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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평과 서정, 서경, 서사의 수필에 대한 이해 - 일산반    
글쓴이 : 김숙진    25-03-11 05:12    조회 : 183
3주간의 방학을 끝내고, 

새로운 마음과 새 기분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봄 학기 첫 수업, 즐겁게 새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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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 포인트  
1. 제목이 중요하다.- 출판 업은 '제목이 반 이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제목이 좋아야 독자는 기억한다.
2. 숫자를 써야 할 때, - 지문에서는 아리비아 수자로 쓰고, 대화에서는 문자로 써라
3. 등장인물 등장 - 직업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독자는 직업을 유추한다.
4. 같은 단어는 가까운데 있으면 안 된다.
5. 제목에 마침표를 찍지 말자. 
6. 부사와 형용사는 다양하게써라 
7.' ~ 것은, 것이다. ' 는 우리말이 아니다. 최대한 쓰지 말자. 
9. 시적 산문은 문장이 좋다.

수필이 언어예술로서 문학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문학성은 어떤 의미에서는 시 정신일 수도 있다. (서정범)

수필의 종류
1 서정 수필 : 글쓴이의 내면 감정을 펼친다. 정서를 중시한다. (도종환 , 그때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2. 서경 수필: 지연의 풍경과 대상 인물에 대한 글쓴이의 심정을 그려낸다.(박경희, 가는 바람 붙잡아 놓고)
3. 서사수필 : 사실, 사건 등을 있는 그대로 그린다. 대화만으로도 이야기 줄거리를 알 수 있다.
                (남덕현의 (아는 것이 심이여! )

         (아는 것이 심이여!)를 재미있게 읽고, 서사수필의 매력을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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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는 휴관으로,  봄학기 두 번째 수업 일은 3월 17일 입니다. 
 
  세상을 다 가져라~~!  일산반 화이팅 ~~! 홧팅~~!

진미경   25-03-11 19:36
    
총무님의 명쾌한 수업후기로 복습합니다. 고맙습니다.
봄학기 개강일 수업 전에 교수님 모시고 점심식사와 커피타임을 가졌습니다.
김숙진 총무님의 진행으로 따뜻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산반 화이팅입니다.~~!
공인영   25-03-11 20:59
    
오랜만에 함께 한 일산반 식구들과 선생님 모시고 나눈 점심 자리, 아주 맛나고 유쾌하고 특별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의미의 꽃다발까지^^ 총무님의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듯합니다. (기대가 계속된다는~~)
일년만에 다친 팔목 철심 풀고(ㅠㅠ;;) 힘들텐데도 달려온 반장님의 책임감은 또 말할 것도 없구요, 일산반의 25년은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어울리며 값진 문학 도반들로 성장하시길 두 손 모읍니다.
 한 주 또 잘 쉬시고 그 담주 뵈어요. ^__^  수업 정리 감사~