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평론반은 재밌다!! (평론반)    
글쓴이 : 곽미옥    23-08-01 21:58    조회 : 3,495

“35도 무더위쯤이야 땡큐~ 평론반!”

요런 날에는 휴가보다는 평론반이지요. 가끔은 선을 넘는 글과 위트 있는 대화로 수업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 재미가 궁금하시면 저희반과 함께하면 금방 알게 됩니다.~

교수님은 글이 많아 반갑다고 하시며 합평을 시작하셨어요.


수업에 참여 못하신 분들 이해하시게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

* 작가가 글에서 무얼 말하려는지 파악할 줄 아는 눈을 가져라.

* 하고 싶은 말 주제의식에 맞게 써야한다.

* 과격한 주제일수록 잔잔하게 써야한다.

* 글을 쓸 때 너무 알려진 이야기(농담)는 안 쓰는게 좋다. 쓴다면 해석을 해주어야 한다.

* 쓰고 싶은 것 다 써라. 용감하게 시도해봐라. - 내가 걸러주겠다.

* 우리나라 수필계 너무 따분하다.- 백 겹의 옷을 입은 서양 여인 같다. 양반집 규수 같다. 더운데 반바지 차림도 없다.

* 칼럼으로 할 때는 핵심만 쓰면 된다. 예) 보고서 : 흔적만 초점 맞춰야지 절대 삼천포로 빠지면 안된다.

* 환경문제 글 좋다. - 지금 생태계 심각하다.

* 명작을 만드는 것은 모두 밝히는 것이다. - 잘 쓴 글은 독자들이 편안하게 읽는다.

* 여행한 곳을 쓸 때는 기후와 교통 노선 빼고 여행지의 특색만 넣는 게 좋다.

* 서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 독자들에게 감동만 주면 된다. ‘책을 사보자’ 라는 마음 들게 하라.

   꼭 이래야 된다는 왕도 없다.

** 합평

김유/ 문영애/ 문영일/ 하광호/ 이정화/ 곽미옥/ 이영옥/ 소지연 (존칭생략)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담주 수업에서는 『한국산문』8월호 합평이 있습니다.

선생님들 ~ 모두 편안하셔요.   샬롬^^


김숙   23-08-01 23:19
    
총무님, 재미 있는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글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요약해서 보여 주셔서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박진희   23-08-02 04:53
    
얼마간 후기를 써왔던 사람으로  '후기'가 삭막했다면 죄송합니다^^
사실 재밌게 사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 재밌는 시간, 재밌는 수필, 재밌는 사람은 노력하면 가능하겠지요?  '이 세상에 평론반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나요?' ^^
총무님의 후기에 기운이 나네요. 땡큐!
     
오정주   23-08-03 23:00
    
이세상 평론반 없이 무슨 재미로?
    이 말에 엄청 공감!
  진희쌤 후기는 명품이었으니
그런 생각은 하덜덜 마시와요!
신현순   23-08-02 23:59
    
총무님 후기 감사합니다. 수업에 제대로 참여 못했는데 총무님 후기로 대신하네요.
위트와 해학이 있는 글이 잘 읽히긴 하죠잉.
노력하면 될라나요? ㅎㅎ 지금으로선 어떤 글이 되었든 잘 쓰고 싶네요.
수고하셨어요~~^^
오정주   23-08-03 22:46
    
후기를 재밌게 쓰세요!라는 교수님 말씀에
    움찔 저도 찔렸습니다만
    학구파 모범생들 열렬한 후기에 
    재미가 없다 하신 분들은 없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바쁘니까 나중에 봐야지 하신 분들만 있었으리라 믿슙니다.
        중국문학기행  말만 들어도 흥미롭지 않나요?
  심오하고  광활하고  엄청난 사상가들 만나는데
  후기 쓰는 분들이 넘 고생을 하실까봐 
  넘 고생하지 말라는 배려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치요잉~!
곽미옥   23-08-09 22:35
    
와우~~ 선생님들 ! 후기글에 멋진 인사들 해주셨네요... 과거에 나태는 7대 죄악의 하나였다는데 게으른 제가
  이제야 답글을 달아요. 죄송해욤~ㅠㅠ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