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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수업 신년회 했어요ㅡ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01-02 22:02    조회 : 3,761
# 합평
만세삼창 ㅡ류금옥
나이의 무게ㅡ박병률
해그림자 달그림자ㅡ강수화
추 ㅡ 김학서 
여행을 한것이 소재가 되어 이야기가 된다
ㅡ발생한 사건을 삶과 연계되어 문학적으로 승화시키자 
지나친 정보는 좋은 글이 되기힘들다

##이론

*책읽기와 다치바나 다카시

ㆍ글을 읽지 않으면 쓸 수 없다

문학을 통해 정신세계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은 사물을 보는 눈이 사려깊지 못하다 

표면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문학이다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얻어지고길러지는 것이 상상력(나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다치바나다카시)

*책읽기와 스티븐 킹
ㅡ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사람은 글을 쓸 시간도 없다 
ㅡ지옥에 가도 대출 도서관 하나만 있으면 견딜 수 있다
ㅡ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읽어가는 것이 요령 

*독자와 필자  ㅡ철학자 김용규

ㅡ책을 읽는다는것은 청각적이고 시각적인 지각행위이다ㅡ 소리내어 낭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ㅡ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필요
###수업후 
 1월1일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날 
천호반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지난해를 털고 새로운 날을 맞는 천호반 신년회
다들 모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수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몸이 좋지않아 참석하지 못하신 김용무 선생님 서미숙선생님
늘 수업과 겹쳐 함께하지 못하는 김보애 선생님 
멀리서 마음전해주시는  이춘우선생님  여행중이시고 전시 준비중이신 
여러 선생님들 모두 마음은 함께 가지고 출발하는 새해 입니다
오래도록 힘께 갑니다^^



김인숙   25-01-02 22:24
    
반장님 수고 하셨어요.
을사년 첫수업이었죠.

오늘은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어요.
책을 읽을 때는 소리내어 읽는 것이 묵독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거죠.

한채당에서 맛난 점심식사.
꿀맛이었어요.

멀리 안동에서 오신다던 김용무 선생님!
보고 싶은 정승숙 선생님, 서미숙 선생님, 이춘우 선생님.
함께 자리하셨으면 더욱 빛날 분위기 있는 자축 파티.
다음 기회엔 동참하셨으면.

날씨가 추워졌어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박병률   25-01-05 13:42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 나이의 무게'에 대한 생각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맺어진 '인연'에 대하여!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피천득-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 보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 낸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