려진 이야기(농담)는 안 쓰는게 좋다. 쓴다면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 쓰고 싶은 것 다 써라. 용감하게 시도해봐라. - 내가 걸러주겠다.
* 우리나라 수필계 너무 따분하다.- 백 겹의 옷을 입은 서양 여인 같다. 양반집 규수 같다. 더운데 반바지 차림도 없다.
* 칼럼으로 할 때는 핵심만 쓰면 된다. 예) 보고서 : 흔적만 초점 맞춰야지 절대 삼천포로 빠지면 안된다.
* 환경문제 글 좋다. - 지금 생태계 심각하다.
* 명작을 만드는 것은 모두 밝히는 것이다. - 잘 쓴 글은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는다.
* 여행한 곳을 쓸 때는 기후와 교통 노선 빼고 여행지의 특색만 넣는 게 좋다.
* 서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 독자들에게 감동만 주면 된다. ‘책을 사보자’ 라는 마음 들게 하라.
꼭 이래야 된다는 왕도 없다.
** 합평
김유/ 문영애/ 문영일/ 하광호/ 이정화/ 곽미옥/ 이영옥/ 소지연 (존칭생략)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담주 수업에서는 『한국산문』8월호 합평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 모두 편안하셔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