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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이 되려면? (종로반, 7.25, 목)    
글쓴이 : 봉혜선    24-08-07 20:15    조회 : 5,941

문화인문학실전수필

- 수필이 되려면?

 

1. 강의

일상의 경험이 맞물려 들어가면서 한 줄로 꿰어지고, 모든 문단이 주제를 향하면 좋은 글.

사물 수필; 사물의 본질을 파고들어가는 글. 생각의 진전이 들어가는 글.

시작은 인용으로부터 들어가지 않는 것이 더 낫다.

 

 

2. 합평

 

 「숨 쉬는 문유영석

  제목 발상의 전환. 소재의 지평이 종횡으로 넓고 광범위하다. 특별한 점 두 가지. 인용이 너무 많아 글이 길어졌다. 지인의 사례는 딱 들어맞지 않다.

 

 「신주쿠 역에서 만납시다 오정애

  약속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 이야기가 이어지다 갑자기 끊기는 느낌은 왜? 글에 깊이를 더하려면 주제를 강화시켜야 한다. 현재를 보충하기.

 

 풍선초를 찾아온 꿀벌 안해영

  오랜만에 만나는 글. 서정 수필, 대상 수필. 제목에 한자 넣기. 풍선초 설명. 풍선초에 찾아든 손님이 꿀벌뿐 아니므로 제목 수정.

 

 「미성숙 우울증 가재산

  사회적 이슈와 트렌드에 맞다. 정확한 문장과 정연한 흐름이 좋다. 관심을 증폭시키는 요소 끌어 오기. 작은따옴표 사용. 역시 제목 수정.

 

3. 동정

 결석은 알려주세요.

 8월 호가 배달 중이다. 종로반 특집 예감.

 


봉혜선   24-08-07 20:17
    
게으름이 병,  여름 탓을 해본다. 갱프리카. << 너무 더워요>>
그곳을 담아 오다. 공연 전시 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무엇이 주어져도 해내야 한다.
안해영   24-08-13 14:31
    
여름에 덩굴손으로 여기저기 부여잡고 오른 풍선덩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꿀벌의 수고로 맺힌 열매.
벌써 노랗게 익은 것도 많다.
까만 열매에 새겨진 유화로 그린듯한 하트 무늬는
무슨 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