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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학기 제7강;한용운『님의 침묵』읽기(롯데 강남반)    
글쓴이 : 신재우    26-08-01 09:40    조회 : 1,858
1.한용운『님의 침묵』읽기.
  가.<4. 나는 잊고저>읽기.
      1).이 시는 '망각'이라는 행위를 통해 오히려 '사랑의 절대성'을 증명하는 역설.
      2).망각이 결국 더 깊은 기억으로 이어지는 심리적 과정을 세밀하게 묘사.
  나<26. 착인(錯認)>읽기.
      1).'나'의 감정은 '사랑'에서 '부끄러움'을 거쳐 '공포'로 전이되고, 마지막에는
           몸을 떠는 전율을 체험한다.
      2).달을 님으로 착각한 화자 '나'의 심리변화와 그 과정에서 깨닫는 부끄러움,
           경외심을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다.<27. 밤은 고요하고>읽기.
      1).님과의 완전한 합일이나 소통이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지, 님이 얼마나
           먼 존재인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2).빛이 보이지 않는 밤의 시대에 꺼져가는 화롯불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나'의 변치 않는 태도를 보여준다.
  라.<28.비밀>읽기. 설명은 생략합니다.
  마.<29.사랑의 존재>읽기.
      1)."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은 아닙니다" 
          노자『도덕경』의 영향이 보인다.
      2).사랑이란 규정될 수 없는 것이며, 오직 자아를 버린 무심한 경지의 일상의
           지극한 정성 속에서만 그 비밀이 공유될 수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바<30.꿈과 근심>읽기.
      1).님을 향한 그리움을 '길이'나 '고통'으로 치환할 수 없다. 
      2).오히려 꿈과 근심이 있기에, 님과 하나가 되고자 하는 열망은 지속된다.
           그것이 오히려 행복하다는 역설적 증언이다.
  사.<31.포도주>읽기. 설명은 생략합니다.
  아.<32.비방>읽기.
     1).비방자들의 수준은 달빛과 갈꽃을 구분 못하고, 기러기를 음란하다고 하며,
         흠 잡기 위해 온갖 나쁜 상상을 하는 이들이다.
     2).이에 비해 정직한 당신은 교활한 유혹에 처하게 될지라도, 당신의 내면은
          여전히 정직하고 지조기 있으니, 비방에 흔들지 말라고 한다.

김미원   26-08-01 20:40
    
한용운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아가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꿈과 근심이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는 역설, 인생의 통찰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겠지요.
잘 익은 포도주처럼요.
정말 무덥다는 말도 지칠 정도로 덥네요.
그래도 밖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들립니다.
곧 가을이 오겠지요.
물극필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